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은 15일 만화영상진흥원을 한국콘텐츠진흥원 산하기관으로 편입하는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당시 만화영상진흥원의 내부직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한 바 있다. 만화영상진흥원이 국가기관의 관리를 받지 않는 지자체 출연기관 소속인 것을 방만한 운영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우리나라 웹툰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만화육성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만화영상진흥원 두 기관이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확실한 총괄기관이 없는 것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만화영상진흥원을 문화산업 진흥·발전을 총괄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산하기관으로 편입하여, 국가가 직접 관리·육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법안의 취지이다. 김 의원은 “두 기관의 융합은 우리나라가 만화·웹툰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다”라며 “만화영상진흥원의 투명한 운영, 만화·웹툰 산업이 이전보다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일부개정안 법안에는 권인숙, 김진표, 남인순, 박정, 양경숙, 이규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재난으로 인해 프로스포츠단이 정상적인 경기를 개최할 수 없는 경우 경기장 이용료를 감면하도록 하는 내용의 「스포츠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프로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공유재산을 사용‧수익을 허가하거나 관리를 위탁할 수 있으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공유재산의 사용료와 납부방법 등을 정할 수 있다. 동 법을 근거로 대통령령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프로스포츠단의 연고 경기장으로 사용 수익하는 것을 허가하는 경우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사용료를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프로스포츠 경기들이 무관중 또는 제한적인 수의 관중으로 진행되고 있어 프로스포츠단이 큰 손실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 개정안은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면서, 감염병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제1호에 따른 재난이 발생하여 프로스포츠단이 정상적으로 경기 개최를 할 수 없는 경우를 공유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는 내용을 담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독도이용법은 독도와 독도 주변 해역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독도 홍보사업의 하나로 주요 관공서 등에 독도 실시간 영상을 중계하는 독도영상중계시설이 설치 및 운영중에 있다. 하지만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중계하는 독도영상중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수백만원의 설치비용이 들어가고, 이후에도 수신료 및 관리비가 지속적으로 지출되기 때문에 일선 학교 및 도서관 등에서 설치 및 운영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예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독도이용법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학교 및 도서관 등에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중계하는 독도영상중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상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예지 의원은 “개정안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에 독도영상중계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있다”면서
[NBC-1TV 박승훈 기자] 14일,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이 국민의 목소리를 담는 국회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된 국민청원의 무분별한 심사 연장을 막고 청원인의 진술권 보장을 강화하는 국회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민청원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심사를 완료해야 하고, ‘특별한 사유’에 한해 60일의 범위에서 한 차례만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심사가 필요한 경우’ 기간 내에 심사를 마치지 못해도 추가 연장을 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하지만, ‘특별한 사유’, ‘장기간 심사가 필요한 경우’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여, 업무 보고, 예산안 처리, 법안 심사 등 다른 안건에 밀려 청원심사가 개최되지도 못한 채 한없이 연기되고 있다. 한편, 청원심사 간 청원인의 진술을 들을 수 있게 하고 있지만, 절차적 편의를 위해 서면으로 대체되어 진술권이 제한되는 실정이다. 이에 문진석 의원이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은 ▲ 1회 이상 심사한 청원에 한해서만 추가 연장을 허용하고 ▲ 청원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직접 진술을 듣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진석 의원은 “국민 청원은 헌법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이 본격적으로 ‘한옥마을 관광트램 건설’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김윤덕 의원은 지난 14일 한옥마을 트램 도입을 위해 필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궤도운송법 개정안’ 등 2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먼저 김윤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법은 노면전차에 관하여 도로에서 궤도를 이용하여 운행되는 차로 정하고 노면전차 전용도로 또는 전용차로로 통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규정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관광수단으로서의 노면전차의 효용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에서 관광용 트램을 운행할 경우 지역 특성상 도로의 폭이 좁은 경우가 많아 노면전차가 다른 차량과 함께 혼용차로를 운행할 필요가 있어 노면전차의 범위에 대하여 새로이 정의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같이 발의된 ‘궤도운송법 개정안’ 에는 현행법에는 궤도를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데에 필요한 궤도시설과 궤도차량 및 이와 관련된 운영·지원 체계가 유기적으로 구성된 운송 체계”로 정의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운송 체계가 궤도에 포함되는지는 규정하지 않고 있어, 궤도의 범위에 대한 예측
