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제21대 국회 후반기 핵심 운영 가치를 담은 슬로건‘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와 희망을 상징하는‘별’을 조합한 디자인을 제작하였다. 새로운 슬로건은 7일부터 적용한다. 새로운 슬로건‘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혔듯 제21대 후반기 국회에 주어진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은 것이다. 슬로건 디자인은 상승하는 별그래픽과 친근함이 느껴지는 서체를 통해 국민의 곁에서 국회가 새로운 희망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함축하였다. 또한, 별그래픽의 금색은 밝게 빛나는 별과 같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북돋고자 하는 국회의 의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서체 디자인의 검은색은 동양에서 지혜의 상징이자 모든 것을 포괄하는 색상으로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슬로건 디자인은 7일부터 국회사무처 및 각 소속기관에 배포되어 국회 공문서·명함 등 서식, 발간물, 국회홈페이지 등에 적용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원 단체사진
[NBC-1TV 김종우 기자] 옛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 Mikhail Sergeevich Gorbachev)는 옛 소련의 개혁(페레스트로이카)·개방(글라스노스트) 정책을 펼쳐 동서 냉전을 끝낸 인물로 '동구권의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러나 반대급부로부터는 '소련의 해체를 초래한 장본인으로 동구권을 서방에 넘겨준 '배신자'라는 혹평도 받기도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홍익표)는 25일 오전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등 22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먼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최근 OTT 등을 통해 유통되는 영상물의 양이 급증하면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기간도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4일 가량 지연된 10일로 나타나는 등 OTT를 통해 유통되는 모든 영상물을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분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OTT 등을 통해 유통되는 온라인 비디오물에 대해 자체등급분류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받은 OTT 사업자 등에 대해서만 자체등급분류를 허용하고, 자체등급분류된 비디오물의 등급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직권으로 등급을 재분류하거나 등급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며, 사업자가 이에 따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업무정지 또는 지정취소를 할 수 있도록
[NBC-1TV 김종우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전기차 등 경제분야 협력 및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 최고위급 직업외교관인‘경력대사(Career Ambassador)’ 직급이다. 미국 현직 외교관 중 3명에 불과한 경력대사 직급이 주한 대사로 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한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8.16.) 서명한「인플레이션 감축법」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이렇게 되면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한미정상회담 당시 바이든 대통령에게 약속한 대규모 대미 투자가 지연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장은 또“한국 전기차 업체에도 실질적인 세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국 금융 및 산업당국 간 협의를 통해 창조적이고 기술적인 해법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발효된 17일부터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 대상에서 빠졌고, 이로 인해 연간 6,0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NBC-1TV 박승훈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이자 현재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이사장 빌 게이츠가 16일 국회를 방문했다. 오전 10시경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빌 게이츠는 국회의장실에 들려 김진표 국회의장과 면담을 한 뒤 다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장으로 이동해 '코로나19 및 미래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연단에 오른 빌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은 견고한 백신 제조 역량, 혁신적인 민간 부문, R&D(연구개발)전문성, 새로운 바이오 인력 허브 등 코로나19와 진단 검사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한국에 온 목적은 한국 정부와 MOU를 체결하기 위해서다"라며 "글로벌 보건 안보 증진, 건강형평성 격차 해소 및 중저소득 국가의 감염병 퇴치 노력 지속을 위한 협력에 관한 MOU"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보건 위기인 지금은 저희 재단에서 한국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시작할 좋은 적기"라며 "그래서 저희가 새로운 보고에 대한 아이디어와 재원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공동 이사장이 16일 오전 국회를 방문한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김진표 국회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와 환담한 뒤 10시 40분부터 ‘코로나19 및 미래 감염병 대응·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주제로 국회 본청 제2회의장(예결위 전체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금번 빌 게이츠 이사장의 국회 방문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6월 트레버 문델 글로벌헬스 부문 회장의 방한 당시 국제보건 의제에 대한 한국 국회와의 협력과 지지를 위해 빌 게이츠 이사장의 방한을 제안하여 성사된 것이다. 방문단은 빌 게이츠 이사장을 비롯한 4인으로 구성되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의 국회 방문일정은 김진표 의장을비롯한 국회 주요 인사와의 사전환담과 국회연설로 구성된다. 사전환담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영주·정진석 국회부의장, 박홍근·권성동 양당 원내대표, 보건복지위·예결위 위원장 및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방한 요청에 응답하면서 특별히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과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초청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의장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5박 7일간의 폴란드와 루마니아 공식 방문을 마치고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폴란드 하원의장과 루마니아 상·하원의장 등 양국 의회지도자들과 릴레이 회담을 갖고 ▲원전 협력 ▲방산 협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등을 핵심 아젠더로 삼아 전방위 의회외교를 벌였다. 김 의장은 특히 루마니아 3박 4일 기간 중 총 9회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의회, 행정부 지도자를 두루 만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루마니아에서 김 의장이 만난 인사는 상·하원 의장, 상·하원 외교위원장, 하원 국방위원장, 한-루 의원친선협회 회장, 에너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차기 유력 상원의장 후보), 문화부 장관(연립여당 내 핵심인사), 연구혁신디지털부 차관, 국영원자력전력사 사장 등을 만났다. 한편, 김 의장의 이번 순방에 동행한 백혜련, 정운천 의원은“루마니아 농산물과 한국 가공기술을 결합해 루마니아를 유럽시장 겨냥한 농식품산업 기지化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프르불레스쿠 상원의원은“루마니아를 농업생산기지, 가공공장 기지로 삼으면 아주좋겠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