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국방개혁 2.0 주요 분야 평가 및 과제’를 주제로 14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국방개혁 2.0의 주요 분야에 대한 연속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국방 패러다임 변화와 불확실한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한 군대, 책임국방’ 구현을 위해 국방개혁 2.0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속 간담회는 다양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군 구조 및 국방운영, 방위산업 육성, 병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 병영문화혁신 등 국방개혁 2.0 주요 분야의 개혁 현황을 평가하고 입법·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속 간담회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제1회 군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 발표: 박효순 교수(청주대학교) 토론: 김기훈 교수(대전대학교), 심성은 조사관(외교안보팀) 5.14.(화) 14:00-16:00, 국회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국회도서관 427호) ○ 제2회 병영문화혁신 구축방향 발표: 김광식 박사(한국국방연구원) 토론: 김향규 과장(국가인권위원회), 박제웅 조사관(외교안보팀) 5.21.(화) 14:00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무덕관과 지도관 등 10개 관으로 시작되었던 태권도가 1961년 9월 16일 대한태수도협회로 통합되고, 1965년 8월 5일 다시 대한태권도협회로 명칭을 바꾸며 조직화된 것이 오늘날 세계화된 태권도의 시금석이다. 그런 태권도가 한류의 원조로 넓은 의미에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한 업적으로 남겼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봐서 태권도의 아쉬운 역사도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민속무예인 택견을 통합 흡수하지 못한 점이다. 특히 1980년 초 서울시와 강남구가 국기원 성역화를 제안했을 때 일부 기득권 세력들의 결사반대로 무산되었던 점은 아직도 월세 신세를 면치 못하는 국기원의 일그러진 자화상 그 자체이다. 학교 내 태권도 정규과목 무산도 아쉬움이 크다. 태권도 정규과목에 대한 요구는 1970년도부터 구체적으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국회와 정부, 지각 있는 태권도인들이 앞장서 입안했던 초등학교 태권도 정규과목화는 그때마다 “일선 태권도장에 피해가 예상된다”는 일선 태권도장 관계자들의 반대로 무산되는 이율배반적인 일이 다반사로 일어났다. “국기태권도 대한민국에 태권도 정규과목이 없어서 되겠느냐?...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쳐도 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지난달 23일 “국회 개방형직위(방송국장)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국회방송(NATV)의 총괄 책임자인 방송국장의 공개모집을 진행 중이다. 국회방송은 국회의 활동과 정책현안, 입법정보 등에 대해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방송국장(일반임기제 이사관)은 국회방송의 편성·제작·중계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서 전문성과 중립성이 무엇보다 요구되는 직위이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지난 4월 관련 규정 개정 시, 방송국장 선발절차의 전문성·중립성 강화와 임기 3년 보장(최대 5년까지 연장가능) 등의 내용을 반영하여 이번 방송국장 공개모집부터 적용하고 있다. 방송국장 선발시험은 “후보자추천위원회”가 실시하는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험에서 최초로 도입된 후보자추천위원회는 방송·언론 관련 학회, 협회, 직능단체, 시민단체가 추천한 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에게는 10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 등의 자격요건이 요구되므로, 선발절차의 전문성·중립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단계 면접시험에서는 “방송국의 발전방안 및 운영계획 등 직무수행계획의 소견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 시각으로 8일 오전 10시 30분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과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중국 측의 환대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한 뒤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기적같이 찾아왔는데 요즘 상황이 엄중하다. 중국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란 점을 이야기하기 위해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약속한 일정대로 중국에 왔다”며 국가 간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중관계는 몇 천년동안 우호를 지속해 온 밀접한 관계”라면서 “그동안 한반도의 긴장이 대화국면으로 전환되는데 중국의 역할이 컸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촉진자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또 “1992년 한중수교 이래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양국관계의 발전이 있었다. 2017년 12월 문 대통령의 방중 계기로 한중관계가 정상궤도로 복원되었고, 돈독한 양국관계를 다지기 위해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와는 별도로 왕 부주석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문 의장은 한중 FTA 서비스 투자분야 후속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고 한중 경제협력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다. 문 의장은 이번 방중에서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 및 양제츠양제츠(楊潔篪) 중앙정치국 위원 등을 만나 양국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중국의 역할과 경제·통상·환경 이슈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중은 의회정상 차원의 국회대표단을 통해 소강상태에 있는 북미관계 회복방안을 강구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4강외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 의장은 현지시각 6일 양제츠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 판공실 주임과의 면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양제츠 주임과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문 의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관련 “환경문제는 초국경적인 문제이고 기후변화와도 관련된 문제인 만큼 한중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저녁 100여명의 중국 동포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7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원과 한중관계증진을 위한 대중공공외교 행보에 나섰다. 