[NBC-1TV 박승훈 기자] n번방 등 해외소재 디지털성범죄물 삭제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초선)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직무에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명시하는 내용의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현행법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두어 디지털성범죄물을 심의하고 시정조치를 하고 있으나, 절대다수의 성범죄물은 해외서버에 소재하고 있어 `국내 접속차단` 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방심위에서 심의한 77,018건의 디지털성범죄정보 중 76,762건에 대해 시정조치가 적용되었으나, 이 중 삭제조치에 이른 것은 범죄물이 국내서버에 소재한 150건에 불과했고 범죄물이 해외서버에 소재한 76,612건은 국내에서의 접속차단에 그쳤다. 실질적인 삭제가 불가한 상황에서 피해자는 해외는 물론, IP우회프로그램 등으로 접근이 가능한 국내에서도 누가 어디서 본인과 관련된 성범죄물을 소비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실상 인격살인의 현실에서 구제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렇듯 디지털성범죄의 대응체계는 △검
[NBC-1TV 박승훈 기자]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종철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시의원 겸 부시장이 제10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 출전하는 어린들에게 격려 메세지를 보냈다. 이 부시장은 11일 오전(미국 현지시간) NBC-1TV 전용 통신망을 통해 보낸 영상 메세지에서 "여러분의 (퀴즈대회)선전이 개인은 물론이고, 도장과 학교의 명예를 동시에 빛내는 공로가 된다'며 "본선 대회인 2020전국어린이퀴즈왕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연기되고 있지만 큰 희망이 보인다. 꿈의 무대가 될것"이라며 태권도정신을 강조했다. 다음은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이종철 특별위원 영상 메세지 전문(全文) 대힌민국 어린이 여러분!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부시장으로 재임중인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 특별위원 이종철입니다. 제1회 대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회 대회를 마치고 10회 대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예선대회인 제10회대회는 패자부활전 티켓이 있는 어린이들만 참가하는 대회로 알고있습니다. 멋진 기회로 보입니다. 선전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선전이 어린이 개인은 물론이고 도장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상록을)이 11일 건설기계 무상수리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의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상 자동차 무상수리 기간은 ‘판매한 날부터 3년, 주행거리 6만km 이하’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건설기계의 경우 ‘판매한 날부터 12개월 또는 주행거리 2만km 이내’로 무상수리 기간이 지나치게 짧을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제작사별로도 상이하게 적용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동차 무상수리 시 제작사가 우편발송 등을 통해 결함 내용과 무상수리 계획을 소유자에게 통지하도록 하고 있는 반면, 건설기계는 이 같은 통지의무가 규정되어 있지 않다. 그 결과 소유자가 제작상 결함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건설기계 무상수리 기간을 자동차와 동일한 수준인 3년으로 연장하는 한편, 무상수리 내용 및 계획을 소유자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건설기계의 제작상 결함은 건설현장 노동자는 물론, 행인 등 일반 국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이번 개정안으로 소유
[NBC-1TV 박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파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호수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는 경우, 각 지자체장이 해당 지역의 차량 등록대수와 주차장 수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여 정하도록 하는 ‘아파트 주차난 해소법’(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은 건설사들이 주택을 건설할 때 세대당 1대 이상, 세대당 전용면적 60㎡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의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6월 우리나라 차량등록대수가 2400만대를 넘어서는 등 현행 주차장 설치기준으로는 급증하는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소병훈 의원이 2015년 이후 사업계획이 승인된 전국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773개 중 주민 입주를 시작한 435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전체 주차대수와 등록차량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11월말 기준 전체 주차대수는 39만 4483대, 등록차량대수 47만 8605대로 총 8만 4122개의 주차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지자체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호수 이상의
[NBC-1TV 박승훈 기자] 신정훈 의원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 재난 지원 현실화를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자연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건축물과 시설물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통과되면, 태풍, 홍수, 강풍, 대설 등 재난으로 상가 및 관련 집기 등이 파손된 경우 일종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행법은 재난 피해 복구 지원과 관련하여 피해주민에 대한 구호, 주거용 건축물의 복구비, 세금‧공공요금 등의 경감 또는 납부유예를 지원할 수 있고, 농업·어업 등이 주 생계수단인 경우 해당 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상공인의 경우 정책자금 융자와 같은 간접 지원만 규정되어 있을 뿐, 영업 관련 시설이나 건물 등의 피해 복구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지원에 대한 근거는 부재한 상황이다. 복구비용 산정기준을 고시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시설을 관장하는 부처로, 재난지원금을 산정하기 위한 소관시설별 단가 등을 정한다.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