[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태권도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시범기술 지도법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1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범단 박진수 감독이 △뛰어차기 △회전차기(세로축, 가로축) 등 태권도 수련생이 체득할 수 있는 시범기술의 효율적인 지도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태권도장에 유용한 시범기술을 보급해 수련생들의 수련 의지를 고취하는 등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월 6일 오전 10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4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하며 참가가 확정되면 신청 마감일 이후 문자 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참가증과 함께 세미나를 통해 습득한 시범기술의 현장 지도 모습을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시범단 공연 관람 또는 시범기술 세미나 참가 등 기회가 주어진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과 상호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연구, 전시,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진오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자료, 전시, 교육, 문화행사, 연구 교류 등과 같은 제반 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자료 및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의 교류와 학술조사·연구 자료 등의 교류, 기관 주요 행사 운영 시 상호 시설물 적극 활용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진오 관장은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업무체계 구축이 가능하리라고 본다”라며 “전시, 연구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하여 국가와 국기 태권도가 빛나도록 노력하자”라고 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립태권도박물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리라 생각한다”라며 “국기 태권도 진흥과 보급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영근)는 19일 조직위운영위원회를 열고, 대전MBC와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하는 온라인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원회는 금년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경기로 품새부문과 경연부문으로 나눠 개최하고 겨루기대회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김영근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일선도장에서 지정된 품새 영상을 촬영하여 조직위원회에 제출 비대면으로 평가받는 방법으로 진행하며, 모든 경기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20일에는 일부 부별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태권도전용경기장(서천군)에서 대면 경기를 진행하여 녹화 중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인 품새 개인전과 페어전, 3인조전 유급자와 유품(단)자부, 자유 품새, A, B매치로 나눠 실시하며, 태권체조는 청소년부, 일반부, 종합부로 실시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12월 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자에 한하여 동영상은 같은 달 6일까지 제출받아 태권도경기장에서 17일 심판교육을 시작으로 18일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로 강원식·박해만 원로를 선정 발표했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태권도 보급 및 발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인사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2014년도부터 시행 중으로 故김운용 IOC 부위원장과 故엄운규 전 국기원장, 故이준구 사범 등 27명이 헌액 되어있다. 강원식 원로는 송무관 중앙본관 총관장과 국기원 특수법인 전환 이후 초대원장을 역임했고, 태권도학회 설립 주도 및 초대회장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해만 원로는 태권도협회 창립 임원으로서 대한태권도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태권도 품새 제정 위원으로 품새 용어 정립과 태권도 용어의 한글 표기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태권도원 ‘태권전․명인관’ 내 29명의 헌액자를 모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은 2년 주기로 헌액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 홍보, 2022년에는 차기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임시 휴원했던 태권도원을 16일 재개원한다. 태권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간 바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16일 재개원에 앞서 코로나19 방역 및 태권도원 운영에 관한 안내를 했다. 먼저 태권도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고객센터에서 비접촉식 온도계로 체온을 점검하고, QR 체크인을 통해 방문자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태권도원 상설공연장 등의 장소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발열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주요 시설물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을 유도한다. 또한, T1 공연장·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는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원 대비 50%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매일 11시와 14시 진행하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16시 공연을 추가하는 등 거리두기 준수와 밀집도가 분산된 상태에서 상설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매회 상설공연 직후에는 T1 공연장 내부 분무 소독도 실시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태권도 품새 교육용 콘텐츠 영상(이하 영상)’을 개발했다. WTA는 표준화에 심혈을 기울인 태권도 품새가 일선 태권도 지도자, 수련자들에게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19년 10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영상 제작에 착수했다. WTA는 품새 기술의 바른 진행 과정과 방법, 자연스러운 움직임 속에서 힘을 생성하는 수련 형태의 교육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품새를 시연할 때 호흡, 중심이동, 중심축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국기원 품새 기술에 대한 지침 등도 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품새 시연으로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준 뒤 핵심 동작과 단락별 설명이 이어지고, 마지막 ‘따라하기’까지, 일선 태권도 지도자와 수련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순서로 구성한 것은 이번 개발 영상의 특장점이다. 영상은 유급자 품새(태극 1장~8장), 유품·단자 품새(고려~일여)를 수련 대상별로 구분해 총 28종으로 만들어졌고,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돼 있다. WTA가 개발한 영상은 국기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kukkiwonpr)를 통해 시청할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전라북도 소방본부가 진행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태권도원 수라원’(식당)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7일, ‘태권도원 수라원’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김병용 경영본부장과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 허권철 방호구조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업소 선정 인증표지 전달이 진행되었다. ‘태권도원 수라원’은 이번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에서 화재예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태권도원 수라원’은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제작한 안전관리 인증표지 현판 부착과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을 받는다. 한편,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근 3년 간 화재 발생과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관련법령 위반 사례가 없고 안전의식이 우수한 업소 12곳을 선정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6일 WT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WT 정기 총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1973년 WT 창설 이래 총회가 화상으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 WT 210개 회원국 중 133개 국가협회와 29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해, 총재 및 집행위 선거가 열리지 않았던 역대 총회 중 가장 높은 참가국 수를 기록했다. 조정원 총재는 WT 총회 전날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 하계올림픽 종목 수장이 가진 화상 회의에서 내년 도쿄올림픽은 선수 및 참가자 전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간소하게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음을 전했다. WT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예산 절감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 회의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 화상회의 및 20회 이상의 코치, 심판, 기술위원회 교육이 열렸음을 총회에 보고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2020 WT 온라인 품새선수권대회가 개최됨을 알렸다. 온라인 품새대회는 G2 랭킹이 부여되는 대회이다. 올해 신설된 WT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에 지난주 타계한 아흐마드 풀리 WT 부총재도 임원 부문의 헌액자로 결정되었음을 알렸다. 이로써 평생 공로 부문(life 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