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육혜정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28일 윤관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17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동주택의 위탁관리 시 입주자대표회의와 주택관리업자 간에 공정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장관이 공동주택 위수탁관리표준계약서를 작성·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주택에 관리사무소장을 배치한 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관리사무소장을 해임하지 못하도록 하며,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원 등 근로자에게 해당 업무 이외에 부당한 지시를 하거나 명령을 하지 못하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준기)는 2017년도 예산안 분석을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청사에서 12개 정부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업무협의를 실시하였다. 정부부처와의 업무협의는 균형감 있고, 전문적이며 현장감 있는 예·결산 분석 보고서 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나, 기존에는 협의장소를 국회로 한정함으로써 정부부처 공무원들의 출장시간 및 비용부담을 증가시키는 등 정부에 대한 특권으로 비칠 소지가 있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5년에 세종시 업무협의를 최초로 실시한 이후 국회가 먼저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취임 일성에 따라 올해에도 세종청사 소재 부처들은 예산안 업무협의를 현지에서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정부부처 공무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부처의 입장을 직접 청취하여 보고서에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세종청사 소재 국회회의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업무협의 중 부처와의 오·만찬 등을 전면 금지함으로써, 정부부담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내실있고 투명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현지 업무협의에 참여한 국토교통부 지종철 재정담당관 또한
[NBC-1TV 육혜정 기자]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비례대표)이 6일, 첨단 ICT 기술과 기존산업의 융합을 토대로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대한민국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융합혁신경제포럼’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등록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융합혁신경제포럼’의 대표의원은 포럼 구성을 제안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추대되었으며, 연구책임의원은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이 맡기로 했다. 또한 정회원으로는 새누리당 김종태, 유민봉, 윤종필, 이종명, 임이자, 정갑윤, 조훈현, 최연혜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용진 의원이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준회원으로는 새누리당 김정훈, 박찬우, 성일종,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진영 의원이 참여함에 따라 총 17명의 여야 의원들이 회원으로 확정됐다. ‘융합혁신경제포럼’은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일반적인 의원연구단체와는 달리, 국회 이외에도 유관포럼 및 산·학·연과 연계하여 우리나라가 직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 대표를 맡게 된 김성태 의원은 경남 창원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메디슨 대
[NBC-1TV 육혜정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2일 오후 4시 50분경(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대통령궁에서 춤말리 사야손(Choummaly SAYASONE)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라오스가 대통령님의 리더십 덕분에 지난 수년간 연평균 7~8%의 높은 경제성장을 시현하고 사회안정을 달성하는 등 국운이 흥하고 있음을 축하드린다”면서 “점진적 개혁․개방으로 라오스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고 있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라오스는 북한과 각별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님의 2013년 11월 한국 방문해주신 것은 양국 관계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것”이라면서 “향후 20년 내 양국관계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정 의장은 이와 함께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하게 한민족의 분단된 슬픔 안고 있는 나라”라면서 “우리 민족은 춤말리 대통령과 같이 평화를 사랑하며 우리나라는 통일이 되면 세계평화에 도움이 되는 나라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다.정 의장은 특히 “북한이 국제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핵이라는 절대무기가 절대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북한이 비핵화를 통해 정상국가 될 수
[NBC-1TV 육혜정 기자]금년 말 아세안 공동체 공식출범을 앞두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에 나선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2일 오전 8시 50분(한국시간 10시 50분) 우리와 재수교 20주년을 맞는 라오스를 방문, 첫 일정으로 파니 야토투(Pany Yathotu)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라오스를 처음 방문했는데 파니 의장님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한․라오스 재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20년을 설계해보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라오스가 앞으로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발전하면 북한에도 긍정적 영향,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한․라오스가 협력하여 한강의 기적과 같은 메콩강의 기적을 이루어내자”고 밝혔다.이에 대해 파니 의장은 “라오스 초청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면서 “2015년 라오스 국회가 맞이한 첫 국빈방문으로 양 국가간 수교 20주년을 맞은 뜻 깊은 방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파니 의장은 이어 “앞으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이 라오스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여 더 많은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면서 라오스
[NBC-1TV 육혜정 기자]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 위치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자택에 17일(현지시간) 오후 총격이 가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로버트 호백 대변인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정체불명의 차 한 대가 전날 오후 8시25분께 바이든 부통령 자택을 지나가면서 총격을 가했다”며 "다행히 당시 바이든 부통령 부부가 외출한 상태여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호백 대변인은 “바이든 부통령 자택 앞을 빠른 속도로 지나던 한 차량에서 여러 발의 총탄이 발사됐다”면서 “이 차량은 당시 경호구역 밖 일반 도로를 지나던 중에 총을 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당시 현장에 있던 SS 요원이 총소리를 듣고 즉각 대응했으나 그 차량은 매우 빠른 속도로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부통령의 자택은 일반 도로에서 수백 미터 떨어져 있다.비밀경호국은 총격 사건 발생 직후 바이든 부통령 자택에 대한 경호를 대폭 강화했으며 현재 주변 수색과 더불어 범인들이 쏜 총알이 바이든 부통령 자택 건물이나 이웃 건물 외벽 등에 박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비밀경호국은 특히 이번 총격 사건이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에 의한 테러 위협이 고
[NBC-1TV 육혜정 기자]멕시코 케레타로(Queretaro)가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2014월드태권도그랑프리파어널과 이어서 같은 장소에서 6-7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4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 준비를 마치고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12월 5일에는 제1회 WTF 갈라어워즈디너(Gala Awards Dinner) 행사가 열려 “올해의 남자, 여자 선수”를 발표한다.케레타로컨벤션센터(Queretar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4년도 월드태권도 그랑프리파이널대회에는 총 27개국에서 64명의 선수와 30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한다. 국가별로 주최국 멕시코가 6명의 남자, 3명의 여자 선수 총 9명의 선수를 이번 그랑프리파이널에 보내며, 이어서 한국이 남자 4명, 여자 3명 총 7명을 출전시킨다. 프랑스가 남자 1명, 여자 5명 총 6명을, 그리고 러시아가 남자 2, 여자 2, 그리고 이란이 남자 4명을 파견한다. 독일, 스페인, 영국 그리고 이집트가 각각 3명의 선수를 이번 대회에 보낸다.이번 대회에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7명을 포함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8명이 포함되어 있다.남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5명에는 터
[NBC-1TV 육혜정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의회협력강화를 포함한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현재 중국과 몽골 쪽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나 황사가 늘어나 우리나라가 봄을 잃어버리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중국, 몽골, 한국이 공동으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등 환경보호 협력강화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7월 방한에 대한 환영의사를 전달하고, “올해는 한중 수교 22주년으로 2008년 양국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후 전통적인 한중관계의 복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한중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뛰어넘어 준동맹의 관계까지 격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추궈홍 대사는 “현재 중‧한 양국은 수교 이래 가장 좋은 관계로 이미 사실상 준 동맹관계에 있다”고 양국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최근 하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오픈과 중국군 유해송환 등으로 상호 신뢰가 한층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5일 강기정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접수 했다고 밝혔다.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회의록,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 작성 대상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속기록 또는 녹음기록의 비공개 사유를 군사·외교·대북관계의 국가기밀에 관한 사항으로서 그 발표로 인해 국가안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로 한정하는 것을 적시하고 있다. 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국토교통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육혜정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5일 김태원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물류정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접수 했다고 밝혔다.물류정책기본법 개정안은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사고 예방과 사고로 인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리대상 위험물질의 범위 및 운송정보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적시하고 있다. 이날 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국토교통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