문 의장은 오전 중국 최초의 비정부 외교 및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차하얼(察哈爾)학회 회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중국의 미술 분야 국가기관인 중국국가화원도 방문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차하얼 학회(회장 한팡밍 韓方明) 초청 조찬 간담회에서 중국 측 참석자들과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중국은 한반도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라로 중국의 안보리 제재이행이 북을 대화로 이끌었다”며“현재 북미협상의 소강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문 의장은 이날 오후 한중관계증진을 위한 대중공공외교의 일환으로 방중단 일행과 함께 중국국가화원(서기 장쉬진)을 방문해 한중일 간 서예교류행사에 관해 중국 측과협의했다. 문 의장은 장 서기와의 환담에서“서예는 한중일 3국이 공통의 역사와 문화적 공감대가 있고, 지금까지도 세 나라 많은 국민들이 즐기는 문화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농협 본점에서 송영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과 공동으로‘경인 아라뱃길을 핫플레이스로!’를 주제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 인천시 등 지역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인 아라뱃길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영길 의원은 “경인 아라뱃길의 활용방안을 새롭게 모색하여 이를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경인 아라뱃길의 기능과 활용을 재정립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인천지역이 융복합 친수관광지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인 아라뱃길의 기능 재정립에 대하여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 시각으로 7일 오후 6시 30분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어 문 의장은 리 위원장이 인민대회당에서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문 의장과 리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반도평화문제, 경제협력문제, 미세먼지 공동대응, 문화교류 등 양국의 관심사에 대해 상호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문 의장과 리 위원장 면담에 우리 측에서는 박병석·김진표·한정애·박정 의원, 장하성 주중대사,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김수흥 사무차장,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왕동밍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양전우 전인대 상무위 비서장, 우위량 중앙기율위 부서기, 장예수이 전인대 외사위 주임, 장즈쥔 전인대 외사위 부주임, 후샤오리 전인대 상무위 부비서장, 송루이 전인대 판공청 연구실 주임, 콩쉬안요우 외교부 부부장, 허샤오란 전인대 상무위 판공청 신문국 국장 등이 배석했다. 중국의 입법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의 상무위원회(常務委員會)는 전인대의 상설기관으로서 전인대 폐회기간 중 그 역할을 대신한다. 리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7일 오전 10시 베이징대학(北京大學)에서 학생 등을 대상으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韓中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문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이웃국가로서 한중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되짚고, 양국과 아시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양국 청년들의 역할과 상호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연설문에서 “한중 양국이 상호간에 경제 ․ 문화적으로 긴밀하게 공유하는 현 상황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국민들의 현재와 같은 공감과 변화를 양국 정부와 입법기구인 의회가 깊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면서 양국간 정치적 소통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한중 의회간 전략적 대화를 심화하고 의회외교를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양국 현안과 원활한 경제협력을 위한 전제로서 한중 의회외교 강화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문 의장은 또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실현을 위한 중국의 가교역할을 당부하면서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미래세대에 물려 줄 긍정적 유산’으로서의 한중간 우호협력을 역설했다. 이날 베이징대학 특강에는 박병석·김진표·한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중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오후 베이징 조어대 만류당에서 양제츠(Yang Jiechi)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 판공실 주임과 면담을 가졌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양제츠 주임께서는 국제관계에서 중국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면서 “외교관 출신으로 14년 만에 정치국원이 된 것에 대해 경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두 차례 방한을 통해 한중관계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린다”면서 시진핑 주석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중국외교의 총괄역할을 하고 있는 양제츠 위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제츠 중앙외사공작위 판공실 주임은 줄곧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며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한 문 의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양제츠 주임은 “이번에 의장님과 한국 국회 대표단이 리잔수 위원장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셨는데, 한중관계 발전과 의회간 교류·협력에 높은 의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의공동노력 하에 양측은 교류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양국관계 발전의 추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