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국회의원이 각종 민간단체의 부회장, 부총재 등도 겸직할 수 없도록 하는 한편, 겸직이 허용되는 단체라 할지라도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고사항 등 국회의원의 겸직 범위를 이전보다 더 제한하는 의견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지금까지는「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등 「국회법」에서 겸직을 전면 금지하는 단체를 제외하고는, 체육단체 등의 회장, 총재, 이사장 등 단체장에 한해서만 겸직을 제한하였다.자문위원회는 최근 수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부회장, 부총재 등 부단체장들도 회장, 총재 등 단체장이 궐위되거나 권한을 위임받을 경우 단체장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 겸직을 제한키로 의견을 모았다. 자문위원회는 또 비록 겸직이 허용되는 단체라도 겸직 숫자가 많을 경우 국회의원들이 본연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겸직 단체를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회의원의 겸직을 제한하는 개정 「국회법」이 2014년 2월 시행된 이후, 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겸직신고서를 심사하여 겸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의장은 17일 부터 25일 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미얀마와 라오스를 공식 방문한다. 정 의장은 한‧미얀마 수교 40주년(1975. 5. 16.), 한‧라오스 재수교 20주년(1995. 10. 25.)을 맞아 올 연말 경제공동체로 출범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올해 첫 순방으로 아세안 국가들을 택했다.지난 2013년 한국이 수출한 5,596억 달러 중 아세안에 대한 수출이 15%를 차지해 중국의 26%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아세안은 한국의 제2의 교역 및 투자 대상이다.정 의장은 미얀마와 라오스의 주요 정치지도자들을 만나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아세안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한다.특히 아세안 국가들과의 의회간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국민간 소통과 이해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정 의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아세안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를 방문, 조코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한·인니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과 5개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낮 12시에 국회 사랑재에서 탈북청소년 초청 오찬을 가졌다.정 의장은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살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듣고, 나아가 통일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는 인재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오찬을 마련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분단된지 70년 되는 해”라면서 “한민족이 남과 북으로 갈려서 70년을 따로 살아왔다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 얼마나 달라졌는지, 여러분만큼 잘 아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북한에서 나고 자란 곳을 떠나 서울에 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특히 공부하기 힘들고 문화와 말투 억양 단어도 다르니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뒤, “국회에서 오는 3월부터 ‘탈북인들을 위한 주말 국회교실’을 열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을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의장은 또한 “북한도 잘 알고 이제 대한민국도 잘 알게 될 여러분들이 남북 분단을 넘어 통일의 희망이 될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국회의원을 포함한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2 오후 7시 국회 사랑재에서 아니발 페레이라 우엘모(Anbal PEREYRA Huelmo) 우루과이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우루과이는 남미의 교통·경제의 중심지이자, 한국과는 수교 이전부터 6.25 전쟁 당시 모포 7만장을 지원해 준 고마운 나라로 기억되고 있다. 1964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통상, 문화, 체육 등 제반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왔다. 정의화 의장은 2014년 10월 한·우루과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우루과이를 방문,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시 페레이라 우엘모(Anbal PEREYRA Huelmo) 하원의장을 예방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의 정 반대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오신 귀한 손님을 환영한다”면서 “지난 50년간 한국과 우루과이는 다양한 교역과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왔으며, 앞으로의 50년도 동반자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페레이라 의장님의 지역구인 로차(Rocha)주에 남미에서의 물류허브 기능을 위한 심수항건설 프로젝트를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3일 길정우 의원 등 22인이 발의한 “인격표지권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안” 등 18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인격표지권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인격표지권의 보호 및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인격표지권자는 그 권리를 침해하는 자 등에 대하여 침해의 정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의 성명·초상 등 인격표지에 관한 권리 보호 및 그 이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3일 김동철 의원 등 12인이 발의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8건의 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전기사업법 개정안’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 및 피해주민, 경로당, 학교, 미곡종합처리장 등의 전기요금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법률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12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하여 오찬을 가졌다. 정 의장은 지난 해 8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니들을 국회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할머니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오찬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서 정 의장은 “오늘 할머니들을 만나 뵈니 역사가 만든 눈물을 닦아드리지 못한 우리가 너무나 부끄럽다”면서 “과거 이 나라 이 땅의 지도자들이 나라를 망치고, 나라 뺏긴 국민들은 비참한 삶을 이어가며 갖은 고통과 치욕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광복 70주년을 맞아서도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드리지 못해서야 어찌 낯을 들 수 있겠느냐”며 “우리 정치 지도자들은 과거의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일본은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행위에 대해 진정한 사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지난 해 일본 공식 순방과 관련하여 “지난해 광복절 하루 전날 나눔의 집 방문 때 약속한 바와 같이 지난 가을 아베 총리를 만났다”면서 “할머니들 한을 풀어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보다 전향적 자세로 임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2일 외교통일위원장이 제안한 “남북당국 상호 비방·중상 중단 합의 이행 촉구 결의안” 등 3건의 결의안, 각 1건의 승인안 및 중요동의를 포함하여 총 21건의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2일 김용태 의원 등 137인이 발의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등 16건의 법률안이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국회법 개정안’은 국회의원인 피의자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한 출석 통지를 받은 경우 출석의무를 부여하고,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기명투표 방식으로 변경하며, 체포동의안이 72시간 이내에 표결되지 않은 경우 다음에 개회하는 본회의에 상정하여 표결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의안 중 법률안은 앞으로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정세희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2일 강동원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부담금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6건의 법률안이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은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사항에 부담금의 존속기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접수된 의안 중 법률안은 앞으로 기획재정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