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23회 해외 한국어교육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빅데이터 시대, 지속가능한 한국어 교육'이라는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한국어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의 위상과 더불어 한국어 교육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과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전 세계 46개국에서 22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국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이어 "올해 대회의 주제는 '빅데이터 시대, 지속 가능한 한국어 교육'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금, 한국어 교육 또한 새로운 도약의 길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혁신과 현장 경험이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이 되고, 나아가 한국어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세계화를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대한민국 국회도 한국어 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
[NBC-1TV 김종우 기자] 8일 열린 '2025 국회사무총장기축구대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이규현 선수가 멀티골로 활약한 보좌진(회장 임원식)이 사무처(회장 장만수)를 5대 0 완승으로 중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보좌진은 폭우 속에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남궁민 선수가 첫 골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이규현과 남궁윤이 골을 성공하며 화끈한 전반전을 끝냈다. 폭우는 후반에도 계속돼 운동장 전제가 물바다가 되었다. 후반이 시작되면서 사무처가 재기의 전력을 구사하려던 순간, 이규현이 다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사무처의 사기를 눌렀다. 또, 회장으로 주장 완장을 찬 임원식은 수중전에 맞는 작전을 지시하던 중, 경기 종료 전에 본인이 직접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키는 존재감을 보였다.
[NBC-1TV 김종우 기자] 8일 열린 '2025 국회사무총장기축구대회' 2라운드 첫 경기 사무처와 경비대의 '수중전'은 5대 0이라는 큰 점수 차이였음에도 양 팀 산수들 모두 밝은 표정으로 즐기는 축구를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 사진은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폭우로 물바다를 이룬 경기 모습을 무편집으로 구성해 보았다.
[NBC-1TV 김종우 기자] '2025 기장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5일 오전 기장체육관에서 개막된 가운데 정동만 의원이 대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동만 의원은 지난 2023년 5월 13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한일 국회의원 친선축구경기’에서 MVP에 선정되었을 만큼 스포츠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정쟁으로 얼룩진 정치 1번지 국회에서 인간미 넘치는 훈훈한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오후 4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완희 전문위원 퇴임식은 존경과 사랑이 공존하는 직장문화의 귀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천우정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은 공무연수에 들어가는 전완희 전문위원의 모범적인 공무생활에 대한 존재감의 자리였다. 전 전문위원에 대한 직원들의 신뢰는 그의 따뜻한 인성과 성실한 업무 태도에 대한 호평과 관련이 있을 듯하다. 자신의 사무실을 통으로 내어 주며 "긴장감을 풀고 잠시 쉬어가라"며 피감기관 공무원들에게 통으로 사무실을 비워준 일화가 좋은 예이다. 국회축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쌓은 친분 때문에 퇴임식에 참석한 장만수 국회축구회 회장은 전완희 전임 회장에 대한 평가를 엄지척으로 호평했다. 떠나는 이와 보내는 이들의 바른 모습을 본 언론인으로서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NBC-1TV 이석아 기자] 지난 6월 17일 사무처와 보좌진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25 국회사무총장기축구대회(국회리그)'가 3일 경비대와 보좌진의 경기를 끝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승점 7점(2승 1 무)으로 1라운드 우승을 챙긴 사무처(회장 장만수)는 1일 있었던 기자단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 프로축구단에서 활약했던 김대은이 멀티골을 넣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이어진 함정주의 멀티골과 전완희의 극적인 헤딩골까지 작렬하며 J리그 출신으로 알려진 기자단 최윤혁의 헤트트릭을 무색게 하는 5대 3 역전승을 챙겼다. 6월 19일 있었던 기자단과의 첫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쏟아내며 존재감을 알렸던 경비대(회장 김영주)는 6월 24일 사무처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패하는 수모를 겪었으나 3일 보좌진과의 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2승 1패(승점 6점)로 2위를 차지했다. 막강 공격력으로 무패를 유지하며 선두를 달리던 보좌진(회장 임원식)은 3일 경비대와의 경기에서 이규현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4대 2로 패해 1승 1 무 1패(승점 4)로 3위로 밀려났다. 3라운드로 진행되는 리그전의 특성상 아직 대회 초반이어서 승부를 단
[NBC-1TV 김종우 기자] 1일 오후,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국회사무총장기축구대회' 출입기자단과 사무처(회장 장만수) 경기에서 사무처 전완희(문체위 전문위원) 선수가 후반 14분에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완희의 이 골은 2대 2 박빙의 상황에서 나온 역전골로 7월 은퇴경기를 앞둔 시기에 작렬해 의미가 크다. 전완희의 골은 심중표의 발끝에서 시작되었다. 상대로부터 공을 차지한 심중표가 오른쪽 코너 쪽으로 달리던 함정주에게 절묘한 패스를 했고 함정주가 이 공을 문전으로 날리고 전완희가 상대 수비수 사이에서 그대로 헤딩슛을 시도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사무처는 이날 경기에서 기자단의 주포 최윤혁의 헤트트릭과 골키퍼 유충현의 선방 등으로 맹공을 받았으나 김대은의 두 골과 함정주의 2골이 추가돼 5대 3으로 승리, 중간 순위 1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199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7여 년간 연례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국회리그’는 국회사무처와 의원보좌진, 국회출입기자단, 국회경비대 등 국회소속 4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단일 종목으로는 국회 최대의 스포츠 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30주기 삼풍백화점 참사 희생자 추모제가 29일 오전 10시 40분, 삼풍백화점붕괴참사유족회 주관으로 삼풍참사 위령탑(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 內)에서 500여 명의 유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은 삼풍백회점 붕괴 참사 피해 실태 조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추모식 개회와 희생자에 대한 묵념,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모사, 용혜인 국회 생명안전포럼 공동대표 추모사, 김종기 재난참사피해자연대 대표 추모사, 박주경 한국시설안전협회 명예회장의 추모사로 이어졌다. 추모영상 상영에 이어 손영수 유가족회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추모공연으로 최은영 '초록비 내리는 날' 작시 추모시 낭송과 '그날처럼 오늘도' 416합창단(지희자:박미리)의 추모공연이 유족들을 숙연케 했다. 건국 이래 가장 참혹했던 30년 전 삼풍백화점(대표 이준) 붕괴사건은 1,458여 명의 사상자와 3,000여 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힌 인재였다.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5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85-3번지에 소재했던 지하4층, 지상5층의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일 면적(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