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 대통령경호처 출신 경호관들로 구성된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회장 이재진)는 19일 오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2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현 이재진 회장을 재추대했다. 대통령경호관 여성 1호 출신 배우 이수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묵념(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대통령 경호임무수행 중 순직자) ☞경과보고 ☞이재진 회장 인사말씀 ☞내빈 축사 ☞총회(24년 추진실적, 감사결과보고, 25년 추진계획 예산안 승인, 회장 선출, 토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탄핵 정국에서 대통령경호처의 어려운 상황을 보면서 정기총회를 연기하려는 분위기도 있었으나 대경회 집행부는 법인으로서 나름의 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소신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한편, (사)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대경회)는 경호처(실) 소속 공무원으로 퇴직 후 동호회 개념의 모임으로 결성하여 활동하던 중 2011년 12월 30일을 기해 전직 경호공무원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경호안전분야와 사회 공익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뜻을 모아'경호처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대통령경호안전연구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20일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과 공동으로 2025년도 「국회 최고위과정」을 실시한다. 이 과정은 국회의원과 국회공무원의 입법·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국가현안 및 아젠다에 대한 국내 최고 석학들의 강의와 토론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고위과정은 ▲국제정치와 대한민국 ▲기후위기와 인구위기 ▲과학기술과 국가전략」의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각각 2월·6월·8월에 걸쳐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국제정치와 기후·인구문제, 미래 신기술과 국가 전략 등 서로 다른 분야를 '통섭(統攝)'의 관점에서 다룸으로써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복합 도전에 대한 실질적 해법과 중장기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은 제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기후위기 및 인구위기의 심화, 반도체·AI와 같은 신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 등 전에 경험한 적 없는 광범위한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국제정치·미래연구·첨단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고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좋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18일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데이브 락소노 인도네시아 하원 제1분과위원회 부위원장(이하 "데이브 부위원장"이라 함)을 면담하여 인도네시아 새 의회 출범 이후 첫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인니 양국 관계 및 의회 간 교류·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지난해 인도네시아 새 의회 출범 후 의원단의 첫 방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데이브 부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전략적으로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방한의 의의가 매우 크다는 의견을 전하였다. 데이브 부위원장은 한국의 KT-1, T-50 등 주요 무기체계가 인도네시아에 효과적으로 정착한 것의 의의를 강조하며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에 김석기 위원장은 인프라 개발, 에너지 안보 강화 등 인도네시아 새 정권 공약사업에 있어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인 만큼 협력의 차원을 넓히자고 말하였다. 김석기 위원장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데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난 1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조문했다. 우 의장은 조문록에 "편안한 영면되십시요"라고 남긴 후 고(故) 길원옥 할머니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날 우 의장은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고인을 함께 애도하고, SNS를 통해 남아 있는 과제를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NBC-1TV 정세희 기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 한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행복한 울림을 주고 있다. 15일 오후, 연세아란산부인과의원(경기도 하남시)에서 태어난 산삼이(태명)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깊은 잠을 자고 있다. 둘째 아들로 태어난 산삼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NBC-1TV 구본환 기자] 15일 오후 열린 '제60회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조직위원장 이광윤)'에서 세종 도원초등학교 5학년 신예율 어린이가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삼국시대 '신라'를 범위로 한 이번 대회에서 96점의 고득점을 받은 신예율은 4년 5개월 전 열렸던 '제4회 퀴즈대회' 은메달리스트 신예원의 동생으로 이번 금메달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첫 금메달이다. 신예율은 금메달 확정 후 가진 NBC-1TV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친구들과 경쟁해서 긴장도 했지만 일등을 해서 너무 기분좋았다."며 "역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수학 선생님을 존경한다는 신예율은 특기가 피아노 연주이며, 음악 과목을 좋아하고 장래희망은 의사와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퀴즈대회의 은메달은 78점을 얻은 부산 송정초등학교 5학년 정민희가 동메달은 65점을 얻은 강원 내곡초등학교 6학년 김세영이 차지했다. 한편, 2025 정규리그 상반기대회 중간 순위는 김세영(강원 내곡초 6)과 정민희(부산 송정초 5)가 누적 점수 140점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신예율이 90점으로 단독 2위에 등극했다. NBC-1TV 전국어린이퀴즈대회 역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의 심사 경과를 보고받고,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대안)」을 의결하였다.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대안)」은 '가족돌봄아동·청년'과 '고립·은둔 아동·청년'의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담조직 중심의 사례관리나 심리상담 및 학업·취업 뒷받침 등 지원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향후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 신설'과 관련된 6건의 법률안을 대상으로 「국회법」 제64조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공청회는 강정화 회장(한국소비자연맹), 김기주 위원장(대한병원협회), 김민수 이사(대한의사협회), 신영석 교수(고려대), 안기종 대표(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덕선 원장(대한의사협회), 옥민수 교수(울산의대), 장부승 교수(일본 관서외국어대), 장원모 교수(보라매병원), 정재훈 교수(고려대), 정형선 교수(연세대) 및 허윤정 조교수(단국대병원) 등 총 12명(성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9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을 수상했다. '김근태상'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조명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이번 9회 수상에는 우원식 의장이 본상, '전봉준투쟁단'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었다는 의사봉을 우원식 의장이 두드린 12월 4일 새벽 1시 1분은 민주주의를 지킬수 있다는 희망과 안도, 그리고 다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는 강력한 깃발이 올라간 시간이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그날의 대한민국 국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우 의장은 14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근태상' 시상식에서 "지금 생각해도 12월 3일 밤은 정말 아찔했다"며 "계엄을 막은 수훈갑은 바로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이며, 두 번째는 신속하게 본회의장에 들어온 국회의원들, 세 번째는 소극적으로 상황에 임한 젊은 군인들로 이 모두가 계엄을 막은 주역"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 의장은 "대통령 탄핵소추를 의결하고 본회의장에서 '희망은 힘이 세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