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합당때부터 강조해 온 당론을 뒤집고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새정치연합은 전날 하루동안 전(全)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다시 물은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석현 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53.44%,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견해가 46.56%로 나왔다"고 밝혔다.당원투표의 경우 '공천해야 한다'는 견해가 57.14%로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 42.86%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국민여론조사에서는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50.25%로,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49.75%)를 약간 앞섰다.이에따라 6·4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선거에서 새정치연합 후보가 기호 2번으로 출마할 수 있게 됐다. 또 새누리당은 후보를 공천하고, 제1야당인 새정치연합을 후보를 공천하지 않아 단일선거에 두 개의 룰이 적용되는 초유의 사태도 피할 수 있게 됐다.통합의 명분인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이 철회됨에 따라 김·안 두 대표는 정치적
[NBC-1TV 정세희 기자]동안 한글학자와 국민들이 꾸준히 제기 해 온 국회의원배지의 한글화가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경환)은 국회의 상징인 국회기와 국회의원배지의 한자(國)를 한글(국회)로 변경하는 '국회기 및 국회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2014년 8일 오전 의결했다. 국회는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 되는대로, 새로운 한글배지를 제작․패용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상징의 한글화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상징하는 국회기, 국회의원배지 등의 문양이 한자(國)로 되어있어 한글을 주로 사용하는 현실에 맞지 않고, 기존 국회의원배지 안의 ‘國’자가 ‘或(혹)’자로 오인될 수 있다는 지적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공공기관 등의 공문서는 한글로 작성하여야 한다는 국어기본법을 존중하는 취지도 있다. 이번에 변경된 국회기와 국회의원배지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무궁화 안에 ‘국회’라는 두 글자를 넣은 것으로, 글자체는 한글의 기본 틀인 돋움체를 기초로 전각의 느낌을 표현하여 국회의 품격과 신뢰를 강조했다. 또한 기존 무궁화안의 사각형을 원으로 바꾸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해 내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7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지야파트 아스가로프(Ziyafat ASGAROV) 아제르바이잔 국회수석부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아제르바이잔이 지난 10년 동안 GDP 규모가 3.4배가 확대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룬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아제르바이잔이 경제‧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계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아스가로프 수석부의장은 “코카스 3개국의 중심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은 알타이족으로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 의원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경제적으로도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아제르바이잔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황영철 한-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김재연 한-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김희국 한-아 의원친선협회 이사, 안규백 의원,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소위원장 : 신계륜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성북구 을)」 제3차 대표자회의가 7일 7시 30분에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릴 예정이다.경색된 사회적 대화의 물꼬를 트고 시급한 주요 노동현안문제를 다루기 위해 지난 2월 임시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의결로 구성된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약칭 “노사정 소위원회”)」는 위원 4명과 노사정 대표가 참여하는 대표자회의를 2차례 가진 바 있다.또한, 효율적이고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의 대표교섭단(단장:김성태의원, 새누리당, 서울 강서구 을)과 지원단을 각각 두어 약 45일 동안 근로시간 단축, 노사(노정)관계 개선 및 통상임금과 관련된 주요 노동현안에 관하여 사회적 대화와 진지한 토론을 이어 왔다. 그동안 5차례의 대표교섭단회의와 6차례의 지원단회의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 등 주요 의제에 대한 노사정의 입장을 확인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하여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하고 남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 더 논의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3일 저녁, 前 과학기술부 장관 및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들을 한남동 의장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이날 만찬에는 김기형 초대 과기처 장관을 비롯한 전직 과학기술 장관 15명과 안병만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박상대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강 의장은 육사에서 토목공학을 배운 이학사로, 14대 국회 후반부터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제19대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특히 강 의장은 통신과학기술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고 과기부 장관 시절에는 과기부 폐지론에 맞서 과기부를 존속시킨 바 있다.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2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저스틴 베단 은조카 무투리(Justin B.N. MUTURI) 케냐 하원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의회 간 실질협력 확대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작년 7월 케냐 방문 이후 국내에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이 결성되어 73명의 여야의원이 참여하는 등 한국 내에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한-케냐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양국 의원들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무투리 하원의장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한국의 전자국회, 종이 없는 국회가 어떻게 구현되고 운영되고 있는지 배워가고 싶다”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무투리 하원의장은 또한 케냐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코이카의 활동에 감사를 표시하고, “코이카의 활동을 통해 많은 케냐 사람들의 삶이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 코이카가 케냐에서 좀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국회의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강 의장은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는 4월 1일부터 국회 본관에 전자출입시스템을 정식 운영한다. 설치장소는 국회본관 1층 출입구 4곳에 총 11레인 규모로서, 정식운영에 앞서 3월 17일부터는 시스템의 완벽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한 기계·전자식 출입시스템은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된 국회의사당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이는 국회의 안전질서 유지 및 국회의 원활한 입법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회소속 공무원 및 방문인은 전자출입증으로 통행이 가능하고, 국회에 등록된 출입기자(상시, 장기등록기자) 등 외부기관 소속 인원에 대해서도 함께 운영 시행된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눈 24일 서기관 전보 등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는 다음과 같다. ☞서기관 ▶서기관 전보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입법조사관 황영준26일 국회사무처 인사 ☞서기관 ▶서기관 복직 정보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애린 ☞문 의 : 인사과(☎ 788-2934), 홍보기획관실(☎ 788-3117)
[NBC-1TV 정세희 기자]강창희 국회의장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전에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을 요청함에 따라 원자력방호방재법개정안 등 주요 현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18일부터 예정된 ASEAN 주요 국가에 대한 공식방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노동당 박은지 부대표가 8일 오전 사망했다. 향년 35세. 노동당은 이날 오전 국회 출입기자단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박은지 부대표 본인상을 공지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8시 이다.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노동당 부대표로 활동한 인물로 정치부 기자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졌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