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추진에 박차를 가 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 제59회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뿌리깊은 적폐를 해소하지 않고는 국민안전은 물론 경제부흥도 국민행복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를 바로잡아서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금이 아니고는 해낼 수 없는 일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없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씨를 더욱 크게 살려내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우리사회의 비정상적 적폐를 바로잡아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며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1박2일 일정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순방길에 올랐던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19일 대국민담화 발표 후 UAE로 출국했던 박 대통령은 20일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안 UAE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과 함께 바라카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식에 참석해 원전건설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박 대통령은 또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회담 및 업무 오찬을 하고 원자로 설치를 계기로 양국간 협력 지평을 원전협력은 물론 에너지·국방·보건의료·경제혁신 및 창조경제 등 제반분야로 넓혀 나가기로 했다.왕세제와의 회담 뒤에는 UAE에 파병돼 임무를 수행 중인 국군 아크부대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외국 순방 중 현지에서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례적으로 환송식 없이 전용기에 올랐던 박 대통령은 환영식 없이 귀국했고 당일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 한편 박 대통령은 조만간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각 개편은 장관 임명제청권을 가진 총리 후보자를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우리나라를 방문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6일 오후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경기도 평택 오산 미공군 기지를 통해 출국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가 개최 한 한미경제인 초청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뒤 박근혜 대통령과 한미연합사령부를 함께 방문해 커티스 스카파로티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으로부터 양국 군(軍)의 연합방위태세 현황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연합사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미 양국 정상이 공동으로 한미 연합사령부를 방문한 것은 연합사 창설 이래 이번이 처음으로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도발을 감행해올 경우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이날 연합사 방문에는 우리 측에선 김관진 국방장관과 최윤희 합참의장,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정현 홍보수석 등이 동행했고, 미국 측에서는 성김 주한 미국대사, 수전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이 함께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주한미군 및 주한미국대사관 직원들을 따로 만나 해외근무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것을 끝으로 1박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오후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경기도 평택 오산 미공군 기지를 통해 방한했다. 환영인사들의 영접을 받은 오바마 대통령은 미리 대기 중이던 새로운 전용헬기(마린원)편으로 미 8군으로 이동했다.1박 2일간의 방한일정을 시작한 대통령은 오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경복궁 등을 방문한 뒤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을 연달아 가진다.특히 “세월호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메시지를 발표 할 예정인 오바마 대통령은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 당시 백악관에 게양됐던 성조기를 전달 할 예정이다.또 안산 단원고에는 백악관의 목련 묘목을 전달하는데, 이는 목련 묘목을 통해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미국이 느끼는 깊은 연민을 전달하고자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1박2일간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토니 애벗(Anthony John Abbott, Tony Abbott) 호주 총리가 9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애벗 총리는 방한중 가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정치·안보,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창조경제·규제개혁, 에너지·자원 등 경제·통상,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G20(주요20개국) 협력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환영, 한반도 평화통일 달성 및 북한 인권상황 개선 중요성 강조, 북한 핵무기·핵프로그램 포기 및 북한 비핵화를 위한 관련 국제 합의사항 준수 등 한국 측이 호주에 제시한 안을 사실상 모두 수용했다.한편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했던 애벗 총리는 정상회담 이외에도 경제인 모임 참석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등의 방한 일정을 소화 했으며,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토니 애벗(Anthony John Abbott, Tony Abbott) 호주 총리가 8일 오후 서울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통상적으로 국빈들의 현충탑 참배는 오전 9시나 10시경에 진행 되지만 애벗 총리의 이날 행보는 오후 4시 30분경에 이루어졌다.특히 참배 후의 동선이 이례적이었다. 현충탑에서 헌화 및 분향을 마친 애벗 총리는 현충문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 한 후 예정에 없던 도보 행진을 했다.무명용사의 탑 부근에서 현충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담소를 나누던 총리는 갑자기 정문 방향으로 이동하며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했는데 이 과정에서 현충원 뜰에 핀 수양벚꽃을 관람하던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한편 앞서 일본을 방문했던 애벗 총리는 방한 일정을 마친 후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중국 방문길에 오를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토니 애벗(Anthony John Abbott, Tony Abbott) 호주 총리가 8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애벗 총리는 오늘 박근혜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안보 협력,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을 방문했던 애벗 총리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등의 방한 일정을 가진 후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이어 두 번째 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5박7일간의 네덜란드·독일 순방을 마치고 28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불용'을 비롯한 대북공조 기준을 마련한 박 대통령은 북핵 6자회담 재개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이번 순방에서 통일에 대한 확고하고 실질적인 의지를 천명했다. 특히 독일에서의 남북통일에 관한 행보는 외신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통일경험을 가진 독일 정부의 전폭적인 통일협력 약속 까지 이끌어내는 외교력을 발휘했다.박 대통령은 마지막 방문지인 프랑크푸르트에서는 50년전 외화벌이를 위해 독일로 떠났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 18명을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반세기만에 만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통일과 경제혁신을 통해 제2의 국가부흥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하며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이날 공항환영식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박경국 안전행정부 1차관,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주한 네덜란드 대사 대리와 주한 독일대사 대리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순방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