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노동자들의 안전, 노사의 공존과 상생,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의 조건을 개선하는 일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 장관은 노동분야에서 30년 계셨고, 갈등이 첨예한 문제를 조정하고 합의를 이끄는 일을 잘 하신다. 잘 해내시리라 본다”며 덕담을 했다. 이에 이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할 일이 많고 어깨가 무겁다. 의장님께서 고용노동부의 사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면 방금 말씀해주시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국회와 잘 협의해서 민감하거나 쟁점이 될 문제는 충분히 합의를 거치면 좋겠다. 노동분야 전반에 걸쳐 정부와 국회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박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추경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추경과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중인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단장으로한 일본 의원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한일 양국이 과거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를 지향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정부와 국회, 민간이 함께 가야한다는 생각이다”면서 “양국의 입장은 서로가 잘 알고 있다. 지도자의 결단력이 필요하다. 지도자의 결단력과 진심이 없다면 양국 관계는 친교 이상의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의장은 “양국관계를 개선하려면 국민들의 절대적 동의가 필요한 만큼 민간분야를 최대한 개방해서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양국 국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누카가 회장은 “민간 교류에 대해선 기시다 총리께서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서 “양국 국민들이 이웃나라를 자유롭게 왕래하고 놀러다니고 일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정치가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한국과 일본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로 두 나라의 협력이 긴요하다”면서 “양국관계를 개선하려면 정치인들이 리스크를 건 결단을 해야 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조지 퓨리 캐나다 상원의장을 만나 2015년 발효된 한국-캐나다 FTA를 평가하고, 한국이 가입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에 대한 캐나다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퓨리 의장은 “한국의 CPTPP 가입에 관한 캐나다 측의 지지 입장은 확고하다”며 “한국 측 국내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캐나다를 포함한 여타 회원국들과의 공식 협의 절차를 조속히 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장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등 혁신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관계를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한 미래비전 중 하나”라고 강조하자 퓨리 의장은 “적극 공감한다”고 답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여러 핵심 광물 등과 관련해 퓨리 의장 측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 간 MOU 체결 등 동향을 언급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안정을 위한 핵심 우방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승훈 육혜정 기자] NBC-1TV 이광윤입니다. 저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 취임식이 열리고 있는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나와있습니다. 이곳 메인 중계석 위치는 대통령 취임선서가 있을 연설대와는 약 10미터 정도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 가장 근접 중계석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5명의 취재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설 중계석이다 보니 취재진들 중 누군가 조금만 움직여도 다른 중계 카메라가 흔들리는 방송사고가 나는 환경입니다. 방금 식전행사가 끝났는데요~ 식전행사는 <“다시 대한민국!”을 주제로 꿈의 비상, 어린이의 꿈 날개를 펴다, 청년의 꿈, 날아오르다, 모두의 꿈,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취임식은 세계 각국의 경축 사절과 내외 귀빈 등 4만 1000여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후 11시부터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중앙 메인 연단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입니다.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 포스탱 아르샹쥬 투아 데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의 모습도 보입니다.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의정연수원은 4일 「맞춤형 국회담당자 의정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 공공기관 국회담당자의 국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맞춤형 국회담당자 의정연수」는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시민연수과정인 「맞춤형 의정연수」 중 하나이다. 4월 13일부터 삼일 간 선착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3개 공공기관의 186명의 국회담당자가 참여하게 되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법률안 및 예·결산 심사의 이해’, ‘국정 감사 및 조사의 이해 및 사례’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 공공기관 국회담당자들의 국회의 주요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맞춤형 의정연수」는 공공기관 국회담당자 외에, 언론인·교사 등을 대상으로도 진행되며, 교사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의정연수」는 올 8월과 11월에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회의정연수원은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정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직·간접적인 민주시민교육에 앞장설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3일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후보자(이창양)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후보자(이영)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이어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소위원장 강훈식)를 열어 현재 소위에 계류되어 있는 3건의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탄소중립 달성과 재생에너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에너지 분야 관련 법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려는 것으로, 향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안」, 「에너지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심사에 참고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먼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은 중앙집중식 에너지 공급방식에서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오늘 공청회에는 박종배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와 손성용 가천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등 2인이 진술인으로 참석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필요성과 법안심사 시 주요 쟁점에 대하여 진술하였다. 이에 대하여 공청회에 참석한 산자중기위 위원들은 ▲ 전력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로 인한 계통인프라 투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박병석)는 오늘(5.3.) 열린 제397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 검찰 수사권 분리에 관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과 ▲ 사법체계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처리되었다.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법경찰관이 송치한 범죄의 경우 검사가 해당 사건과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수사할 수 있음을 명시하였다. 아울러, 수사기관 준수사항으로 수사 중인 사건의 범죄 혐의를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합리적인 근거 없이 별개의 사건을 부당하게 수사하지 말 것과 다른 사건의 수사를 통해 확보된 증거 또는 자료를 내세워 관련 없는 사건에 대한 자백이나 진술을 강요하여서는 안 됨을 추가하였다. 또한 개정법은 사법경찰관으로부터 수사결과 불송치결정을 받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 주체에서 고발인을 제외하였다. 오늘 처리된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사법 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법률안을 심사·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결의안에 따르면 사법개혁 특별위원회의 위원 수는 위원장을 포함하여 13인(더불어민주당 7인, 국민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2일 의장비서실장(차관급)에 최종길 前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정무수석비서관(1급)에 한민수 前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최종길 의장비서실장 및 한민수 정무수석비서관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 약력> □ 최종길 의장비서실장 △ 53세 △ 충남대학교 한문학과 △ 박병석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 조승래 국회의원 보좌관 △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 한민수 정무수석비서관 △ 53세 △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 국민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 △ 국회대변인 △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26일 오후 3시 「2022년 제1차 국회 청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향후 건립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의 예정부지를 선정하였다. 국회사무처는「국회법」 제22조의4에 따라 건립 예정인 국회 분원(국회세종의사당)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하여 조용복 국회사무차장(위원장) 등 6인의 내부위원과 도시계획·교통 분야의 전문가인 3인의 외부위원 등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국회청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회청사관리위원회는 새롭게 건설될 국회세종의사당의 상징성·접근성·업무효율성·환경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논의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기존 선행연구,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련 지리정보, 전문가 설문조사를 활용한 AHP(분석적 계층화 기법) 분석, 현재까지의 국회 내 논의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활용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연기군 세종리 일대 631,000㎡의 부지를 국회세종의사당의 입지로 선정하기로 하였다. 선정된 예정부지는 세종시 중심부 및 금강변의 S-1생활권에 위치하여 상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종정부청사 및 공공기관과 가까워 업무효율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국회사무처는 선정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21일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펼쳐졌던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24일 대한민국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국대표팀은 금20, 은6, 동2개로 2위 대만(금4, 은8, 동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대회 1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상으로는 남자 공인품새에 강완진(도복소리태권도장)과 남녀 자유품새 이남훈(용인대), 차예은(경희대)이 각각 대회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63개국 972명이 출전해 역대 최다 참가를 기록했으며, 36개 종목에 걸쳐 272명이 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러시아 침공 상황에도 우크라이나 선수단 3명이 참가해 각국 선수단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로 2년에 한 번 개최해왔지만, 2018년 대만에서 열린 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덴마크 대회가 취소되었고 이번 대회는 4년 만에 열린 뜻깊은 행사이다. 한편, NBC-1TV는 대회 12연속 종합우승을 이룬 한국대표팀 김상진 단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