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 정우택)는 10일 오전 10시에 국회법 제58조제6항에 따라 공직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법안」(세칭 ‘김영란법’)과 관련하여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의 목적은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에 대한 국민적 요청에 따라 실효성 있고 합리적인 법안을 제정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정부부처(법무부, 법제처), 학계 및 관련 단체(대한변협, 참여연대)등의 인사들을 진술인으로 출석케 하여 동 법안의 내용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공청회에서 다루어질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법의 적용범위를 공무원,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임직원에서 사립학교 교직원 및 언론기관 종사자등까지 확대할 것인지 여부 ▶둘째, 부정청탁 금지와 관련하여 부정청탁 금지가 국민의 청원권 및 민원제기의 권리를 침해할 소지는 없는지 여부 ▶셋째, 금품수수 금지와 관련하여 형사처벌을 금액(100만원)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또는 직무관련성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여부 ▶넷째, 공직자의 사적이해충돌 방지와 관련하여 동 제도가 공직자 직무수행의 연속성을 저해하거나 공직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자신이 ‘윤리심사자문회의 국회의원 겸직금지안을 거부했다’는 한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최형두 국회의장 대변인은 2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장은 업무보고 차원에서 윤리심사자문위의 심사진행 경과만 보고받고, 오늘자로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최 대변인은 “정 의장은 ‘광주 유니버시아드 유치위원장직도 사임했고 국회의원 겸직 금지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원칙에는 정 의장 역시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의 반박은 이날 국내의 C언론사가 "지난달 30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마련한 국회의원 겸직 금지 최종 검토보고서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로써 국회 특권 내려놓기의 일환으로 여야가 2년 전부터 추진해 왔던 '국회의원 겸직 금지' 논의가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는 보도에 대한 반론이다.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4월 국회의원 겸직금지에 대한 예외를 대폭 완화시키는 규칙안을 ‘깜짝 통과’시켜 밥그릇 챙기기에 바빴다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의장은 신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박형준(54세) 전 의원을 내정했다.정 의장은 인선배경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은 새로운 국회에서 출발한다”면서 “의장으로서 국회의 혁신적 변화와 화합, 소통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박 내정자가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정 의장은 “박 내정자와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NGO활동과 영호남 화합 활동을 해왔다”면서 “박 내정자는 17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청와대에서의 국정과제 추진경험, 학자로서의 전문성을 갖췄고, 여야와 계파를 떠나 인품과 능력을 인정받은 분”이라고 말했다.박 내정자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을 충실하게 뒷받침하여,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표했다.또한 정 의장은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광주문화재단 김성(60)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광주일보 정치부장, 무등일보, 호남신문(현 광남일보) 편집국장, 5·18기념재단 기획위원장, 포럼 소통과 교류 회장, 광주국제영화제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 내정자에 대한 임명승인안은 추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30일 진선미 의원 등 15인이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9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집행유예 기간 중인 사람 및 헌정질서 파괴범을 제외한 징역 또는 금고의 형을 선고받은 수형자 모두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수형자의 거소투표 등과 관련한 조항을 정비하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기획재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30일 황인자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에게 실시하던 생계형저축에서의 비과세제도를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에게도 확대 실시하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기획재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신임 국회대변인(1급)에 최형두(崔炯斗, 53)씨를 임명했다. 신임 최형두 대변인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국무총리실 공보실장‧대변인,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하였다.한편 국회 부대변인(2급)에는 정의화 의원실 보좌관이었던 이민경씨를 임명했다. 약력 ▷ 1962년 경남 고성 출생(53세) ▷ 마산고, 서을대 사회학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행정대학원 졸업 ▷ 문화일보 정치부 기자, 워싱턴특파원, 논설위원 ▷ 국무총리실 공보실장‧대변인 ▷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실 홍보기획비서관.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8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를 방문해 진도군청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사고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진도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국조특위 현장 본부를 방문해 국정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져 진상이 철저히 규명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요구 사항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번 정 의장의 전라남도 방문은 지난 14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이후 두 번째 지역방문으로 세월호 특별법과 후속입법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을 위해 365일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한편 정 의장은 지난 5월 30일 취임 첫날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후 서울시청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세월호 국조특위가 이런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다른 분열과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진정한 의미에 맞게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한 바 있다.정 의장은 진도 방문에 이어 오후에는 고흥으로 이동, 국립소록도 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6일 김영우 의원 등 17인이 발의한 “정신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정신보건법 개정안은 국가는 정신적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 예방․치료 및 사후 관리를 제공하는 국가중앙심리외상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6일 최동익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의료법 개정안은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자는 의료업무와 관련된 영리사업을 위하여 「상법」상 회사를 설립하거나 투자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벳쇼 코로(別所 浩郞)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최근 양국 간 현안을 포함한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지난해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회 당시 아베 총리 환영만찬에서 ‘한일관계가 선린우호관계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에 아베 총리가 ‘대한민국이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나라라는 잘 인식하고 있다’고 답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최근 일본 정부의 일련의 고노담화 흔들기에 대한 벳쇼 대사의 의견을 물었다.벳쇼 대사는 이에 “아베 총리는 지난 3월 한일역사관계에 있어서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담화를 계승한다는 점을 의회에서 밝힌 바 있다”는 점을 강조한 뒤, “이번 검증 작업은 (고노담화가) 한국정부의 요청을 받아 작성된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 아닌가 하는 야당 일부 의원들의 문제제기에 대한 설명작업의 일환일 뿐”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꾸준한 민간차원의 교류를 한축으로 양국 정상간, 정부 간에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 의장은 이에 “아물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