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서울에 첫 눈이 내렸다. 혼탁한 대선 정국 속에서도 '첫 눈'의 의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심에 젖게했다. 그러나 엄동설한(嚴冬雪寒)에 부담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한 계절이다.
한국 프로페셔널 국가대표 명진우, 정유선 커플의 '쌈바'가 2천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케했다.24일 오후, 이천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천시 꿈나무 육성을 위한 태권도 특별심사대회(대회장 안용규)' 식후 초대공연에 출연한 이들은 국제 수준의 '라틴 댄스'의 진수를 선 보였다.
해외 외국인 사범 수기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네갈의 Seck Dame가 17일 오후 NBC-1TV 보도국으로 자신의 수상소감을 보내왔다.Seck Dame는 수상소감에서 "먼 아프리카에서 태권도 하나만을 신앙처럼 여기며 살아온 우리들의 태권도 인생을 세상에 알려지게 해준 태권도진흥재단과 국기원, WTF의 노력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계 태권도 가족이 한마음 되어 우리들의 소중한 태권도 사랑이야기를 온 세계 태권도인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된 점을태권도인의 한 사람으로 너무나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태권도는 187개의 회원국을 가진 거대하고 확실한 종목으로 경이로운 발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하고, 자신도 "한국으로부터 아주 먼 나라, 세네갈 같은 작은 나라에서 한국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된 결정적 요인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태권도였다"고 주장했다.Seck Dame는 "또한 지난 24년간 한국정부에서 개발도상국의 체육의 진흥을 위해 세네갈에 파견해주신 사범들의 훌륭한 삶의 태도와 세네갈에 뿌려준 태권도 기술 향상을 위한 헌신에 대해서도 그 고마움을 꼭 기억하겠다"며, 시상을 위해 한국에 초청해주시고 수상의 기쁨을 함께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혜수가 16일 오후 대한극장 3층에서 열린 '청룡영화제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파격 노출로 기자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배우 안성기, 박중훈 등 전년도 청룡영화제 수상자들과 함께 자리한 김혜수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혜수가 16일 오후 대한극장 3층에서 열린 '청룡영화제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파격 노출로 기자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배우 안성기, 박중훈 등 전년도 청룡영화제 수상자들과 함께 자리한 김혜수는 가슴이 대담하게 노출된 의상으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김태환 제주도지사가 사실상 무죄 판결을 받고 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환 제주도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5ㆍ31 지방선거 때 공무원 등으로부터 ‘지역, 직능별 특별관리 책임자현황’을 보고 받는 등 공무원들과 공모해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한 혐의로 그 해 10월 검찰에 기소돼, 올해 1월 제주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도지사가 공무원들을 선거운동에 활용한 것은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행위”라며 벌금 600만원을 선고 받았던 김 지사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도 원심과 같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고 실의에 빠졌으나 오늘 상고심의 판결로 15개월간의 힘겨운 법정투쟁을 끝냈다.김 지사는 대법원 판결이 끝난 직후 공보관을 통해 "그동안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도정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지사는 현재 서울에 상경해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국가보훈처(처장 김정복)는 "최근 국가보훈처 차장이 국장시절 공상공무원 등록과 관련하여 물의를 빚게 된 점을 계기로 국민과 국가유공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과거 의혹점을 털어버리기 위하여 보훈처 공무원 중 기존의 공상공무원으로 진입한 자에 대한 전수 재심사 및 향후 유사사례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인적 심사제도에서 시스템적 심사제도로 전환하기 위한 혁신적 개선을 한다"고 밝혔다.국가보훈처는 보훈등록 심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우선 심사 주무부처인 국가보훈처 출신의 공상공무원 등록과정의 진정성과 공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 현재 공상공무원으로 등록된 전·현직 보훈공무원 92명(현직 51명)을 대상으로 등록과정에서 부처 온정주의의 개입여부를 철저히가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92명(전,현직 공무원 전원) 전원의 공무 관련성 여부 확인에 나서 의사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재심사를 통해 공상공무원 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즉시 등록을 취소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또한 재심사 결과 공무관련성을 인정받더라도 국가보훈처장 직권으로 상이등급 재분류를 위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등급기준의 엄정성을 확인하고 등급기준에 미
아프리카 지역 26개국에서 모인 77명의 선수들이 접전을 펼친'2008 베이징올림픽 아프리카대륙선발전'에서 모르코가 3개의 출전권을 거머쥐었다.모르코는 11월 1일~2일 양일간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열린 지역선발전에서 케냐, 나이제리아, 코트디보아르(2개)를 제치며 선두를 달렸다.최근 태권도 붐이 거세지고 있는 세네갈은 가봉, 베닌, 리비아, 기니아, 튀니지아, 이집트 등과 함께 1개의 출전권을 획득, 아프리카 지역에서 총 11개국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다. 지난 유럽지역선발전(멘체스터)에 이어, 단 한건의 소청도 접수되지 않은'아프리카대륙선발전'은 집행부의 의지만 있으면 심판의 공정성은 얼마든지 확립 할 수 있다는 바로미터가 되고있다.
88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열창했던 '그룹 코리아나'의 홍화자가 '김일 추모 1주년기념 WWA 프로레슬링대회' 축하공연에서 그때의 열기를 재현했다.홍화자는 공연을 마친 후 가진 NBC-1TV 단독 인터뷰에서 "코리아나는 88올림픽때 세계를 열광 시켰지만, 김일 선생은 레슬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셨던 분"이시라며 앞으로는 후배들이 열심히 하셔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다시 한번 세계로 뻗어가는 레슬링이 되면서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88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열창했던 '그룹 코리아나'의 홍화자가 '김일 추모 1주년기념 WWA 프로레슬링대회' 축하공연에서 그때의 열기를 재현했다.홍화자는 공연을 마친 후 가진 NBC-1TV 단독 인터뷰에서 "코리아나는 88올림픽때 세계를 열광 시켰지만, 김일 선생은 레슬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셨던 분"이시라며 앞으로는 후배들이 열심히 하셔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다시 한번 세계로 뻗어가는 레슬링이 되면서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