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캐나다가 정부차원의 ‘태권도의 날’을 공식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등 몇몇 국가에서 감사나 포상의 의미로 1회성으로 선포했던 ‘태권도의 날’과는 무게감과 중요도에서 확연한 차이를 나타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최근 현지 소식통을 통해 캐나다 정부가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결정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태권도의 날로 지정된 9월4일은 1994년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이다. 캐나다가 정부차원에서 ‘태권도의 날’을 확정한 것은 6월 캐나다를 방문한 이동섭 원장의 태권도에 대한 중요성 설명과 현지 태권도 사범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이 원장은 6월15~22일 캐나다 밴쿠버시 등을 방문, 연방 상하원 의원 및 캐나다태권도협회 관계자, 재캐나다 교포 등을 만나 태권도의 우수성과 태권도 정신 등을 설명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버나비시 센트럴 파크에 있는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헌화하고 6.25 참전용사의 넋을 위로하고 참전용사를 초청, 국기원시범단 공연 등을 함께 보며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캐나다 정부가 이번에 태권
[NBC-1TV 박승훈 기자] 16일 오후 열린 '제41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온양 동신초등학교 5학년 유동주 어린이가 84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3월 19일 개최되었던 제25회 대회에서 동메달로 데뷔했던 유동주는 제26회 대회에서 다시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8개월 동안 슬럼프에 빠진 후 제34회 대회에서 온양에 첫 금메달 안겼던 주인공이다. 두 번째 금메달을 거머쥔 유동주는 스스로 아버지에게 운동을 하고 싶다고 요구해 태권도를 다니게 되었으며, 2학년 때인 2020년 8월 21일에 승단했고 현재 2품으로 겨루기 선수를 희망하고 있는 태권 소년이다. 부모님을 비롯해서 태권도장 관장님과 사범님을 존경한다는 유동주는 체육과목을 좋아하고 장래희망이 경찰관이다. 유동주는 16일 있은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 금메달은 획득해 무척 행복하다"라며 "연말 열리는 2023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유동주는 1위 가산점 90점으로‘2023 정규리그 후기리그’첫 1위로 상쾌한 출발을 했다. 은메달은 71점을 획득한 서울 은빛초등학교 3학년 차승율이
[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13일 오후 2시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소위원장 김성원)를 개최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하였다. 소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 등 8건의 법률안을 처리하였다. 이날 의결된 안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 미래자동차를 '친환경자동차 및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자동차 중 미래차 부품이 장착되거나 사용된 자동차'로 정의하고, ▲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와 첨단투자지구 등을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 미래자동차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사업 전환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다. 다음으로, 「한국석유공사법」 개정안은 ▲한국석유공사의 사업영역을 암모니아 등 수소화합물의 개발 사업 등으로 확대하고 그에 따라 법의 목적을 변경하는 내용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 법제실은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헌 75주년을 맞아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및 한국공법학회‧한국헌법학회‧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제헌 75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1987년 개정된 현행헌법은 국내외의 정치‧경제‧사회적 환경의 급변과 새로운 시대정신, 그리고 미래의 가치를 담아내는 데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21대국회의 과제-국민공감 개헌'이라는 대주제의 고찰을 통하여 개헌의 필요성과 실현가능한 개헌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987년 개헌은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는 기반이 됐으나, 대통령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으로 우리 사회 대립과 갈등이 극심해졌다"며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갈등을 풀어나가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필요하고, 또 이를 위한 개헌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이어 "그동안의 개헌 시도는 너무 많은 것을 하려다 보니 실패했다"며 "국민과 정치권이 대부분 공감하고 동
국회 인사 국회사무처 인사 □ 관리관 ▶ 관리관 승진 법제실장 박희석 (2023. 07. 13.) 국회예산정책처 인사 □ 관리관 ▶ 관리관 승진 예산분석실장 최병권 (2023. 07. 13.) 국회입법조사처 인사 □ 관리관 ▶ 관리관 승진 정치행정조사실장 이복우 (2023. 07. 13.)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는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위헌·헌법불합치로 결정한 조항의 위헌성 해소와 함께 일반유권자와 후보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 확대 등 선거운동 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의 '포괄적 허용·예외적 금지' 원칙을 명시하면서도, 선거운동의 기간·주체·방법 등을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제한하여 '포괄적 금지·예외적 허용'의 형태로 규정·운영되고 있는 실정으로, 선거운동 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었다. 또한, 헌법재판소는 선거운동에 관한 개별 규정들의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은 인정하면서도, 선거운동의 시기·주체·방법 등을 일률적으로 제한하지 않고도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각 규정들은 침해의 최소성과 법익의 균형성을 상실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조항들에 대해 위헌·헌법불합치 결정을 하였다. 【선거운동 규정 관련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사안】 특히, 헌법재판소는 「공직선거법」 제68조(어깨띠 등 소품)제2항, 제90조(시설물설치 등의 금지)제1항, 제9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정)는 12일 오후 2시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소위원장 김한정)를 개최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법률안을 심의하였다. 소위원회 위원들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건의 법률안을 처리하였다. 이날 의결된 안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소상공인"으로 지정하고, ▲이와 관련하여 판로개척, 인력확보 및 사업승계 등의 지원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다음으로,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은 ▲현행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중소기업빅데이터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여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지원이력에 관한 자료‧정보를 민간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의 규제 신설 또는 강화가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및 연구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업무에 추가하려는 것이다. 