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현지시간 7일 스위스 로잔 올림픽 뮤지엄에서 열린 국제모터보트연맹 (Union Internationale Motonautique, UIM) 갈라 어워즈에서 ‘스테파노 카시라기 메모리얼 트로피 (Stefano Casiraghi memorial trophy)’를 수상했다. 조총재는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 실현을 위해 전 세계 평화와 난민 구호 활동을 돕기위한 태권도박애재단 (THF)을 설립하고, 난민과 불우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라파엘 키울라 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장 (GAISF)이자 UIM 회장에게 트로피를 전달 받은 조총재는 수상 소감에서 "모터 보트의 전설인 스테파노 카시라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라파엘 키울라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것을 강력히 믿는 사람 중의 한 분이다. WT와 UIM은 다른 스포츠이나 각자 스포츠의 세계에서 많은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있다. 스포츠를 통해 보다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UIM은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과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20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오전 11시 30분 평창군청 2층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공동협약식은 최영열 원장, 윤웅석 연수원장, 최종복 기술심의회 의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과 한왕기 군수, 천장호 행정지원국장, 김남섭 교육체육과장 등 평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마당을 통해 평창군이 글로벌 명품도시로 거듭나도록 홍보하는 동시에 태권도 가족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따라서 한마당을 유치한 평창군이 4억 원, 강원도 4억 원, 국기원 3억 원 등 한마당 개최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한다. 국기원은 지난해 9월 개최지 모집 공고와 10월 유치 후보지 실사, 12월 선정위원회 등을 통해 올해 한마당 개최지로 평창군을 최종 선정했다. 1992년 첫 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다. 한마당은 오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세계 60여 개국 5천여 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창돔(구 용평돔)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2020년도 기술심의회(이하 기심회)’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 국기원 기심회는 의장단 8명, 기술고문 3명, 지도위원 53명, 자문위원 56명, 분과위원 363명, 총무 1명, 부총무 1명 등 총 485명이다. 먼저, 의장단은 최종복 의장을 중심으로 박경선, 이병채, 오수곤, 원점조, 차청훈, 김택수, 정창호 등 7명 부의장을 위촉됐다. 기술고문은 3명으로 조영기 전 국기원 부원장이 유임됐고, 김영태 전 국기원 이사, 오광웅 전 국기원 고단자 심사평가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기술심의회 분과는 총 18개로 기존 13개(심사집행, 격파, 협력, 연구, 교육, 도장, 상벌, 경기, 심판, 군경, 국제, 여성, 의전) 분과 중 상벌분과는 폐지됐고, 기획, 생활, 기록, 홍보, 복지, 봉사(법률) 등 6개 분과가 신설됐다. 올해 국기원은 기심회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기심회 분과와 인원을 조정했다. 또한 기존 의장단에 포함됐던 간사직의 폐지에 따라 신설된 총무직은 문광선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체육학 태권도전공 주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국제협력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국기원 사랑채(접견실)에서 최영열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갖고 문대성 전 IOC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특별보좌위원회 규칙에 따라 국기원 주요 정책사안 및 현안 관련 업무수행, 그리고 원장의 업무 운영을 보좌하기 위해 특별보좌관을 둘 수 있으며, 문 위원은 앞으로 1년간 국제협력 분야를 담당하는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1976년생인 문 특별보좌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종목 금메달리스트로 IOC 선수위원과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 특별보좌관은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어깨가 무겁다. 국기원은 태권도 심사, 태권도 사범 파견 등 국제사업과 관련한 여러 가지 현안이 있다. 국기원과 국가협회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서 국기원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NBC-1TV 구본환 기자]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가 8일 오전 '2020년도 대회위원회 임원 명단'을 발표했다. 최재춘 사무총장의 지휘로 마무리된 이번 인선은 겨루기부문 본부장에 강석한 전 본부장이 유임 되었고, 신설된 부본부장에 김귀전 전 품새위원장 등 2인(김영식. 허종수)이 이름을 올렸고, 품새 부본부장에는 신충현 전 기록위원장 등 2인(오방균, 전철기)이 내정되었다. 특히 내부 승진된 김석중 심판위원회 위원장의 인선이 주목된다. 그는 기록위원회에서 활동하다 지난 2000년부터 심판위원회로 활동하며 6년간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탄탄한 심판분야의 경력 소유자로 각인된 인물이다. 