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21일 문희상의원 등 15인이 발의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김성찬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6건의 법률안과 이완구ㆍ박영선의원 외 274인이 제출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안전행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어제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문희상의원 대표발의): 전국 단일의 긴급전화번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고·구조 요청과 그 대응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것임.- 병역법 개정안(김성찬의원 대표발의): 징병검사전담의사의 신분박탈요건인 직장 이탈 또는 업무 비종사 일수와 공중보건의사․징병검사전담의사 등의 편입취소요건인 근무지역 이탈 또는 업무 비종사 일수를 각각 8일 이상에서 3일 이상으로 하는 등 대체복무제를 강화하려는 것임.국회사무처 의사국 의안과 과장 허병조 / 김용우 서기관 / 류경주 주무관
[NBC-1TV 정세희 기자]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오전 대구의 아픈 상처가 남아 있는 지하철 중앙로역 화재사고 현장을 방문, 윤근씨(70・세화산업대표・경남 창녕군 성산면 정녕리) 등 유족 2명을 끌어안고 울먹였다. 김후보는 이날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3번과 4번 개찰구 옆에 보존된 참사현장 통곡의 벽을 둘러본 뒤 유족 윤씨 등과 대화를 나누다 서로 안고 눈시울을 붉혔다.김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대구 지하철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을 절대 잊지 않는 일”이라며 “슬픔과 아픔을 희망의 끈으로 연결해 치유와 변화의 길로 가자.”고 역설했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는 20일(화)에 ‘세월호 피해가족 돕기 성금’ 총 2억 5,30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할 예정이다.이 성금은 국회의원 5월분 수당의 10%를 각출한 금액(약 1억 9,327만원)에 윤명희 의원과 익명의 의원 1인이 기부한 3,000만원, 국회직원 등의 모금액(2,988만원)을 포함한 것이다.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리는 “세월호 피해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국회의원 및 국회직원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면서 “이 성금이 세월호 피해가족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 인사-이사관 전보 ☞의사국장 김한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문위원 정창모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이정득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직무대리 임병규)는 9일 서청원 의원 등 13인이 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전순옥의원 등 13인이 발의한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16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안전행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지난 금요일 접수된 법률안 중 주요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공직선거법 개정안(서청원의원 대표발의): 투표소를 건물 1층 또는 장애인의 통행이 가능한 편의시설이 있는 곳에 설치하도록 하려는 것임.☞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전순옥의원 대표발의):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는 자영업자 중 월평균 소득액이 고용노동부장관이 고시하는 금액 이하인 자영업자에 대하여 국가가 고용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임.국회사무처 의사국 의안과 과장 허병조/김용우 서기관/류경주 주무관
[NBC-1TV 정세희 기자]‘2014 세계 전자의회 컨퍼런스’의 이틀째 회의가 9일 국회 중앙홀에서 이어진 가운데 정책세션의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민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의회가 SNS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분석을 담은 ‘소셜미디어 채널을 포함하는 의회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을 발표했다.최 의원은 발제에서 “오늘날 대의정치는 정치적 무관심과 투표율 하락, 정치인과 의회의 신뢰도 하락이라는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 예로 “OECD국가의 투표율은 1980년대에 비해 거의 모든 국가가 하락했고, 특히 한국은 가장 급격한 투표율 감소를 보인 국가 중 하나”라며, 그 주요 원인으로 ‘기존의 미디어가 가지는 한계’를 지목했다.이러한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발전한 정보통신기술에 따른 소셜미디어 활용”을 언급한 뒤, “SNS는 양방향 소통을 가능케 하는 등 기존 미디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SNS를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예로 2012년 미국과 한국의 대선을 들었다.최민희 의원은 “의회에서 SNS는 단순한 입법정보 제공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정치과정과 입법과정에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의회와