그 밖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동일・유사한 명칭 사용을 금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김영주ㆍ정우택 공동위원장)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접견실에서 김영주 위원장 주재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의장단 순방 등을 위한 에너지 분야 의회외교 전략'이 논의되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제와 경제외교자문위원회 실무지원단의 현황 보고 및 자문위원의 의견 제시 순서로 진행되었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에너지 산업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의회외교 방향 제언'에 대해 발제를 하였고, 나아정 국제국 의회외교정책심의관은 에너지 분야 의회외교활동 추진 현황을 보고하였다. 이후 자문위원들은 ▲ 에너지 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의회외교 전략, ▲ 원전(SMR)수출‧자원개발에 대한 장기적 노력 및 국가적 차원의 관심 확대, ▲ 에너지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우리 기업 강점 부각방안, ▲ 고위급 교류를 통한 에너지 분야에서의 선제적 대응, ▲ 에너지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면담 대상 및 의제와 같은 구체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자문위원들은 미국·중국·EU·아프리카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협력 및 세일즈 의회외교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의회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의장실이 제헌절을 앞두고 헌법과 관련된 권위있는 대표적 3개 학회(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 한국정치학회)를 대상으로 개헌에 대한 웹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7%가'개헌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조사기간 6.23∼29). 같은 내용으로 국회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한 웹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9%가'개헌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조사기간 6.26∼28). 학회 대상 웹조사에서는 응답자 514명 중 ▲'개헌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라는 응답이 45.1%,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44.6%로'개헌이 필요하다'라는 응답자는 모두 89.7%에 달했다. 개헌이 필요한 이유로는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36년간의 시대변화를 반영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69.2%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개헌을 통해 정치·경제·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20.6%로 나타났다. 학회 전문가들은 개헌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는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었다(54.1%). 개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개헌에 대한 정치적 합의'가 34.4%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개헌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여론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 충남체육고등학교(교장 박양훈)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제9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76kg에 출전한 변재석 선수는 결승전에서 서울 한성고등학교 신민철 선수를 맞아 1라운드 10:5로 내주고, 2라운드에서는 11:4로 힘겹게 꺾고 3라운드에서는 12:4로 여유 있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84kg의 최한울 선수는 결승전에서 부광고등학교 윤경민 선수를 1라운드 11:3으로 물리치고 2라운드에서는 12:6으로 크게 꺾고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84kg의 김한결 선수는 서울 한성고등학교 류국환 선수를 맞아 1라운드에서 접전 끝에 2대4로 내주고 2라운드에 돌입하여 특유의 앞발로 얼굴을 공략하여 8:1로 가볍게 따돌리고 최종 3라운드를 맞아 7:4로 꺾고 모교에 종합 우승의 영에를 안겼다. 종합 우승을 이끈 공로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유명원 코치는 "2023년도에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준 덕분이며, 특히 박양훈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만나 양국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최근 국제질서 개편 등 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김태호 위원장은 캐나다가 6‧25 전쟁 시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7,000명을 파병해 한국 국민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지난 5월 트뤼도 총리 방한을 계기로 가평전투 기념비 인근에 기념로가 조성된 것을 언급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그리고 김태호 위원장은 한-캐 양국은 자유‧인권‧법치주의 등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양국이 어떤 분야이든 협력할 수 있고 나무를 심으면 거목으로 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타마라 모휘니 대사는 8월말 캐나다 하원의장이 방한할 예정이라는 것을 알리며,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면담 등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캐나다-한국-미국-일본이 참여하는 북태평양 전략(North Pacific Strategy)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대한민국 국회의 협조를 구하였다. 이에 대해 김태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19일까지 키르기스스탄, 튀르키예를 방문한다. 정우택 부의장은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내각실장(총리), 국회부의장 및 튀르키예 국회의장단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의회외교를 통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우호 협력 증진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의회 차원의 경제·공공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정 부의장은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아킬베크 자파로프 내각실장(총리), 누를란벡 아지갈리예프 국회부의장 등을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당위성을 홍보하고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키르기스스탄 방문 중에 정 부의장은 국립감염병원 개선사업 EDCF(2700만불 규모) 조약 체결식에 참석하여 주요 협력사업 지원을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력을 강화하고 향후 BIE 투표를 위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튀르키예에서는 국회의장단 등을 만나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협력과 외교·문화협력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올해 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