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대표들을 만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입법정책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등으로 글로벌 저탄소전환 흐름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미 세계 금융과 자본이 저탄소전환의 방향을 명확히 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아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대대적인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내수경제에 기여하고 우리산업의 국제 경쟁력도 높여야 한다"며 "저탄소산업을 위한 규제 개선,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귀담아 듣고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권영호 한국태양열융합협회 회장은 "제22대 국회는 '기후국회'로 탄소 중립은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대안이라고 말씀해 주신 데 공감하며, 재생에너지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기후국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하면서'재생에너지원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진)는 6일에 12. 29 여객기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을 직접 방문하여 사고 조사 경과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사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유가족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유가족 대표단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12. 29 여객기 참사 특별위는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사고조사 진행경과 및 향후일정’, ‘무안공항 시설개선 추진현황 및 계획’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 엔진 셧다운(꺼짐) 여부에 대한 명확한 확인 필요, ▲ 조류충돌 예방활동과 관련하여 주변 조류 생태계의 변화 추적 필요, ▲ 사고 여객기의 엔진 블레이드 파손 여부 확인 필요, ▲ 정비, 운항 분야에 대한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보고를 받은 다음, 사고 현장인 방위각 시설, 조류충돌 예방활동 현장, 사고 여객기 엔진 보관 장소를 둘러보았다. 현장에서는 조류충돌 예방활동을 위해 설치된 각종 조류경고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실제 조류퇴치 활동을 참관하였다. 아울러 방위각 시설 및 엔진 보관장소 현장에서는 방위각 시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전재수)는 3월 5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등 24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대안)」은 치유관광, 치유관광자원, 치유관광산업 등의 개념을 확립하고,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치유관광사업자 등록, 우수시설에 대한 인증, 치유관광 전문지원기관 지정 등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치유관광의 산업적 기반 구축과 국민 삷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안이다. 다음으로, 「게임사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재지정 기간을 확대하고, 지정요건을 완화하며,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민간등급분류기관에 등급분류를 위탁할 수 있는 게임물의 범위에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물을 추가하여 게임물 등급분류업무의 민간 자율성을 확대하면서 '아케이드 게임물'이나 '사행성 모사 게임물'과 같이 사행성 우려가 있는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직접 심사하도록 하여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하였다. 또한, 게임물 내용수정이 경미한 사항인 경우 신고의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 위원회는 여성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국회·정부 정책건의, 전국 상의 여성기업 네트워킹 활성화 등을 위해 창립됐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여성기업위원회 창립 행사가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평등 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성장률도 높아진다는 것은 이제 상식인데, 구조적 저성장 속에 활력을 잃고 있는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경제 분야에서 유리천장을 깨는 일이 정말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축적한 경험과 지혜가 여성기업위원회라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 기업인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회도 각종 애로를 해소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대한상의는 국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대화'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경제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여성기업위원회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방문단(단장 안호영 위원장, 이하 환노위 방문단)은 3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 (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의회를 방문하여 페터 리스(Peter Riis) 덴마크 의회 국제업무담당 선임 보좌관(International Sr. Advisor)에게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환노위 방문단의 덴마크 방문은 범세계적으로 환경 및 노동 분야의 중요한 정책적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잘 이루어져 있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생산의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전환하는 등 성공적인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한 선진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환노위 방문단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시스템의 굳건함을 설명하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친서를 ▲쇠렌 갤(Søren Gade) 덴마크 국회의장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한국 국내 정세의 안정성을 설명하고 양국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바란다고 밝혔으며, 쇠렌 갤 의장의 방한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덴마크 페터 리스(Peter Riis) 국제업무담당 선임보좌관(International Sr. Advis
[NBC-1TV 육혜정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알 라쉬디 주한쿠웨이트대사를 만나 한-쿠웨이트 관계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쿠웨이트는 우리의 제5위 원유공급국이자 제3위 해외건설시장으로, 양국은 수교 이래 에너지·건설 분야 및 외교·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2007년 양국간‘포괄적·미래지향적·호혜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한 이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령 발표 이후 2시간 반 만에 국회 의결로 계엄을 해제한 것처럼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회복력이 강하고, 우리 국민들에게는 식민지배, 전쟁, 분단, 외환위기 등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온 강한 DNA가 있다”며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본국과 국제 사회에 널리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이어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해 쿠웨이트에 진출한 에너지, 건설,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NBC-1TV 이석아 기자] 이동섭 국기원 원장이 NBC-1TV가 선정하는 2월 '이달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이동섭 원장은 27일 오후 NBC-1TV를 방문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20일 워싱턴 DC에서 열렸던 트럼트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대한 사연을 공유했다. 이 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취임식 참석 후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미국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등 광폭 정치외교에 대한 생생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 원장은 앞서 지난 2021년 11월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한 인연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 원장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한 배경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의 막내아들(배런 트럼프)이 태권도 유단자이고, 최응길 전 버지니아태권도협회장이 중간 다리 역할을 했다”라는 일화를 소개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김석기)는 26일 오전 10시 제422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외교부·통일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재외동포청 대상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법률안, 동의안, 결의안 등을 상정하고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 및 현안질의를 진행하였다. 금일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10월 소관 부처 및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주요 감사실시내용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을 종합한 「2024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이어 외교통일위원회에서는 「공공외교법 일부개정법률안」, 「국제개발협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의 법률안, 「UN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선택의정서 비준 촉구 결의안」,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지지 결의안」 등 안건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하였다. 한편,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관련 현안보고에는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단장이 참석하여 PRS(Presidential Royal Suite) 객실 구비 및 회의장 상황 등 위원들의 질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