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병화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해외 태권도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현득 원장을 주축으로 한 국기원 일행은 미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따라 방문해 태권도 보급을 위한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주요 인사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먼저 미국을 방문한 국기원 일행은 3월 25일 메릴랜드 주 하포드커뮤니티대학에서 열린 ‘제1회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메릴랜드 주정부가 매년 4월 5일을 ‘태권도의 날’로 공식 지정, 선포함에 따라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은 미국 각지에서 태권도 수련생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축하공연을 통해 미국 태권도 가족들에게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마음 속 깊이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 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래리 호건(Larry Hogan) 주지사와 유미 호건(Yumi Hogan) 여사에게 ‘태권도의 날’ 지정에 대해 고마움의 인사를 전달함과 동시에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한 국기원 일행은 3월 27일 오후 12시경 미국 해군사관학교를
[NBC-1TV 정병화 기자]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2017 유럽 21세이하 태권도 선수권(European Under 21 Championships 2017) 참가 차 불가리아를 방문 중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는 7일 일랴냐 요토바(Iliana Iotoba) 불가리아 부통령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요토바 부통령은 학교 정규 수업에 태권도가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조만간 불가리아에 ‘WTF 태권도 훈련센터’를 개관해 불가리아를 포함한 동유럽의 태권도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통령과 면담 직전 조정원 총재와 만난 다니엘라 다쉐바(Daniela Dasheva) 체육장관 또한 불가리아 태권도 발전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조 총재는 “요토바 부통령과 다쉐바 체육장관의 전폭적인 태권도 지원 표명에 감사”하며 “불가리아 내 WTF 훈련센터 개관이 동유럽 태권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불가리아는 2020 도쿄 올림픽태권도경기에 사상 처음 참가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8 태권도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NBC-1TV 정병화 기자]8일 오후, 탄핵무효 국민저항본부가 대한문 앞에서 주최한 '제5차 탄핵무효 국민궐기대회'가 전국에서 30여 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헌재의 박근혜 전 대통령 불법파면 선고에 대해 탄핵무효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