또 질서위원회 진장환 위원장(겨루기)과 노현래 위원장(품새)의 발탁은 백전노장의 경험을 고려한 인사로 평가된다. ☞다음은 대한태권도협회 2020년도 대회위원회 임원 명단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올해 태권도 실기강사와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표준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열린 ‘2020년도 세계태권도연수원 실기강사 · 평가위원 표준화 교육(이하 교육)’은 실기강사(기본동작 및 품새, 겨루기, 시범, 호신술) 54명, 평가위원 20명 등 총 74명이 참가했다. WTA는 올해 공개모집 후 서류, 면접 등 전형을 시행해, 실기강사(기본동작 및 품새, 겨루기)와 평가위원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WTA가 각종 연수를 시행할 때 표준화된 태권도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평가위원들이 관련 지침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본동작 및 품새 실기강사를 대상으로는 △소양교육(자질과 역할) △태권도 기본(이론 및 실기) △유급자 품새 △유단자 품새, 겨루기 실기강사는 △겨루기 자세 △겨루기 I, II, III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시범 실기강사에게는 △시범 구성요소(시범자, 관중, 격파물) △시범 내용분류(기본동작, 기술격파) △시범 설계 및 훈련(근력강화, 시범준비, 실시) △시범 강의 프레
[NBC-1TV 구본환 기자] '2020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와 WT태권도시범단이 참가한 가운데 인도 콜카타에서 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WT 총재와 WT시범단이 인도 공식 태권도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도 일반인과 언론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는 2008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서, 2020년 태권도문화축제는 '밝은사회(GCS)클럽 서뱅골지역본부'가 '로이태권도아카데미(Roy's Taekwondo Academy)와 라마크리슈나(Ramakrishna) 힌두교단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과 WT가 후원했다. 3일간의 행사 기간 중 WT시범단의 공연이 4일 콜카타 인근 라마크리슈나 힌두교단 본부와, 5일 콜카타 시내 비스와 방글라 컨벤션센터(Biswa Gangla Convention Center)에서 각 30분간 시범이 있었다. 5일 컨벤션센터 공연에는, 자그딥 단카르(Jagdeep Dhankhar) 콜타타 주지사와 타타가타 로이(Tathagata Roy) 메가라야(Meghalaya) 주지사를 포함 약 500명이 참석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20년도 태권도장 지도자 직무교육'이 4일 오전 9시, 경기 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428명의 소속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탓으로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한 교육생들은 이날 ID갱신 교육 등 지도자 직무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앞으로 5개 권역별(의정부 성남 용인 수원)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이사장 김경덕)는 산하 GTA연수원을 통해 전통태권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2월부터 우선 경기도태권도협회 정회원을 상대로 전통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품새 겨루기 실전태권도 호신술 기공태권도 태권체조 실버 태권도 태검도 인성교육)을 매주 토요일 8시간 4회 32시간을 이수하는 교육을 경기도태권도협회 행정타운 3층 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미 200여 명의 회원이 7차에 거쳐 이수하였고, 제8차째 수원시협회 산하 회원들 30여 명이 교육에 돌입하였다. 김경덕 이사장은 "태권도 일선 지도자들은 한번 사범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획득하면 그것으로 폐업할 때까지 써먹는다"며 "지도자일수록 재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지도자 자신이 거듭나야 양질의 태권도를 수련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스포츠 태권도에 치중한 나머지 사라저 버린 전통태권도에 대해 관심을 돌려야 한다"며 "우리나라 태권도 수련 적령기 아동 수가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미래 지향적으로 성인 태권도로 바꿔가는 정책이 필요하며, 그 대안책이 전통 태권도 수련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WT 총재 조정원) 스리랑카 '태권도 케어스' (Taekwondo Cares) 프로젝트 개막식이 조정원 WT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지난 1월 25일 열렸다. “챔피언을 향하여”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소외된 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태권도 무상 교육 프로그램인 '2019-2020스리랑카 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는 WT가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ADF, 이사장 김준일)이 후원하며, '스리랑카태권도협회'가 콜롬보 인근 및 케갈레 (Kegalle) 지역 태권도 단체들과 함께 지난 7월 2일부터 1년간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콜롬보 시내 켈라니야(Kelaniya) 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각계각층에서 수 백 명이 참가했다. 참석자 중에는 결손가정 어린이 WT Cares 태권도 교육생 83명(콜롬보 지역 남자 어린이 60명, 케겔레 지역 여자 어린이 23명) 과 지난 12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2019남아시아경기 태권도 메달리스트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아시아발전재단 재정 지원으로 WT는 현재 네팔, 캄보디아 그리고 스리랑카에서 1년 일정의 Ca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