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14일 오후 NBC-1TV 일레븐라운지에서 개최된 '2024 NBC-1TV 전국어린이퀴즈왕대회'에서 충북 내토초등학교 5학년 권윤솔 어린이가 '퀴즈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4년 정규리그 전반기 및 후반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권윤솔은 고구려와 조선시대를 주제로 출제된 시험에서 100점 만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23년 퀴즈왕 권연우의 동생으로 알려진 권윤솔은 이날 우승으로 이광윤 대회 조직위원장으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부상과 퀴즈대회 상징인 어사모와 루비검을 수여 받는 영광을 누렸다. 또, 친오빠로 전년도 퀴즈왕에 올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하사한 친필 블랙밸트를 받은 권연우의 모습이 부러워 퀴즈대회에 출전했던 권윤솔은 "본인도 같은 선물을 받았다"라며 해맑은 퀴즈왕 소감을 밝혔다. 한편, NBC-1TV 전국어린이퀴즈왕대회 시상식에서는 전통적으로 우승한 어린이의 소속 학교 교기가 게양되고 교가가 연주되는데, 이날 퀴즈왕을 배출한 내토초등학교 교기가 올려지고 교가가 연주되는 감동적인 모습이 펼쳐져 참석자의 감동을 자아냈다.
[NBC-1TV 이석아 기자] 4일 오후 열린 '제58회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충북 내토초등학교 5학년 권윤솔 어린이가 87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월 20일 열렸던 제47회 대회에서 은메달로 데뷔했던 권윤솔은 제53회 대회에서 공동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적은 있으나 단독으로 금메달을 챙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윤솔은 이로써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2024 전국어린이퀴즈대회 정규리그를 마쳤다. 정규리그 전반기대회 우승자인 권윤솔은 11일 열리는 플레이오프전 없이 오는 14일 열리는 전국어린이퀴즈왕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 출신의 조직위 류국형 특별위원이 문제를 출제해 관심을 모았는데, 출제 범위는 '조선 초기'로 문제의 난도가 높아 상위 1~3위의 점수가 87점, 78점, 73점이라는 저조한 점수가 나오는 이변을 낳았다. 충남의 신리초등학교 6학년 윤세령은 78점으로 은메달을 챙겼고, 금메달 4개 획득으로 퀴즈대회 스타에 등극했던 이혜수는 이번 대회에서 73점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전국어린이퀴즈대회 역대 금메달 순위(이지후/금 6/서울-백종
[NBC-1TV 구본환 기자]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회의실에서 치른 ‘제22대 전라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박경환(전 전라남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후보가 50표(55.6%)를 얻으며 제22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박철규 전남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박경환 당선인은 이날 당선 수락연설에서 내외부와의 오랜 갈등에 의미를 둔 듯 "전남태권도협회는 저에게 때로는 평안한 집이었고, 모진 풍파를 막아내야 하는 방파제 였다"는 소회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또 "회장에 당선되어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여러분과 함께 이끌어갈 협회를 생각하니 기슴이 뜨거워짐을 느낀다"라며 "저의 모든 열량을 발휘할것이니 저와 협회를 신뢰하고 지켜봐 주시면 좋은 모습으로 화답해 드리겠다"는 당선 각오를 보였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박경환 후보가 50표, 기호 2번 김우창 후보가 22표, 기호 3번 장철인 후보가 18표, 기권 4표로 박경환 후보가 전체 선거인단 94명중 55.6%를 획득했다. 한편, 제19대 전남협회장을 역임했던 조영기 국기원 고문은 NBC-1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박 당
[NBC-1TV 구본환 기자] 손승열 (주)농우바이오 사외이사가 4일 오전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으로부터 태권도 보급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태권도인 출신으로 지난 1981년 3월 공인 4단을 승단한 손 이사는 경북 영해 십자성체육관에서 3년간 사범으로 활약했으며 울진군태권도협회 감사를 역임한 바 있다.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 추천으로 국기원장 표창장 수상 후보가 된 손 이사는 한 달간의 까다로운 심의 끝에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 후 가진 면담에서 자신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한 일화를 소개하며 "세계화된 태권도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손 이사는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에서 원장님으로부터 큰 상을 받아 가문의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친형 손승복 대사범의 영향으로 태권도를 시작한 손 이사는 울진군 평해읍에서는 가족 합산 30단 가족으로 유명하며, 평해농협 조합장을 2선 한 지방 유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나태주를 배출한 전 K-타이거즈시범단 안학선 단장과 해외 태권도인들이 합석해 손 이사의 수상을 축하했으며, 이동섭 원장은
