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중국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중국에서 예방물품 품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고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예방용 마스크와 손세정제 300인 분 물품을 상해 총영사관 등 10개의 중국 공관(대사관1, 영사관 9)을 통해 1차적으로 전달한다. 아울러 현지공관과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추가로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매일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보훈가족 이 많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보훈병원과 요양원, 국립묘지 등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과 다양한 조치를 해 나가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재단법인 경기도태권도협회(이사장 김경덕)는 산하 GTA연수원을 통해 전통태권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2월부터 우선 경기도태권도협회 정회원을 상대로 전통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품새 겨루기 실전태권도 호신술 기공태권도 태권체조 실버 태권도 태검도 인성교육)을 매주 토요일 8시간 4회 32시간을 이수하는 교육을 경기도태권도협회 행정타운 3층 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미 200여 명의 회원이 7차에 거쳐 이수하였고, 제8차째 수원시협회 산하 회원들 30여 명이 교육에 돌입하였다. 김경덕 이사장은 "태권도 일선 지도자들은 한번 사범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획득하면 그것으로 폐업할 때까지 써먹는다"며 "지도자일수록 재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지도자 자신이 거듭나야 양질의 태권도를 수련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스포츠 태권도에 치중한 나머지 사라저 버린 전통태권도에 대해 관심을 돌려야 한다"며 "우리나라 태권도 수련 적령기 아동 수가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미래 지향적으로 성인 태권도로 바꿔가는 정책이 필요하며, 그 대안책이 전통 태권도 수련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오는6일과 7일 양일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20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1차)」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달 13일부터 5일간 의정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130명이 참여한다. 「2020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1차)」는 국회의 역할과 기능 및 의회민주주의 등에 관해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된다. 먼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6일 ‘국회의원과의 만남Ⅰ’ 시간에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월 7일 ‘국회의원과의 만남Ⅱ’ 시간에는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국회 조직과 기능’·‘헌법의 이해’·‘입법과정의 이해’ 등의 강의를 통해 입법기관으로서의 국회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국회 본회의장을 참관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국회 대학생(원)생 아카데미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의회민주주의 이해 증진 및 정치 참여의식 제고를 위하여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각 1회씩 실시해 오고 있으며,2020년도 2차 대학(원)생 아카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3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0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에기평은 전년대비 13.0% 증가한 8151억원을 투입해 에너지전환을 위한 16대 중점기술 분야와 안전강화 기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에기평 에너지 연구개발(R&D) 예산은 2019년 7216억원에서 올해 8151억원으로 13.0% 늘었다.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에너지전환 16대 중점기술 분야에 전체 사업비의 90%를 집중 투자한다. 주요 분야로는 태양광·풍력에 1547억원, 수소 에너지에 704억원, 원자력·방사성폐기물처리에 987억원이 있다. 에너지안전 기술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ESS 화재예방, 방폐물 처리기술, 원전사고 방지, 수소충전소 안전성 확보 등에 55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중점 안전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별도 지정하여 ‘안전관리형 과제’로 관리하는 제도가 신설된 점이다. 선정 단계부터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위험물질을 취급할 경우 전문기관으로부터 매년 점검을 받는 등 연구과정의 안전을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WT 총재 조정원) 스리랑카 '태권도 케어스' (Taekwondo Cares) 프로젝트 개막식이 조정원 WT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지난 1월 25일 열렸다. “챔피언을 향하여”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소외된 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태권도 무상 교육 프로그램인 '2019-2020스리랑카 태권도 케어스 프로젝트'는 WT가 주최하고 아시아발전재단(ADF, 이사장 김준일)이 후원하며, '스리랑카태권도협회'가 콜롬보 인근 및 케갈레 (Kegalle) 지역 태권도 단체들과 함께 지난 7월 2일부터 1년간 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콜롬보 시내 켈라니야(Kelaniya) 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각계각층에서 수 백 명이 참가했다. 참석자 중에는 결손가정 어린이 WT Cares 태권도 교육생 83명(콜롬보 지역 남자 어린이 60명, 케겔레 지역 여자 어린이 23명) 과 지난 12월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2019남아시아경기 태권도 메달리스트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아시아발전재단 재정 지원으로 WT는 현재 네팔, 캄보디아 그리고 스리랑카에서 1년 일정의 Cares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유엔참전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한‘2020년 한-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뉴질랜드 현지에서 다음달 2일부터 5박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6·25전쟁을 통해 맺어진 국경을 넘는 참전인연을 후손들을 통해 이어가고, 지난해 9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보훈처 간 체결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협력의향서(Statement of Intent)’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캠프 참가자는 국내 대학생 20명과 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20명 등 총 40명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국내 참가자 5명은 6․25참전유공자의 손 자녀로, 할아버지에게 전해들은 전쟁 체험담을 기초로 작성한 편지를 7일‘뉴질랜드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낭독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4일에 웰링턴에 있는‘아오테아 한국전 참전비(A Heritage Memorial, Aotea Quay)를 방문하여 헌화․참배할 예정으로, 이곳은 뉴질랜드 군인들이 유엔연합국으로 6·25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김영국 육군 대위’를 2020년 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김영국 대위는 1928년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태어났다. 6‧25전쟁이 발발하고 1950년 10월 육군종합학교 제9기생으로 입교하여 같은 해 12월 육군소위로 임관한 후 제2사단 32연대에 소대장으로 배속되었다. 