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서정강(50) WT 총괄 국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1972년생인 서정강 신임 사무총장은 WT 입사 후 경기부장 및 2012 런던 올림픽 기술통제관, 총재 비서실장, 국제협력국장과 총괄 국장 겸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서 사무총장은 국제 스포츠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ASOIF 스포츠개발위원과 대한체육회 국제위원을 역임하고 WT의 국기원 당연직 이사로 활동하며 태권도 유관기관과의 소통도 원활히 해왔다. 조정원 총재는 “다가오는 2023년과 2024년은 올림픽의 해이자 연맹 설립 50주년이 되는 WT에 특히 중요한 해로 서정강 사무총장을 임명하게 됐다”며 “WT 50년 사상 직원으로 시작해 사무총장에 임명된 경우가 처음이라 기대하는 바가 크다. 212개국 WT 회원국 간의 관계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임명 취지를 설명했다. 서 사무총장은 “인내와 헌신이 요구되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국가협회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고, 외연 확장 못지않게 확고하게 내실을 갖춘 세계태권도연맹이 되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세계태권도연
[NBC-1TV 구본환 기자] 제17대 국기원장선거에서 기호 1번 이동섭 후보가 원장으로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국기원장 선거 투표를 종료하고 385표(40.78%)를 얻은 이동섭 후보를 국기원장 당선인으로 공표했다. 선거 개표결과 이동섭 후보 385표(40.78%)로 1위를 차지했고, 윤웅석 후보 251표(26.59%), 김수민 후보 138표(14.62%), 박대성 후보 95표(10.06%), 손천택 후보 42표(4.45%), 이지성 후보 28표(2.97), 김석련 후보 5표(0.53%)를 얻었다.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은 국내 840명, 해외 309명, 지명 48명 등 총 1197명으로, 이 가운데 무효 투표수는 0표, 기권수가 253명로 집계됐다. 국회의원을 지낸 이동섭 당선인은 지난 2021년 1월 국기원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원장직을 이미 수행한 경험이 있어 원장 취임과 동시에 발빠른 업무 추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임기는 이사와 동일하게 3년이며 임기 시작일로부터 직위 재직기간까지 당연직 이사로 상근한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9일간 치러진 국기원장선거는 초반부터 출마의
[NBC-1TV 구본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제17대 국기원장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총 9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추첨을 통해 기호를 정했으며, 등록 후보자는 ☞기호 1번 이동섭(전 국기원장) ☞기호 2번 김석련(열린태권도연구소장) ☞기호 3번 김수민(전 국기원 사무처장) ☞기호 4번 손천택(전 국기원 이사) ☞기호 5번 유상철(전 국기원 운영처장) ☞기호 6번 김태호(전 서울시의회 의원) ☞기호 7번 이지성(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기호 8번 윤웅석(전 국기원 연수원장) ☞기호 9번 박대성(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등 총 9명이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은 국내 840명, 해외 309명, 지명 48명 등 총 1197명이며, 후보자들은 선거법에 의거해 9월 27부터 10월 5일까지 9일간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이 전화, 문자, 전자우편, 명함배부 방법 등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펼친다. 해외 선거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10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이용하여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되며, 개표결과 선거인단 유효투표 중 최다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
[NBC-1TV 박승훈 기자] 17일 오후 열린 '제31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강원도 영월초등학교 6학년 윤수현(영월 중앙체육관) 어린이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제30회 대회에서 강원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던 윤수현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획득해 정규리그 누적 점수 250전으로 ‘2022 정규리그 후반기 대회’ 단독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윤수현은 앞선 제30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2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대회’ 강원도 대표로 선출되어 같은 날 열릴 예정인 ‘2022 정규리그 최종전’ 챔피언과 함께 두 개의 타이틀에 도전한다. 은메달은 아산 신리초등학교 6학년 이서진(어울림 태권도 사관학교)이 챙겼다. 이서진은 이날 은메달로 정규리그 후반기 누적 점수 70점을 보태 총 17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동메달은 공동 수상했다. 제2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제30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충남 금산초등학교 6학년 전지은(용인대 화랑태권도)과 제29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제주 대정초등학교 1학년 강동원이 차지했다. 전지은은 충남대표로 강동원은 제주대
