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사무차장(이상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우 의장은 ▲ 신임 입법차장에 진선희(54세, 現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 신임 사무차장에 박태형(54세, 現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8일자로 각각 임명하였다. 진선희 신임 입법차장은 국회사무처 최초의 여성 차관급 공무원으로서,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였고 제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 공론화 지원 단장을 맡은 바 있다. 박태형 신임 사무차장은 의사국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입법 분야 국회 최고의 전문가라 평가 받는다. 우 의장은 능력과 인품을 반영한 이번 차관급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탄탄한 입법지원조직을 구성하여 정기국회에 대응한다는 인사 방향을 제시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의장은 2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청년노동자가 숨진 지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고 이후 조사와 명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우 의장은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청년의 못다 핀 꿈이 생겨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사측과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 와이퍼 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들은 국회의장 면담 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보당, 기본소득당,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해 사고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회사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대처 등을 촉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를 접견하고 교역·투자, 조세, 경제안보 및 공급망 협력, 외국인근로자 노동환경 개선,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먼저 "총리님의 금번 방한은 양국 관계가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베트남 최고위급 인사의 첫 공식 방한"이라며 "1일 총리님 참석 하에 양국 비즈니스·노동·문화환광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환영했다. 이에 찡 총리는 "양국 관계 격상으로 양국이 각자의 잠재력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강력하고 실질적인 관계를 위한 기반과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하고 , 또 "양국 의회 협력이 날로 실질적이고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의회 협력을 통해 양국이 법규 제정 경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 경제·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우 의장은 이어 우리 기업의 투자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찡 총리에게 요청하고 "한국 기업들의 핵심 우려 사항인 베트남의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과 부가가치세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일 「전문·숙련 외국인력 유치 정책 및 사업 평가」를 발간하였다. 이 보고서는 외국인력 현황, 외국인력 관리 실태, 전문·숙련 외국인력 유치를 위한 비자 및 복수국적제도, 관련 재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23년 12월 기준, 취업자격 체류외국인(52.6만명) 중 전문인력의 비율은 13.7%(7.2만명)로 취업허가 외국인의 대다수(85.6%)는 단순기능인력이다. ○ 현재 외국인력은 각 부처에서 소관 특성에 맞게 관리하고 있어 종합적인 외국인력 정책 수립이 쉽지 않은 실정이므로, 향후 외국인력 정책의 컨트롤타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부처가 협업하면서 우리사회에 필요한 '인력'에 대하여 고민하고, 공공서비스 수요자(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조직되어야 한다. ○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학위·경력요건 완화, 외국인 고용비율 차등 적용 등 비자체계 개선이 필요하다. - 주방장 및 조리사, 양식기술자, 조선용접공 등은 학력에 관계없이 경력형성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영주(F-5-1) 취득 요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26일 「미시자료를 활용한 소득세 수입의 장기전망 모형 연구」 보고서를 발간·배포한다. 이 보고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가 장기 소득세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납세신고 미시자료를 활용한 세수추계모형을 구축하여 장기전망을 실시하였으며, 국내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미시세수추계모형은 개별납세자의 소득과 과세정보를 활용함에 따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세원분포의 구조적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는 소득세수 장기전망 시 그동안 납세신고 자료에 대한 낮은 접근성 등의 이유로 재정패널조사 등 서베이 자료를 주로 활용해왔다. 납세신고 미시자료는 국회예산정책처가 국세통계 작성 및 공개 관련 법적 근거(「국세기본법」 제85조의6)에 의해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자료의 표본자료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그동안 소득 100분위 자료 등을 시작으로 국세청의 납세신고 미시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납세신고 전수자료에서 약 10%를 추출한 표본을 제공받아 분석에 활용하였다. 납세신고 미시자료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25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방송 3법으로 불리는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과 국회의원 170인이 발의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한준호의원 대표발의)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회부된 4건의 법률안에 대한 체계·자구 심사를 진행한 후 의결하였다.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차 법제사법위원회 타위법안 심사 결과> 의사일정 의안번호 건 명 회의결과 비 고 1 2200461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한준호의원 외 169인) 원안가결 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 2 DD20001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원안가결 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 3 DD20002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수정가결 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 4 DD20003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원안가결 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 오늘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은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한편, 우원식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25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간사를 선임하고, 교육부장관과 차관을 출석시켜 유보통합과 의대 증원 등 현안 관련 보고를 받고 질의를 실시하였다. 위원들은 ① 유보통합에 관해서는 통합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점과 실현 가능성, 공론화나 숙의 과정이 충분했는지 여부, 통합을 뒷받침할 재정 추계와 재원 조달 계획,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의 관리체계 정립, 교원 양성체계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유보통합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가면서 통합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②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관해서는 증원 과정의 투명성, 늘어난 정원 배정의 지역간 격차 또는 수용 가능성, 지방 의대 졸업자의 지역 정착 유도, 우수한 교수진 확보 계획, 기존 재학생의 이탈과 같이 의대 증원이 유발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 등에 대해 질의하였다. 한편, 「국회법」에 따라 국민의힘 간사로 조정훈 위원을 선임하였다. 지난 18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문정복 위원을 선임하였으며, 상임위원회 중에서 가장 먼저 모든 교섭단체 간사를 선임하고 여야가 모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 법제실은 4일'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의 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 및 25개의 우수법률안을 소개하는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을 발간*하였다. 이 책자는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개요, ▲국회 의정대상(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 ▲우수법률안으로 보는 우리사회 주요 이슈, ▲의정대상 수상 우수법률안(25개) 소개로 구성되었다. 의원입법에 대한 양적 평가 관행과 문화를 개선하고, 입법활동의 실질적인 평가를 위한 질적 평가기준을 제시하며, 이에 따라 수상한 우수법률안을 홍보하려는 취지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매년 대학교수·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위원장 조경호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의 입법활동 부문의 경우 2022년 1월 27일부터 2023년 2월 1일까지 가결된 법률안 중 107명의 의원이 제출한 159건을 심사하여 5월 31일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25개 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의장은 21일, 2020년 9월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철거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그 존치를 위한 독일 하원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에게 보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에 동원된 당시 어린 소녀를 형상화한 동상으로, 전쟁과 폭력 등으로 희생된 여성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서는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지역 의회와 시민사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철거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평화의 소녀상'이 존치될 수 있도록 독일 연방의회 의장께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2023 제3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5·18기념재단과 한국영상기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린 독일인 영상기자 故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는 한편,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인권·평화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취재·보도하는 영상기자를 발굴해 시상하고자 제정됐다. 2023년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 '기로에 선 세계상(최우수작)'으로 알렉산드라 오디노바 기자·바실리 콜로틸로프 기자 등의 인사이드 러시아: 푸틴의 국내 전쟁(Inside Russia: Putin's War at Home)>, ▲ 뉴스부문으로 아담 데지데리오 기자·줄리아 코체토바 기자 등의 바흐무트 전투(The Battle of Bakhmut)>, ▲ 특집부문으로 캐롤 발라드 기자·클레망 디 로마 기자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 러시아의 소프트파워> 등이 선정됐다. 김 의장은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 광주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힌츠페터씨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뛰는 영상기자들에게 주는 상으로,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