1951년 9월 1일 중공군 제80사단 239연대가 강원도 김화지구 734고지를 빼앗기 위해 총공격을 개시해오자, 제2사단 대대장은 734고지 전진거점을 전담하던 7중대 중대장 김영국 중위에게 어떠한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기필코 734고지를 고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7중대는 대대 규모의 많은 적군에 대항하여 결사적으로 항전을 하였으나, 적군의 수에 이기지 못하고 고지의 9부 능선까지 밀리며 백병전이 펼쳐지게 되었다. 이때 김영국 중위는 솔선수범으로 직접 적진으로 뛰어 들어 6명의 적을 사살하고 기관총 1정을 탈취하는 등 응전하는 전공을 세웠으나, 끝내 적의 흉탄에 장렬히 전사하였다. 결국 김영국 중위가 이끄는 7중대의 분전으로 734고지를 사수할 수 있었고, 이 전공으로 김영국 중위와 7중대에 이승만 대통령과
[NBC-1TV 김종우 기자]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 오전 9시 전쟁기념관에서 민간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회의에 앞서, 국무총리 포함 위원들은 전쟁기념관 내 전사자 명비에서 6․25전쟁 당시 숭고한 목숨을 바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 175,801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은기 전(前) 공군참모총장을 공동위원장(2인)으로 하고, 정부위원과 참전용사 및 국방․통일․문화․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포함 총 31인(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2019년도에 제정된 ‘6ㆍ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규정’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 및 종합계획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운영계획 및 운영세칙, 사업종합계획 등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해 총 3개 분과위원회(①기억, ②함께, ③평화)로 구성․운영하며,‘기억’, ‘함께’, ‘평화’ 주제 하에 다양한 국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추모․감사의 마음이 일상화되고, 국민통합과 평화 분위기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30일 시범단의 상근 단원 8명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시범단 단원들은 독거노인 자택을 직접 방문해 손수 포장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공익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작은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를 갖고, 단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김찬울 단원은 “어렵고 힘드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시범단 단원들을 인솔한 전솔휘 주장은 “단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면서 진정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여건이 주어진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1993년에 설립된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특화사업 복지관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노인 심신기능 강화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31일에 정부가 발의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외 1건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의료기기 품질책임자에 대해 전문적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실시기관이 지정 요건을 갖추지 아니하거나 준수사항을 지키지 아니한 경우 그 지정을 취소하거나 업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임상시험계획의 승인이나 교육실시기관의 지정 등을 받거나 변경하려는 자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익신고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법률을 제정ㆍ개정하면서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관한 사항을 새롭게 포함하거나 공익침해행위와 관련된 사항을 포함하는 법률을 제정ㆍ개정 등을 하려는 경우 국민권익위원회에 미리 통지하도록 함으로써 해당 법률을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익신고자를 보호하여야 할 필요성이 큰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등 총 141개의 법률을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추가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31일에 김진태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법원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법관으로서 퇴직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정당의 전략공천으로 후보자가 될 수 없도록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접수된 의안은 소관 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될 예정이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31일에 박인숙 의원 등 10인이 발의한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외 2건 의안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생이 학교 안에서 특정한 정당이나 정파를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하여 다른 학생의 학습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되도록 규정함으로써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고자 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법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는 자는 정당가입 등이 허용되어 정치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각 정당은 정당가입이 가능한 학생들에게 홍보와 당원 모집 활동을 위하여 고등학교를 방문할 유인이 생겨나는데, 이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으므로 현행법이 보장하고 있는 정당 홍보 및 당원 모집 등의 통상적인 정당활동에 고등학교 방문은 포함되지 않도록 명시하려는 것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근 「공직선거법」의 개정으로 인하여 고등학교 학생 등이 포함될 수 있는 만18세에 대하여 선거권․선거운동․정치활동․정당가입 등이 허용되어 권한을 가지게 된 학생들이 특정 정당이나 정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