[NBC-1TV 박승훈 기자] 태권도 9단회 김경덕 명예회장과 김중영 회장이 전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추석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다음은 '추석 메시지' 전문<全文> 태권도 가족여러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한가위 명절입니다 우리는 폭우에 사상 유래 없는 태풍으로 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만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어려움을 딛고 백절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고통이 먼 훗날 추억의 옛말이 되리라 꿈과 희망을 가지신다면 반드시 행복이 온다는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할 것입니다 중추절 사랑하는 소중한 가족분들과 즐겁고 풍성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9.월 10일 중추절을 맞이하며 사단법인 태권도 9단회 명예회장 김 경 덕 배상 존경하는 태권도인 여러분! 무더웠던 여름은 태풍 ‘힌남노’와 함께 멀리 사라지고 높고 푸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추석명절이 다가왔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태권도 최고지도자들의 구성체인 ‘태권도 9단회’에 회장의 직분을 주신 회원여러분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깊은 뜻을 받들어 활성화 사업을 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 변치 않겠습니다. 또한 수많은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0월 6일 실시하는 국기원장 선거와 관련 중립의무 위반 행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립의무는 선거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거에 관여하지 못하게 하는 의무를 말한다.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및 직간접적으로 당선을 돕는 모든 행위를 금지한다. 중립의무 대상은 국기원 임직원은 물론 세계태권도연수원 등 국기원에 소속된 사람이다. 따라서 국기원 임원과 직원, 세계태권도연수원, 태권도연구소, 태권도시범단, 각종위원회(원로평의회, 기술심의회, 상벌위원회, 해외지원장, 해외지부장, 명예이사장, 고문, 자문위원회, 기타 위원회) 등 국기원을 통해 임명, 선임, 선출, 위촉돼 직을 유지하고 있는 모든 사람이 해당된다. 대표적인 중립의무 위반 사례로는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하기 위한 행위 △특정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 △선거운동을 위한 명함의 디자인이나 기재내용 등을 조언하는 등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는 행위 △소견발표회 연설문 작성을 돕는 행위 △선거와 관련된 자료나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선거사무원을
[NBC-1TV 박승훈 기자] 세계최초 4형제 공인9단 태권가족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영석(광주시태권도협회장), 준연(광주시태권도체육관장협의회장·남구 진월태권도장 관장), 제관(송원고 행정실장), 제담(대한태권도협회 경기분과 부위원장·북구 에이스 태권도장 관장) 형제다. 제관·제담 형제는 지난 1일 국기원 세계태권도본부에서 열린 2022년 2차 고단자 합격자 단증수여식에서 공인 9단증을 받았다. 2012년 이영석, 2021년 이준연 형제에 이어 제관, 제담 형제가 이날 공인 9단증을 받음으로서 4형제가 공인 9단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4형제가 합이 36단이는 진기록을 남겼다. 태권도는 단(段)이 올라갈수록 정해진 연한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관리와 부단한 노력이 없으면 공인 9단에 이르는 길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1단에서 2단은‘1년’, 2단에서 3단은‘2년’, 3단에서 4단은‘3년’, 4단에서 5단은 ‘4년', 5단에서 6단은‘5년’, 6단에서 7단은‘6년’, 7단에서 8단은‘8년’, 8단에서 9단은‘9년’이 필요해 공인 9단은 사실상 평생 수련해야만 오를 수 있는 최고의 반열로 태권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명예이다. 광주
[NBC-1TV 김종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오는 10월 6일 실시하는 국기원장선거를 위탁받아 관리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등록은 9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이루어지며, 선거인단은 국기원 원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태권도 관계자들까지 포함하여 구성된다. 선거운동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9일 동안이며, 후보자와 선거사무원이 전화, 문자, 전자우편, 명함배부 방법 등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국외 선거인의 편의를 고려하여 10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한다. 중앙선관위는 국기원 내 상주전담반을 운영하여 금품 및 향응 제공, 임직원의 선거관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국기원장선거를 관련 법률과 국기원 정관 등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면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선거인만큼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법규와 정관 등을 엄격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은 “법”으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규칙」은 “규칙”으로, 「국기원정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