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축구연맹 출범식 및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가 국회운동장에서 열려 당당한 승부를 겨루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18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의원축구연맹 출범식 및 여·야 국회의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영국은 2차대전 중 런던 대공습 때도 국민의 단합을 위해 축구를 계속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지금 국정 조사 등으로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그럴수록 여·야 의원들이 서로 몸 부대끼면서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면 국민들이 조금 더 편안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22년 만에 여야 축구대회가 성사된 의의를 밝혔다. 0대0 무승부로 끝난 이날 대회는 주심 김승현, 1부심 엄중용, 2부심 권순호, 대기심 김영준이 심판을 본 가운데, 국민의힘 감독은 이영표, 더불어민주당 감독은 김병지가 사령탑을 맡아 경기를 지도했다. 한편, 이 두 감독은 국회의원축구연맹 한상철 감독과 의논해 오는 26일 개최되는 한·일 국회의원 친선경기의 선수단을 선발하는데 명단은 차후에 발표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 대표단이 13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된 「제27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중 의원회의」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기간* 중에 개최되는 공식 의원회의로서, 전 세계 의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파리협정과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논의하는 회의로, 우리 대표단은 단장인 심상정 의원(정의당, 4선)을 포함하여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3선), 유의동 의원(국민의 힘, 3선),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선), 양정숙 의원(무소속, 초선) 등 총 5인으로 구성되었다. 우리 대표단은 '기후 행동을 위한 의회의 역할 및 청정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의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 기후 행동과 지속가능한 발전 간 연계, ▲ 기후 정의를 위한 책임 우선순위 정립, ▲ 과감한 목표 설정과 청정에너지 전환 촉진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토론에 참여한 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결과문서를 채택하였다. 대표단은
[NBC-1TV 이석아 기자] 16일 오전 6시 30분경, 국회운동장을 뒤덮은 단풍이 밤새 내린 빗물과 어우러져 한 편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국회운동장은 국회의사당 본관 뒷쪽에 위치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14일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헌법재판소 및 대법원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의결하고,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상정하였다. 헌법재판소 소관 예산은 인건비 사업에서 연례적으로 높은 불용률과 2022년 불용예상액을 고려하여 2억 4,100만원을 감액하였고, 본부기본경비 사업에 신규로 편성된 '청사사무실 창문의 방탄필름 설치비'의 경우 국회, 대법원 등 다른 가급 국가중요시설에 방탄필름이 설치되어있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4,700만원 전액 감액하였다. 아울러, 심판사건 처리기간 단축 및 미제사건에 대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총 6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대법원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본부 운영지원 사업에서 재판 자료 운반 등을 위한 전동카트 구입 예산 11억원과 군인 월급의 인상에 상응한 사회복무요원 월급 예산 61억 7,900만원, 사법업무전산화 사업에서 전산장비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용역비 14억 8,700만원, 법관 등 연수 및 국제협력 사업에서 연임 법관 연수 예산 6억 9,400만원 등을 각각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국방위원회 이헌승 위원장과 여·야 간사(신원식·김병주 의원), 방위사업청 관계자(조현기 기동사업부장)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K-방산의 유럽진출을 보다 확대하기 위하여 6일부터 12일까지 노르웨이와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했다. 국방위 대표단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하여 對노르웨이 K2 전차 수출 지원 및 방산협력을 위한 국회차원의 방산외교 추진과 루마니아 등 동유럽권 신규 방산시장 개척 및 부산EXPO 유치 지원을 위해 노력하였다. 대표단은 노르웨이에서 콩스버그 국방·항공우주 회장(에이릭 리에)과 의회 산업위원회 부위원장(콜모옌) 및 외교국방위원회 부위원장(아우크루스트) 등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 과정에서는 현재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남겨두고 있는 노르웨이 주력전차 사업에 대한 논의와 K2 전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노르웨이 전차 사업에 한국의 K2전차가 선정될 경우 한국의 방산업체와 노르웨이 방산업체 간 산업협력 등 보다 긴밀한 상생의(Win-Win) 방산협력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이태원의 할로윈 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노르웨이 유학생이 희생된 것에 대해서는 마음 깊이 위로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4박 6일 일정의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도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처음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출국일인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자유·평화·번영을 중심으로 한 ‘한국판 인도·태평양전략’과 정부의 아세안 정책 기조인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12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세안+3은 아세안 국가들과 한중일이 함께 하는 역내 협력체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후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하고 14일, G20 회원국인 경제 단체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B20서밋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15일, G20 정상회의에서 식량·에너지·안보·보건세션에서 발언을 갖고 참석한 정상들과 다자외교를 갖는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른 외국 정상들의 잇따른 공식 방한 일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10일 본회의 산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도 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경찰청 소관 예산안을 의결하고 53건의 법률안을 상정하며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출연 사업 등 93개 사업에 대해 1조 955억원을 증액 의결하였다. 구체적으로는 ▲ 식량안보와 쌀값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전략작물직불사업비 227억원과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비 754억원을 각각 증액하고, ▲ 정부비축미 5만톤 추가 비축에 필요한 정부양곡매입비 1,297억원을 증액하였으며, ▲ 수리시설 유지관리 예산 500억원을 증액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농업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분에 대해 농림축산 식품부 426억원, 해양수산부 86억원을 각각 증액 의결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양수산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수산공익직불제 사업 등 104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0일 국회 의정관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예·결산 기금 및 재정운용에 관한 정책수립 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필요 사항을 정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국가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국가 예·결산 정책에 대한 정보와 방향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