[NBC-1TV 박승훈 기자] 차예은(용인시청, 23)은 2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홍콩 2024 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3일 차 경기에서 프리스타일 여자 17세 이상부 우승을 차지하며, 2022년 고양 세계품새선수권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예선에서도 1위로 결선에 오른 차예은은 가장 마지막 주자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 전통적인 징소리 배경음악으로 묵직하게 시작, 좌중을 집중시키며 절제된 품새를 선보였다. 경기 중반부에는 EDM 비트가 더해지며 고난도 아크로바틱 기술들이 쏟아졌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규정 변경으로 어려워진 공중 가위차기를 6회 연속 성공시킨 뒤 720도 뒤후려차기와 공중 4단계 연속 발차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경기의 대미를 장식하며 우승을 직감하게 했다. 최종 9.280점을 기록하며 2위 덴마크 에바 샌드레센(8.74점), 3위 미국 앨리슨 데구즈만(8.74점), 4위 멕시코 세실리아 리(8.68점)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차예은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경기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자유품새를 하기에는 나이도 많고, 체력과 기술력 구사에 한계가 있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이번 대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 태권도 품새대표팀이 세계태권도선수권 2일째 경기에서 금메달을 대거 휩쓸었다. 1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세계태권도연매(WT) 주최로 열린 ‘홍콩 2024 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2일차 경기에서 한국은 총 8개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대회장을 뜨겁게 달군 17세 이하 남자 프리스타일 우승의 주인공은 ‘신동’ 변재영(성호중)이었다. 기술적 정교함과 독창성이 빛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좌중을 압도했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을 정도의 고난도 아크로바틱 기술과 창의적인 구성으로 프리스타일 품새의 정수를 보여줬다. 예선전 1위로 결선에 오른 변재영은 절도 있는 기술과 고난도 연속 발차기를 선보이며 결선에서 9.54점을 기록, 캐나다의 장카이신(9.34점), 중국의 왕위신(9.30점), 마카오의 로락인(9.14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변재영은 프리스타일의 5대 기술인 뛰어 옆차기, 고공 연속 발차기, 회전 발차기, 겨루기 발차기, 그리고 아크로바틱 킥을 완벽히 구사하며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대미를 장식한 아크로바틱킥은 공중 약 3미터 높이로 뛰어오른 후 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25일, 태권도 8단 신성일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국기 태권도 진흥의 역할을 수행하는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선도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직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 사무총장은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직원 상견례와 주요 현안사항 점검 등을 가지며 첫 업무를 소화했다. 서울 태생의 신성일 사무총장은 8세 때인 1975년 태권도를 시작해 1976년 1품에 승품했고, 지난 2018년 국기원 8단에 승단하며 정통 태권도인으로서의 반열에 올랐다. 신 사무총장은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30여 년간 대통령경호처에서 근무하다 올해 1월 이사관으로 퇴직했다.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인정받았던 신성일 사무총장은 홍조 근정훈장과 녹조 근정훈장을 수훈했고,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은 2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14대 하형주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올림픽은 우리 국민의 단결과 열정을 전 세계에 알린 기념비적 사건이었다”라며, “이러한 훌륭한 유산을 계승해 이를 발전시키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은 체육공단의 사명”이라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하 이사장은 △철학과 가치가 재정립된 정통한 조직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중심 조직 △담대한 도전과 경계 없는 혁신으로 스포츠 복지 수준 업그레이드 △행복한 선수와 경쟁력 있는 엘리트 체육 진흥 정책 실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환경 구축 △스포츠산업을 책임지는 체육공단 △스포츠로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7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또 “스포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미래 세대에게 서울올림픽의 레거시를 전수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라며, “숭고한 서울올림픽의 가치 위에서 더욱 열린 마음을 가지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하 이사장은 부산체고와 동아대 출신으로 1984년 LA 올림픽 유도(95kg급)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