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라스 뢰케 라스무센(Lar Løkke Rasmussen) 덴마크 총리가 24일 오후 부인 솔룬 뢰케 라스무센 여사와 함께 연세대학교를 방문, 경영관 용재홀에서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코펜하겐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라스무센 총리는 내무보건부장관과 재무장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의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덴마크 국내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업적을 쌓았다. 또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시급한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 의장직을 역임하면서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제3세계에 전파, 개발도상국 발전에 공헌하기도 했다. 또 덴마크 취약계층 청소년의 생활을 지원하는 ‘뢰케폰덴 재단’을 설립해 2015년까지 의장을 맡는 등 소외받는 자국민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연세대는 "라스무센 총리가 덴마크 경제·정치 발전에 기여하고, 연세대와 유럽과의 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라스 뢰케 라스무센(Lar Løkke Rasmussen) 덴마크 총리가 23일 오후 부인 솔룬 뢰케 라스무센 여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오는 26일까지 머무는 총리는공식수행원 11명 이외에도 산업 , 농협, 노조, 소방, 교육 , 패션( 모피)등 여러 분야의 경제사절단 25명과 함께 동행해 국내의 관련 산업분야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뢰케라스무센 총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의 행적 중 눈에 띄는 것은 프랭크 옌센(Frank Jensen) 코펜하겐시장의 여의도 한강공원 인어공주 동상 설치이다. 이번 경제 사절단에는 노조 단체도 포함되어 있다. 덴마크 산업노조중앙협회 ( CEO, 클라우스 얀센 )로 1912년 ’CO-Metal’이란 이름으로 3개 노동조합 간의 협회로 처음 설립되어 현재 제철업과 금속산업 노동조합협회인 CO-Industry로 재탄생한 곳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리베라(Luis Guillermo Solis River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13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청을 방문한 건 이번이 5번째로 솔리스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며, 국가원수급 명예시민증 수여로는 18번째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에게 수여해 왔다. 솔리스 대통령은 행사 후 현재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 서울시청사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의 역사를 둘러보았으며, 이어 옥상에 꾸며진 '하늘정원'으로 이동해 서울전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등 서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 중인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리베라 (Luis Guillermo Solís Rivera)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12일 오후,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솔리스 대통령의 명예박사학위는 코스타리카 뿐 아니라 중앙아메리카의 안정과 평화정착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교육, 평화, 협력, 박애 및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 등 전 세계인들이 추구하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 공로로 수여되었다. 2014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전체 유효 투표의 77.99%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된 그는 높은 지지도를 바탕으로 코스타리카의 발전을 위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 솔리스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이곳에서 만남으로서 이전보다 더 큰 인간적 차원의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안보와 평화는 무기로 인한 영구적 위협에 의해 가리워질 수 없는 글로벌 공공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 “한국과 마찬가지로 코스타리카는 국제적 협의를 기본으로 한 다자간 법적 규칙을 통한 신뢰회복을 지향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평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개최되었다. "조국수호 대한강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북한 5차 핵실험에 따른 위중한 안보상황임을 고려, 적 도발을 억제하고 응징하겠다는 국군의 강력한 의지와 힘을 과시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결사보국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기념식은 크게 축하와 감사의 장인 '식전행사', 위국헌신과 충성의 장인 '기념식', 위용 과시의 장인 '식후행사'로 나뉘어 실시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국민에게는 신뢰를 받고 적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는 강인하고 책임감 있는 정예강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북한이 감히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우리 군은 나라를 지키는 애국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박 대통령은 "북한이 각종 미사일을 연속적으로 발사하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 우리 국민과 장병들을 그대로 위험에 노출시킬 수는 없다"며, "사드 배치는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자위권적 방어조치이며 북한의 공격에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우리나라를 공식방문 중인 마크 루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가 28일 오후 서울특별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DMZ 시찰 후 시청에 도착한 루터 총리는 청사 입구에서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선물 받은 후 박 시장의 안내로 6층 시장실로 이동해 서울과 네덜란드의 친환경적인 정책을 주제로 30여 분간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총리가 아리수를 언급하자 박 시장이 아리수를 갖고 오라고 지시해 두 사람이 예정에도 없던 아리수를 마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어 영상회의실로 이동한 총리는 미리 대기중이던 거스 히딩크 감독과 서울역 고가보행길을 직접 설계한 건축가 위니 마스도 등과 악수를 나누며 입장한 후 명예시민증을 전달받았다. 다시 서울광장으로 이동한 총리는 국내 진출한 네덜란드 9개 기업이 만든 자전거 220대를 서울시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전거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로 제작돼 11월 서울 전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인구 1명당 자전거 보유대수가 1.1대로 유럽국가 중 유일하게 인구보다 자전거 숫자가 많은 나라여서 이날 자전거 기부는 특별한 의미를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우리나라를 공식방문 중인 마크 루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가 27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현충문 앞에서 김인호 국립서울현충원장과 엠브레흐츠 주한대사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한 루터 총리는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서명한 후 의전실에서 장시간 머물며 다양한 대화를 나눈 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로 이동했다. 루터 총리는 앞서 26일 민항기 KL855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정황근 농촌진흥청장과 최종현 주네덜란드 대사, 이정일 의전기획관, 정기홍 외교부 유럽국 심의관의 영접을 받았으며, 김포공항에서 다시 부산으로 이동해 UN묘지를 참배했었다. 루터 총리는 내일 한국 학생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DMZ 방문, 서울특별시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29일 이른 시간에 출국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9일 저녁 7시 30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급히 귀국했다. 당초 오늘 밤 11시쯤 도착 예정이었던 박 대통령은 북한 핵실험 보고를 받고 한·라오스 공식 오찬과 비즈니스 포럼을 모두 취소하고, 라오스에서 서둘러 귀국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공항에서 곧바로 청와대로 이동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북핵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대통령은 귀국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긴급 대책 회의를 통해 "핵개발에 매달리는 김정은 정권의 광적인 무모함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김정은 정권의 이러한 도발은 결국 자멸의 길을 재촉할 것"이라며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감지 뒤 2시간 30분 만에어포스 원에 있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핵우산 조치를 포함한 굳건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