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3월 1일 제93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명가 이회영ㆍ이시영 선생 여섯 번째 형제이면서 1925년 다물단 단원으로 의열투쟁에 참여한 이호영(李頀榮) 선생을 비롯하여 72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2명(애국장 25, 애족장 17), 건국포장 13명, 대통령표창 17명으로서 이 가운데 여성은 3명이며 생존자는 없으며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93주년 3․1절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전수된다. 독립운동 명가(名家)의 여섯 번째 독립유공자, 이호영 선생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독립운동의 명가(名家)로 불리우는 이회영․이시영 선생 형제 중 여섯 번째의 독립유공자가 탄생되었다. 1918년 중국 통화현 합니하에서 신흥학교의 재무로 활동하고 1924년 북경에서 북경한교동지회를 조직하였으며, 1925년 다물단 단원으로 친일 조선인 처단의거에 참여하였고 1926년 중국 국민군으로부터 받은 다액의 자금과 폭탄을 다물단에 지원한 이호영(李頀榮) 선생께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6형제
[By NBC-1TV E. H Kim]With 30 days left the 2012 Seoul Nuclear Security Summit Secretariat is placing its best effort on the preparations for a successful summit. Promoting the Nuclear Security Summit's main purpose of keeping the world safe and peaceful, free from nuclear terrorism is a ongoing activity. The Seoul Nuclear Security Summit is expected to have 58 summit-level participants, consisting of 53 state leaders and four international organization heads, making this the largest summit in the history of Korea.Paticipants will include the 47 countries and three international organizations (
[NBC-1TV]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상임이사로 구본우(具本友) 씨를 선임하고 마케팅&운영본부장에 임명했다.신임 상임이사는 1955년 5월 2 일생으로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와 중앙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한전 남북협력처장과 한전 충남본부 송변전사업실장(2009. 12), 한전 송변전전략실장(2010. 8)을 역임 하였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국립묘지 합동안장식에 사회저명인사, 지역기관장 등을 일일명예집례관으로 위촉하는 국립묘지 합동안장식『일일 명예집례관』제도를 전국 7개 국립묘지에서 금년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집례관은 안장의식을 주관하는 사람을 말하며, 일일 명예집례관으로 위촉이 되면 합동안장식을 주관하고 조사와 헌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일일 명예집례관은 국가관이 뚜렷하고 명망이 높으며 지역 및 직능별 대표성을 가진 인사를 중심으로 선정하게 된다.이 제도는 합동안장식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여 그 공훈을 선양하고, 유가족들에게는 국민적 관심을 표명하는 기회를 통해 국민통합의 계기로 삼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앞서 2011년 10월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는데, 지금까지 충청남도교육감을 비롯한 10여 명의 사회저명인사가 참여하여 국가유공자 유족 등 주변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일일명예집례관들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고마워했으며 유족들은 지역기관장이나 저명인사들의 관심에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의 자긍심을
[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961년 창설 이래 첫 여성기관장으로 정원미(54세, 여) 서기관을 경주보훈지청장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지청장은 77년에 9급 공채로 입문하여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독립유공자 공훈심사와 국가유공자 자녀 교육지원 등 국가보훈처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면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첫 여성기관장으로 발탁되었다.보훈처는 전체 인원의 49.1%(기능직 제외)를 여성공무원이 차지하고 있다. 그 중 정 지청장은 9급 출신 여성 최초 사무관, 최초 서기관 등의 타이틀을 지닌 보훈처 여성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다. 정 지청장은 “90년대만 해도 보훈단체 관리, 기업체 취업 알선, 신체검사 등은 여직원들이 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오히려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적극성, 성실성을 바탕으로 일을 추진하여 국가유공자들로부터 보훈행정이 많이 나아졌다는 말을 듣고 있다” 고 하면서 “앞으로도 부드러운 행정추진으로 더 나은 보훈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그동안 근무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휠체어 생활을 하는 중상이군경들의 집단마을인 “용사촌”지원 업무를 수행할 당시 용사촌의 수
역사 이래로 힘이 곧 그 나라를, 그리고 세계를 흔들고 움직였다.그 힘이 새로운 질서가 되었고, 그 새로운 질서 속에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줄지어 일어나며 오늘의 역사가 된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한 나라의 지도자가 가지는 힘은 막강하다. 그 힘은 자국의 운명을 결정짓기에 더욱 막강하고 그 책임은 역사를 펼치기에 더욱 중하디 중한 것이다. 근대로 접어 들면서 세계는 입헌 군주제가 사라지고 대신 그 힘을 자국민의 투표로 스스로 선출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제 투표는 곧 제왕이요 힘이요,새로운 역사의 추진체인 셈이다. 1867년, 미국이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매입하려 했을 때, 미국의 의회는 단 한표차로 그 법안을 가결했다. 만일 그 때 그 한표가 없었드라면, 오늘날 그 어마어마한 미국의 자산 알래스카는 영구히 러시아의 땅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1923년 8월 23일 독일의 뮤니히에서 혁명 정당의 당수를 선출 했는데, 그 때 단 한표차로 당선이 된 사람의 이름은 아돌프 히틀러였다. 그 한 표가, 결국 2차 세계 대전이라는 전쟁터로 독일을 끌고 갔고 그 전쟁으로 수 천만명이 희생되었고 이후 세계 역사가 재편되고 각 나라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 것이다. 19
이석연 법제처장은 12.3일부터 12.5일까지의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국 국무원 법제판공실 조강태(曺康泰) 주임(장관)을 방문하여 한·중 법제기관 실무자급 교류협력, 한·중·일 법제기관장 정례 회담 추진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법제처는 중국 국무원 법제판공실과 2002년부터 중국, 한국 양국을 정기적으로 오가며 법제업무 협력 및 교류를 해오고 있는데, 특히 이번 이석연 법제처장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현재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중간 법제기관장 회담을 발전시켜 현안 주제를 중심으로 한 실무자 파견근무, 세미나 개최 등 보다 실질적인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고, 동아시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중·일 3국의 법제기관장 간의 회담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법제판공실은 중국 정부의 입법 총괄업무와 법제 일반에 관한 업무를 하는 기관으로 법제처와 우리나라의 법제처에 해당하는 기능을 수행함이석연 법제처장을 비롯한 중국 방문단은 그밖에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법제공작위원회를 방문하여 법제처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불편법령 개폐 사업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법제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다. 또한 최근 국제적으로 논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사실상 무죄 판결을 받고 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5ㆍ31 지방선거 때 공무원 등으로부터 ‘지역, 직능별 특별관리 책임자현황’을 보고 받는 등 공무원들과 공모해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한 혐의로 그 해 10월 검찰에 기소돼, 올해 1월 제주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도지사가 공무원들을 선거운동에 활용한 것은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며 벌금 600만원을 선고 받았던 김 지사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도 원심과 같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고 실의에 빠졌으나 오늘 상고심의 판결로 15개월간의 힘겨운 법정투쟁을 끝냈다.김 지사는 대법원 판결이 끝난 직후 공보관을 통해 "그동안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도정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지사는 현재 서울에 상경해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