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후 열리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원행정처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24일 국회 사랑재에서 제15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외교장관 및 외교사절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중앙아시아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오찬에 앞서 김 의장은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을 각각 접견했다. 김 의장은 오찬 환영사를 통해 25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국-중앙아 5개국의 협력은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분야를 넘어 환경·보건 등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협력의 형태도 정부 주도를 넘어 정계·재계·학계·문화계 등 다방면에서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변해야 하며, 대한민국 국회도 새로운 한-중앙아 30년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올해는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주 85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면서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이어주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는 약 30만명의 고려인 동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9일 오전 11시 30분 중원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국가 지식정보자원의 공유·확산과 양 기관이 구축한 지식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식정보자원 협력 체제를 통해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과 효율적 활용을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교환 및 공동 활용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 DB 등 자료 이용 확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지식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되어, 이용자의 정보 접근권 확대와 정보 유통의 확산 등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 및 디지털 정보의 상호 공유가 편리해진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개인과 단체가 보유한 가치 있는 저작물을 디지털화해 서비스하는 지식공유 및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속시설을 개방해 상생과 공유를 실천하며, 이용자 정보 접근성 강화에 큰 힘을 쏟고 있는 중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식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국회 사랑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 방한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한-NATO 의회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NATO 의회연맹은 NATO 30개 회원국 의회 소속 의원 269명으로 구성된 의회간기구(Inter-Parliamentary Organization)로, 우리나라는 호주·일본 등과 함께 옵서버국으로 참여 중으로 정회원국(30개국), 준회원국(11개국), 지중해 준회원국(4개국), 옵서버국(8개국)이다. 김 의장은 "한국과 NATO는 2006년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 수립 이래 안보·사이버·비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왔다"며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이 NATO 73년 역사상 최초로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9월에는 주NATO 대한민국 대표부 설치를 위한 양측의 내부절차가 종료되는 등 최근 양측 관계에 중요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또 "국제사회가 대전환기의 한복판에서 복합위기에 시달리고 있다"며 "동북아에서는 한반도와 대만해협에서, 유럽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불안이 심화되고 있고, 팬더믹·기후변화·사이버 범죄와 같은 범세계적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간 에티오피아와 르완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르완다에서 열리는 제145차 국제의회연맹 (IPU) 총회 참석차 아프리카·중동 3개국 방문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경제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외교전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장은 먼저 아프리카의 관문이자 아프리카 제1 협력국인 에티오피아를 9일부터 10일까지 방문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10년 만에 이뤄지는 국회의장 공식 방문으로, 김 의장은 살레-워크 제우데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만나 에너지, 지역개발, 보건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참전 아프리카 2개국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의 전통 우방국으로 전쟁 당시 지상군 ‘강뉴부대’ 3,158명을 파병했고, 이 가운데 122명이 전사했다. 내년 에티오피아와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참전 기념비 헌화, 참전용사 간담회 등을 통해 양국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한다. 김 의장은 이어 11일과 12일, 제145차 IPU 총회가 열리는 르완다 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김도읍)는 6일 10시 전체회의장(본관 406호)에서 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정부법무공단·이민정책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위원들은 스토킹 범죄와 관련하여 영장기각 사실의 피해자 통지, 피해자의 의견진술 기회 부여 등 해당 범죄에 대한 제도개선과 엄정 대응의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물의 신속한 압수수색 및 삭제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및 범죄수익의 환수를 촉구하는 의견이 있었고, 전자발찌 착용자에 대한 감독 인력 및 예산의 확충과 전자발찌의 내구성 보완 등 전자감독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촉구하는 의견도 개진되었다. 또한, 외국인 계절 근로제도 운영상황에 대하여 현장 점검, 불법 브로커 단속 강화, 근로자 무단이탈 방지, 통합인력관리 플랫폼을 통한 인력관리 등 해당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교정시설 과밀 수용 문제 및 임의적 감형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가석방 제도의 신중한 운영 필요성에 대한 지적도 개진되었다. 뿐만 아니라, 검찰의 공소권 남용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홍익표)는 5일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홍익표 위원장은 국정감사를 시작하며 “문화·예술·체육·관광 업계가 조속히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국정감사가 문체부의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오전에는 대통령 풍자만화를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경고 조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일부 위원들은 정부의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고 예술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반면, 일부 위원들은 이번 조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후원 계약을 위반한 데 따른 것으로 표현의 자유 문제와는 무관하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또한, 이날은 강춘자 KLPGT 대표이사,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 김소연 디즈니플러스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하게 하여, ▲ KLPGA 중계권 계약의 폐쇄적 운영, ▲ 메타버스 내 게임콘텐츠에 대한 게임물 등급분류적용 필요성, ▲ OTT의 역사 왜곡 드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지속 가능 회복을 위한 의회 강화’를 의제로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8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 G20 국회의장회의는 의회차원에서 금융위기·기후변화 등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외교를 통해 G20 정상들의 국제협력 노력을 보완하기 위하여 2010년 캐나다에서 결성되었다. 국제의회연맹(IPU), 인도네시아 하원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에서 국회의장 17명과 부의장 14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여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 지속 가능 발전 및 녹색 경제 가속화 ▲ 식량·에너지 안보 및 경제적 도전과제, ▲ 효과적 의회와 활기찬 민주주의, ▲ 사회적 포용, 성 평등, 여성 권한 강화를 위한 G20 의회 차원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현지시간) 진행되는 2세션에서‘새로운 도전 - 식량·에너지안보 및 경제적 도전과제’을 주제로, 식량·에너지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처해 온 대한민국의 노력을 소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