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6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라며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며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선언은 승리 요건인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70명 가운데 26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외에도 최대 승부처였던 펜실베이니아를 이기면서 사실상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 결과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2024년도 국기원 해외 파견사범 보수교육(이하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발도상국, 전략적 국가에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태권도 사범 해외파견 사업’을 추진, 현재 아시아 2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7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유럽 13개국 등 총 54개국(54명)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고 있다. 4일부터 약 2주 동안 실시하는 보수교육은 파견국 현지에서 지도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실전 태권도 호신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외에도 파견사범들의 소속감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해 사업 유관 기관인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올해 추가로 선발한 쿠바 및 베트남 국가의 파견사범이 함께해, 앞으로 신규 파견국의 태권도 보급과 진흥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견사범들은 파견국에 태권도 정신, 철학, 지식, 기술, 경험을 전수하는 등 태권도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들을 펼침으로써 태권도 문화 교류를 증대하고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부터 14일까지 6박 10일간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 방문한다. 우 의장은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여 기후위기를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이어 파나마에서 수자원 관리, 기후·친환경 및 인프라 등 분야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먼저 브라질을 방문하여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 3개 세션으로 구성된 회의에서 우 의장은 2세션 '지속가능발전의 촉진에 있어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지난 10월에도 제2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회의 출범을 공식 제안, 만장일치 채택으로 이끈 바 있다. 아울러 우 의장은 회의 참석을 계기로 브라질 등 G20 회원국 및 초청국 고위급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을 확립하고 우리나라 진출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이어 중미 8개국 중 우리의 최대 교역 파트너인 파나마를 공식방문한다. 우 의장은 무역·투자 및 인프라, 기후·친환경 분야의 협력 등을 의제로 대통령
[NBC-1TV 김종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보령스포츠파크 메인구장에서 막을 내린 ‘중앙부처축구대회’에서 우승배를 안았다. 산업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중앙부처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중앙부처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보건복지부를 4대 0 대승을 거두었다. 8강전에서부터 경쟁을 펼쳤던 출전팀들은 보건복지부가 2위에 머물렀고, 행정안전부가 3위, 국방부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윤인식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산업부는 최우수상에 남효제, 득점상에 주명기 선수가 개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심판상은 대한축구협회 이승학 심판원이 수상했다.
[NBC-1TV 김종우 기자] 특허청이 2일 보령스포츠파크 메인구장에서 막을 내린 ‘중앙부처축구대회’에서 우승배를 안았다. 특허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중앙부처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제26회 대한축구회장배 중앙부처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3대 0 대승으로 물리치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빙의 승부가 예측되었던 특허청과 과기부의 승부는 전반 21분 등번호 43번 김도현의 발 끝에서 시동이 걸렸고, 후반 44분 김도현의 3번째 골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김도현은 이날 결승전 2골을 포함해 총 6골로 중앙부처축구대회 골잡이로 자신의 존감을 각인시켰다. 우승 후보군에 올랐던 경호처는 버스가 경기 10분전에 도착하는 불운으로 8강전을 패하는 이변을 낳았으며, 국내외 프로축구 선수 출신 2인이 포진해 최강의 전력을 갖춘 국회는 전 경기 현란한 기술을 펼치며 선전했으나 안타깝게 3위에 머물렀다. 한편, 개인상으로는 심판상에 대한축구협회 이원창 심판원이 수상한 가운데, 김경환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특허청은 최우수상에 구선민, 득점상에 김도현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BC-1TV 박승훈 기자] 제43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 '2024 밝은사회 한국본부(총재 서주환) 총회'가 1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막됐다. 서주환 한국본부 총재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총회는 국민의례, 밝은사회운동 헌장 낭독, 집회선서, 삼정영상, 표창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사단법인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는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회장에게 에메랄드상/국제본부 총재상을 시상하는 등 60여 명의 유공자들이 상패와 표창패를 수상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이인선)는 30일 국회에서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및 양육비이행관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국정감사 실시 내용 중 딥페이크 영상물 관련 주요 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과 관련하여 딥페이크 영상물은 플랫폼 업체들이 사전에 탐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여성가족부가 관련 입법이나 예산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관련 법은 통과되었으나 정부의 종합대책은 아직 준비 중이고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인력 부족과 익명신고 처리가 잘 안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증인인 김병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및 이동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과 참고인인 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 및 신진희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관련 질의·응답을 통하여 허위영상물 등 불법촬영물 삭제지원 대응 부족 문제를 점검하고, 해외 서버 기반 딥페이크 영상물 등에 대한 삭제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직무대리 김경호)는 30일 「2024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24년 세법개정안 분석」 보고서는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의 전반적인 정책 방향 및 세목별 세부내용에 대한 정책적 분석과 함께 세법개정안의 세수효과와 세부담 귀착효과에 대한 국회예산정책처의 전망 결과 및 정부와의 차이를 제시하였다.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은 경제 및 자본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둔 세수감소형 세제개편이라는 특징이 있다. 주요 개정안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속·증여세 개편, 주주환원 확대기업에 대한 과세특례 신설, R&D 및 통합투자세액공제 확대·연장, 결혼세액공제 신설 등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번 세법개정안으로 향후 5년간('25~'29년) 누적* 19.5조원(순액법** 기준 4.2조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누적법) 2024년 대비 세수효과를 연도별로 산출 / **(순액법) 직전연도 대비 세수효과를 산출했다. 세목별로는 상속세·증여세(△20.2조원), 소득세(△1.1조원), 법인세(△0.6조원)는 세수가 감소하고, 부가가치세(1.6조원) 및 기타 세목(0.9조원)은 세수가 증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