[NBC-1TV 정세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며 헌정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치러진 '제19대 국회 제3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거' 결선투표에서 69표를 획득해 함께 결선에 진출해 59표를 얻은 노영민 의원을 10표차로 누르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박영선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후 소감을 통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많은 과제들 의원님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상의하고 경청하고 의논해서 결정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로 대한민국이 울고 있다. 이제 새정치연합이 새로운 변화,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새로운 변화, 새로운 에너지의 주인공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 여러분들"이라며 "제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 부족함을 의원님 여러분께서 채워 달라. 서로서로 부족함을 함께 메워 주는, 그래서 우리가 하나가 되는 새로운 우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투표에는 총 선거인 수 130명 중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이낙연 의원과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
[NBC-1TV 정세희 기자]새누리당이 현행 2500원인 KBS수신료를 4,000원으로 올리는 안건을 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에 상정하려고 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국회 미방위원장인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전체회의를 단독으로 소집해 KBS 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하려고 했으나 야당측이 "의사일정과 안건을 사전에 합의한 바가 없다"며 불참을 선언했고, 결국 의사정족수 미달로 회의를 열지 못했다.이로인해 새누리당은 8일 미방위 전체회의에 해당 안건 상정을 다시 시도할 전망이다. 그러나 야당은 안건 상정에 회의적인 시각 이다. 미방위 야당 간사인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측은 "여야 간사가 합의한 안건은 방심위원 후임 추천의 건과 국정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두 건뿐"이라며 "수신료 인상안은 상정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8일 회의에서 KBS수신료 인상안을 상정하는 방법은 위원장의 직권상정 뿐이다. 그러나 안건이 상정이 되더라도 의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일단 표결을 하는 데도 여야 합의가 이뤄져야 할 뿐만 아니라, 미방위 소속 의원들이 여야 동수인 상황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방위
[NBC-1TV 정세희 기자]2014 세계 전자의회 컨퍼런스’가 5월 8일 국회 중앙홀에서 개막된다.올해 6회째인 이번 컨퍼런스는 공동주최인 한국과 국제의회연맹(IPU)을 비롯하여 John Bercow 영국 하원의장 등 의장 4명, 부의장 8명, 의원 112명 등 모두 100여 개국에서 총 359명이 참석해 전자의회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컨퍼런스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의 폐막일인 10일까지 전체회의와 정책․기술세션별 토론이 이루어지며, 특히 10일에는 우리 전자국회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자국회 시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컨퍼런스의 주제는 '전자의회의 성과와 미래 지평'으로, 전체회의에서는 2007년 이후 전자의회 발전상황에 대한 고찰, 2020년 이후 전자의회의 모습 등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지며, 각 세션별로는 의회 정보통신기술(ICT) 전략 기획, 의회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방안, 효과적인 의회 웹사이트의 구축 및 보완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논의될 예정이다.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의회 지도자와 관계자, ICT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ICT 강국으로서 대한민국국회가 미래 전자의회의 논의를 주도하고, 선진 전자국회시스템을
[NBC-1TV 정세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전남 진도군 해상 세월호 침몰사고을 재방문해 실종자 수색상황을 정밀 점검했다.이날 오전 전용기로 전남 무안공항에 도착해 육로로 진도 팽목항으로 이동한 박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한 뒤 목포해경함과 민관군이 합동 수색작업 중인 바지선을 잇따라 승선해 사고 수습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실종자 수색 중인 잠수사들을 격려했다.지난달 17일 여객선 침몰사고 해역을 찾아 구조작업을 독려하고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을 만난 이후 18일 만에 다시 사고 현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앞서 팽목항에 있는 가족대책본부를 찾아 50여 명의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30여분간 애로사항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사고 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가족을 잃은 사람의 슬픔을 겪어봐 잘 알고 있다. 여러분이 어떠실지 생각하면 가슴이 메인다"고 위로했다.박 대통령은 또 "사고에 책임이 있는 사람, 죄를 지은 사람들은 철저히 밝혀서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합동수사본부에서 사고 원인과 경위를 단계 단계별로 찾는 중"이라며 "공직자와 정부 관계자도 책임을 못 다한 사람은 엄중문책하겠다. 국가 기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