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공무원노조 산하 공무원 2만2천여 명이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연금 개악 저지’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정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집회에 참석한 노조원들은 “정부가 잘못된 연금 고갈론을 내세워 공무원 퇴직 급여를 최대 35%까지 삭감하려 한다”며 공무원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연금법 개정안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정부가 조직개편에 따른 공무원 3400여 명을 퇴출시킨데 이어 추가로 대규모 강제퇴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비민주적이고 형식적 논의기구인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공무원 및 교원노동자의 대표가 노사동수로 참여하는 ‘공정한 연금개혁 논의기구’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하며 “일방적 연금개악 단행시 강력히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한편 경찰은 이날 집회에 경력 18개 중대 1200여 명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했지만 행사 주최측이 본 행사 후, 시가지 행진 대신 상징의식인 차전놀이와 ‘강강수월래’로 마무리해 별다른 마찰없이 평화적으로 끝났다.
150명의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이 26일 오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을 찾았다.예정된 등산 일정을 취소하고 모인 이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1시간 동안의 자원봉사 교육을 받고 바로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복지관 정원과 운동장, 하수구 등에서 오물을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고, 일부 직원들은 작업장에서 봉투와 볼펜 조립작업을 하는 등 2시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을 다 마친 후, 직원들과 함께 복지관을 찾은 김광 국장(조사 제2국)은 장애인복지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김명순 관장 수녀에게 전달했다.김광 국장은 "이러한 장애인 시설들이 많이 생겨나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실제로 나와 보니, 할 일들이 너무 많았고, 직원들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자원봉사 활동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5일 자신은 “7월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고 못박았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가장 중요하고 풀어야 할 문제가 탈당 친박 인사들의 복당에 관한 문제"라며 오는 7월 전당대회 조건부 불출마(대표직) 의사를 설명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친박계 인사의 출마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문제를 거론 할 바가 아니고 전적으로 자신들이 알아서 할 문제로 선을 그었다.또 “선별적으로 나중에 전대가 끝난 다음에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선별적으로 받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선별해 받을 이유가 뭐가 있나. 선별하는 기준이 있나. 공당에서 받는데 입맛에 맞춰 미운 사람 고운 사람 받을 수 없다”고 각을 세웠다.그는 더 나아가 “그렇게 하면 안 하느니만 못하고 부작용이 더 클 것이다. 그렇게 해서 당에 가게 되는 분이 있게 되면 오히려 그런 분들은 국민지탄을 받게 만드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하려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강조했다.박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경쟁 상대가 없다“고 밝힌데 대해서 맞는 말이라며 ”친박(親朴) 탈당자들의 복당 문제도 대통령께서 `그건 당
미국 방문 이틀째를 맞는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16일 오전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 해 개장벨 타종 행사를 가진데 이어 미국 경제계 주요 인사와의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 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대규모 투자설명회(IR)에 직접 참석,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를 호소하는 등 세일즈 외교 활동에 주력했다.이 대통령은 뉴욕증권거래소를 찾은 자리에서 던컨 니더라우어 뉴욕증권거래소 유로넥스트 회장과 만나 "한국 정부는 모든 규제를 없애고 있고, 세계 모든 기업들이 오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한 `한국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은 이라는 주제의 영어 연설을 통해 주로 글로벌 스탠더드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새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밝히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특히 "한미 FTA 비준에 이어 한ㆍEU FTA가 금년 내 타결된다면 한국은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투자관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일본과의 FTA도 체결되면 한국은 세계 4대 경제권 모두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강의 기적'으로 상징되는 한국 근현
제18대 총선에서 참패한 통합민주당이 민심 잡기에 발 벗고 나섰다.민주당은 14일 오전 손학규, 박상천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현충원을 참배한 후 국회에서 18대총선 당선자대회를 갖고 민생 챙기기에 돌입했다.당의 자존심을 걸고 종로에 출마한 손학규 대표의 낙선은 81석(지역구 66석, 비례대표 15석) 이라는 빈약한 총선 결과 만큼이나 제1야당의 위상을 무색케 하고 있지만, 충북과 제주에서의 선전에 고무된 민주당은 총선때의 싸늘한 민심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당장 대여공세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무능한 집권당으로 낙인 된 당의 신뢰를 회복 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철저한 자기 반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부터 1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ASGP(세계의회사무총장회의)에 참석 중인 김태랑 국회사무총장이 17일(현지시간 오후 2시), 케이프타운 국제회의센터(CTICC)에서 캄보디아 상원 및 하원사무처와 정보교류에 관한 협력의정서를 체결했다.캄보디아와 한국은 전통적인 우방이며, 특히 최근 한국이 캄보디아의 각종 투자를 통해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캄보디아 역시 한국의 각종 국제 대회유치를 지지하는 등 활발히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해 나가고 있다이번 협력의정서는 양국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하는 동시에, 아시아 공동체의 화합을 축하하면서, 의회사무처 교류 촉진을 테마로 하는 이번 ASGP 발표의 주제와도 맥을 함께 하고 있다. 이로써 김태랑 국회사무총장은 국제화의 시대적 조류 속에서 의회간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초석을 다질 뿐만 아니라, 국가외교에 있어서 의회외교의 실질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高鉉哲)는 4월 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투표참여자에게 전국 1,400여개 국·공립유료시설의 이용요금을 면제·할인키로 확정하였으며, 교통이 불편한 900여개 읍·면·동 지역에는 선거일인 4월 9일 버스나 선박 등을 투표소까지 운행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는 투표참여 우대제도는 투표한 유권자에게 국·공립유료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제도이다. 4월 9일 투표를 마친 선거인이 투표소에서『투표확인증』을 받아 국·공립 박물관·공원, 국가 지정문화재, 능원·유적지, 공영주차장 등 국·공립 유료시설 이용시 이를 제출하면 2,000원 이내에서 면제 또는 할인받게 된다.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에게는 부재자투표소에서, 거소투표자에게는 선거일후 해당 지역선관위가 우편으로 확인증을 발급한다. 1인 1회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도난, 멸실, 훼손 등에 대해서는 추가 배부 받지 못한다. 사용 가능기간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지역이나 시설에 따라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한다. 또한, 이번 선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