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전용기를 담당했던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청사 안에서 이 대통령 재임중 마지막 해외순방에 의한 특수 임수 완수(?)에 대한 미팅을 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재임중 마지막 해외순방이 된 이날 귀국 환영식은 겨울비가 촉촉히 내린 후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UAE에서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발전소 건설, 유전 개발 등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자 초청 만찬에 참석해 양국간 합의한 안정적 원유공급, 유전 공동 개발, 원전 건설 등이 계획대로 추진 중인 점을 평가하고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앞서 첫 방문국인 캄보디아에서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잇따라 참석해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의 우리나라 입지를 강화 시켰다.한편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에서 내리기 직전 출입문 옆에 새겨진 대통령 휘장을 감회의 눈빛으로 응시 한 후 평소 보다 느린 보폭으로 트랩을 내려왔다. 임기 중 모두 49차례에 걸쳐 84개국을 방문한 그는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출장 기록을 세웠으며 전용기 안에서 40일 9시간15분을 보낸 진기록을 남겼다. 비행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 중인 라일라 오딩가 케냐 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참배를 마친 오딩가 총리는 김황식 국무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총리실로 곧바로 이동했다. 두 총리는 양자회담에서 개발·경제협력, 문화교류, 지역정세 등 제반 분야 현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측되며 저녁에는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만찬에도 참석한다.오딩가 총리는 20일 대덕연구단지와 KAIST를 방문한 뒤 다시 서울로 이동해 전경련 주최 만찬에 참석, 우리 경제인들을 상대로 케냐에 대한 투자 의지를 표명하고, 21일 국회와 GGGI를 방문한 후 이한 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차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 대통령은 19일 부터 이틀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아세안+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해 식량안보, 국제금융 공조, 기후변화, 재난관리, 비확산, 해양안보 등의 분야에서 동아시아 지역협력 촉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참가국 정상들과 협의한다.대통령은 이 기간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별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도 만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오는 21일 칼리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와 함께 바라카 원전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 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4박5일 동안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순방했던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11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 대통령은 첫 방문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올해 다섯번째인 포럼의 공동주재자로 수시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발리 민주주의 포럼을 공동 주재하고, 기조연설에서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안이한 역사 인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진 태국 공식 방문에서는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태국의 대규모 수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과 4대강 사업 경험과 기술을 협력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이명박 대통령이 7일 김윤옥 여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올해 다섯번째인 포럼의 공동주재자로 초청된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민주주의가 아태지역의 경제적 번영과 평화, 인권신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유도유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확대를 비롯해 녹색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한다. 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후 잉락 태국 총리의 초청으로 태국을 공식 방문해 태국의 대규모 수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대통령으로는 31년만에 공식 방문한 대통령은 4대강 사업 경험과 기술을 협력하는 방안을 태국과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 서울총회에 참석해 민관협력’이 '핵심 아젠다'라는 요지의 소신을 피력했다.반 총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 기업들이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모범이 돼야 한다”며 “기업이야말로 아이디어와 비전으로 변혁을 일으킬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1992년 창설된 WBCSD는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연례 재계 회의로, 60여개국 200여개 글로벌 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개막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황식 국무총리, 후지오 조 도요타 회장, 국제기구 대표, 정관계 주요 인사,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번 총회 결과물은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18)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역할 확대를 위한 논의자료로 활용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0일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한국이 민족 전체의 이익을 보는 큰 마음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국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반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있은 연설에서 “북한 영·유아들의 영양 결핍에 따른 발육부진은 심각한 문제"라며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도 시급한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이 궁극적 통일, 그리고 핵으로부터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해 나가는 데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한반도 평화증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역할을 할 준비가 돼있다.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북한 방문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반 총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도 대외개발원조를 2015년까지 국민 총소득의 0.25%로 증액하겠다는 한국의 방침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이 진정한 선진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이에 그치지 말고 국제적 목표인 0.7%를 향해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8일 서울평화상 수상차 방한한 반 총장은 오늘 오후 송도켄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재활세계 대회에 참석 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