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경기 고양시 병)은 태극기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그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대한민국국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종황제가 1883년 3월 6일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공포한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여 매년 3월 6일을 ‘태극기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교육·홍보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기헌 의원은 “최근 태극기가 특정 정치집단의 집회나 정치적 주장에 반복적으로 사용되면서, 본래의 의미가 훼손되고 특정 세력의 상징으로 오인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며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국기,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해야 할 때”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 발의는 지난 2011년 600여 명의 해외동포들이 ‘태극기의 날’ 제정을 국회에 청원한 데서 비롯된 오랜 해외동포사회의 염원이 계기가 됐다. 최근에도 일본, 중국, 오만, 브라질, 미국 등지의 동포들이 국내를 찾아, 태극기의 날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 641명을 모아 의원실에 직접 전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제426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김석기 위원장)를 열고, 「찰스 랭글(Charles B. Rangel) 전 미 하원의원 추모 결의안」을 의결하였다. 금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찰스 랭글(Charles B. Rangel) 전 미 하원의원 추모 결의안」은 김영배의원과 최형두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고, ▲ 46년간 미국 연방 하원의원으로서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하는 한편, ▲ 고인의 서거에 깊은 애도와 함께 한미동맹의 가치와 정신을 기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결의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였다. 이어진 대체토론에서 김건 간사는 "청천강 전투에서 중상을 입으면서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끝까지 싸운 찰스 랭글 전 의원과 같은 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며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하고 한미 FTA를 지지하며 코리아 코커스를 창설하는 등 한미관계에 있어 고인의 역할이 컸다"고 말하였다. 이어 김영배 간사는 "5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 국회는 11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제4회의장에서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시상하는 국회의 공식적인 제도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일하는 국회'를 구현하기 위해 2021년에 신설됐다. 지난 3월 위촉된 제3기 심의위원회(위원장 포함 외부 전문가 21인으로 구성)는 2개월여 간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단순한 양적 지표가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효과, 입법과정에서의 의견수렴 및 상호협력 노력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제22대 국회의 첫 의정대상으로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인 국회의원연구단체를 선정하는 '정책연구 부문' ▲주요 안건처리 등 실적이 우수한 위원회를 선정하는 '우수위원회 부문'▲초당적인 대화와 타협으로 협력적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여야협치 부문' ▲우수한 법률안을 발의한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입법활동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을 했다. 정책연구 부문에는 6개의 국회의원연구단체가, 우수위원회 부문에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11일 오후 1시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몰도바대사(이하 "쇼콜란 대사"라 함)를 면담하여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고위급 교류 확대의 필요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쇼콜란 대사는 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여러 분야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주한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표시하였고, 김석기 위원장도 양국의 교역ㆍ투자 규모가 더 커지기 위해서는 주한몰도바대사관 개설 전까지 쇼콜란 대사가 자주 방한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김석기 위원장은 양국이 체결 중인 경제협력협정은 교역과 투자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체결이 원만히 이루어지길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에 쇼콜란 대사는 경제 분야에 있어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국이 양적ㆍ질적 모두 협력을 키워나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쇼콜란 대사는 양국 국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몰도바 국민들의 무비자 한국 입국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뜻과 함께 현재 몰도바의 EU 가입이 진행중이며 늦어도 2030년까지는 가입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였다. 이에 김석기 위원장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진행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10일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 및 향후 계획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질의를 실시하였다. 금일 현안보고에서는 ▲ 만찬장과 각 시설에 대한 공사기한 문제, ▲ 크루즈 선박을 통한 여객 수용 및 CIQ 문제, ▲ 다양한 문화행사 관리, ▲ 원전수소홍보관 운영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한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분야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였다.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대한태권도협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울주 종합체육센터에서 주최한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충남체육고등학교(교장 정필환)가 금 1, 은 1,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남체육고등학교는 남자고등부 –64kg 김채혁 (3년)은 128강에서 포항영신고등학교 이지응을 라운드 2대0(9:0, 8:5로 가볍게 제치고 64강에 진출했다. 김채혁은 64강에서 경북체육고등학교 박재훈 2대0(12:0, 15:3)으로 꺾고 32강에서는 다사고등학교 이성빈 2대0 (7:0, 13:0) 으로 승승장구하며 16강에서 백석고등학교 정진우 2대0 (5:1, 7:4)로 쾌속 질주하며, 준준결승에서 만난 광주체육고등학교 박호연을 2대0(7:1, 9:6) 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확보한 김채혁은 준결승에서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최은찬을 2대0(0:0, 14:1)으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결승에 올라 성문고등학교 최봉혁을 2대0(8:2,14:1)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고등부 -54kg 백수연(3년)은 32강에서 신목고등학교 오세나를 2대0(12:0, 10:6 ), 16강에서는 설악고등학교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가갸얀데오로시, 빌리아누에바시, 일리간시를 방문하고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선보이고, 2025년 충남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태권도 열풍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다나오에 종주국 태권도시범단이 방문한 것은 처음으로 알려져 현지 태권도를 수련하는 수련생들과 시민들의 태권도 시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방문하는 도시마다 열기가 뜨거웠다. 가갸얀데오로 중앙도장에서는 학부모와 수련생들이 발 디딜 틈이 없이 가득 메웠고 시범단의 합동훈련과 시범 기술지도는 기립박수를 받았다. 시범단의 환영 만찬을 준비한 빈센트 관장은 "대한민국태권도 시범단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장시간을 달려온 현지 태권도인들이 시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가갸얀데오로시를 방문했다"라며 감동했다. 첫날에는 빌리아누에바시로 이동하는 길은 현지 경찰관들이 관공서에서 제공한 시범단 수송 차량을 에스코트를 했고, 이를 본 시범단원들은 큰 보람을 느꼈다. 빌리아누에바시 제니 오이 시장의 환영을 받고 첫 번째 시범 공연을 한 시범단은 현지인들로부터 열렬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제니 오이 시장은 태권도의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