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한국독립군의 중국 동북지역 3대 대첩인 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전투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한국독립군 3대 대첩 제100주년 기념식」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전쟁기념관(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광복군동지회(회장 김영관) 주관으로 진행되며,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간도 지방 등 동북 3성으로 이주한 민족지도자와 의병, 민초들로 구성된 한국독립군이 일본군에 맞서 크게 승리했던 3대 독립전쟁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개최된다. 기념식은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회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독립군가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박승훈 기자] 모든 특고 노동자가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고 노동자에게만 적용되던 ‘산재 적용제외 신청제도’를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19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노동자’)의 산재 적용제외 신청제도를 폐지하여 특고노동자가 일반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예외규정없이’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최근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발생 사건을 통해 사업주가 특고 노동자들의 입직신고를 하지 않는 위법행위가 확인된 것과 관련해, 입직신고를 안할 시 과태료 부과 처분을 벌금으로 강화해 특고 노동자들을 입직신고하지 않는 관행을 개선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윤준병 의원은 “2019년 특고의 재해율은 1.95%로 전산업 산재 재해율 0.58%에 비해 3.4배가 높게 나타났다”며 “하지만, 특고 노동자들을 산재보험 제도에서 보호하겠다는 법의 취지와는 달리 80%가 산재 적용제외 신청으로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법이 취지에 반하고 있는 현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특고노동자가 일반 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19일 10시 전체회의장(본 430호)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수출입은행과 관련하여 ▲수은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농어업 분야 등 적극 지원 필요성, ▲불공정 하도급 문제 대응을 위한 실효적 대책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고, ▲항공우주산업(KAI) 투자 손실 및 미 에이티넘 에너지 대출 부실화 문제, ▲아시아나 및 저가항공사 관련 이슈, 대우조선해양 매각 건 등 기간산업 구조조정 지원 관련 대응의 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며, ▲ 남북협력기금의 남북 경색 국면 대응 방향에 관한 의견, ▲베트남 등 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 지원의 적절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이밖에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 관련 적극적 역할의 필요성, ▲이스탄불 사무소 직원 비위행위 및 전체 징계건수 급증 등 복무기강 문제, ▲자회사인 수은플러스의 채용절차 불공정 문제, ▲사모펀드 수익률 제고 및 리스크 관리 필요성, ▲ 국가신용도평가 등급 세분화 및 평가 근거·사유 공개 필요성, ▲ EDCF 몽골 지원 사업 부진 문제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19일 10시 전체회의장(본관 406호)에서 서울고등검찰청 및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소속 지방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오늘 국정감사는 라임 펀드와 옵티머스 펀드 사태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먼저, 라임 펀드 사태와 관련하여 ▲피의자가 구속된 후 지나치게 잦은 조사가 실시된 점의 적정성과 함께 지난 2020년 2월에 수사팀이 조직되어 8월까지 약 6개월 간 수사가 진행되었음에도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점이 지적되었다. 또한, ▲서울남부지검장이 일반적인 사건과 달리 비공식적으로 검찰총장에게 바로 보고한 점 등 보고절차에 대한 문제제기도 있었다. 아울러 ▲피의자로부터 접대를 받은 것으로 언급된 3명의 검사들이 실제 수사과정에 참여하였는지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되었다. 그 밖에 피의자의 진술에 대하여는 ▲일시, 금액 등이 특정된 진술로 신빙성이 높다는 의견과, ▲피의자가 주장하는 접대시기와 사건배당 시기에 차이가 높아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는 상반된 의견이 개진되었다. 다음으로,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하여 ▲검찰이 관련 문건을 압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는 1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8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중 전체회의를 열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회원국의 2차 라운드 선출 결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와 함께 최종 결선인 3차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어 첫 한국인 WTO 수장 선출의 최종 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최종적으로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도록 남은 선출절차 기간 동안 범정부적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하였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① 다자간 무역기구인 세계무역기구(WTO)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호적 통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국익과 직결된 중차대한 과업임을 인정하고, ② 강대국 간 무역분쟁 격화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교역
[NBC-1TV 김종우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회장 김원웅) 주관으로 진행되며,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를 비롯한 만주, 연해주 등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이름 없이 산화한 무명독립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추모제는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회원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제문 봉독, 헌화 및 분향,추모사,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13일 복지TV 채널을 통해 장애인 아고라 “랜선 청춘, 희망으로 통하다”가 성황리에 방영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등 영상콘텐츠를 통한 소통에는 장벽이 없다. 꼭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영상을 업로드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는 장애인도 마찬가지다. 제3회 장애인아고라 “랜선청춘, 희망으로 통하다!”에서는 2030 장애인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김지우 씨), 유튜버 ‘DEAFMOON’(최형문씨), 유튜브 '사이사이' 운영자 한혜경씨, 한국장애인개발원 팟캐스트 ‘당장만나’ 진행자 최홍윤씨가 참여해, 각자의 재능과 개성이 담긴 방송 콘텐츠 소개하고, 일상 속 경험과 고민,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 그리고 각자가 꿈꾸는 희망찬 미래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눴다. “슬픈 서사는 이제 그만! 유쾌한 제 일상 함께 나눠요!”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김지우씨)은 ‘장애인은 왜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만 전해야 하나? 장애인이 아닌 평범한 스무 살 청춘으로서 소소한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 전하며 소통하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히며, ‘롤 모델이자 멘토가 되어
[NBC-1TV 박승훈 기자] 대외적 경제여건 악화와 글로벌가치사슬 재편,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이중삼중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기존의 지원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산자중기위, 청주시 서원구)의원은 19일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중소기업 육성혁신 촉진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중기부 장관과 지자체가 함께 매년 지역중소기업 육성계획 수립,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과 연계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위기 모니터링 및 지원 실시, ▲비수도권 기업에 대해 중기부 지원사업 우선 지원, ▲비수도권에 한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지역중소기업 스마트혁신지구 지정 및 지원,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별도의 계정 설치, ▲각 시도에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다. 현행법상 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부분은 ‘중소기업진흥법’에서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주도해야 할 정부와 지자체, 지역기관 간 연계 및 협력에는 한계가 존재해 왔다. 아울러 울산과 거제, 군산의 경우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운영위원장 김영근)는 19일 조직위운영위원회를 열고, 대전MBC와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하는 온라인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원회는 금년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경기로 품새부문과 경연부문으로 나눠 개최하고 겨루기대회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김영근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일선도장에서 지정된 품새 영상을 촬영하여 조직위원회에 제출 비대면으로 평가받는 방법으로 진행하며, 모든 경기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20일에는 일부 부별 준결승부터 결승전까지는 태권도전용경기장(서천군)에서 대면 경기를 진행하여 녹화 중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인 품새 개인전과 페어전, 3인조전 유급자와 유품(단)자부, 자유 품새, A, B매치로 나눠 실시하며, 태권체조는 청소년부, 일반부, 종합부로 실시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12월 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자에 한하여 동영상은 같은 달 6일까지 제출받아 태권도경기장에서 17일 심판교육을 시작으로 18일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NBC-1TV 김종우 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9월 23일부터 10월 12일(20일간)까지 진행한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별전형(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원서접수 결과 213명 모집에 951명이 지원해 4.4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농수산인재전형에는 114명 모집에 565명이 지원해 4.9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7.13:1, 특용작물학과 5.00:1, 버섯학과 4.17:1, 채소학과 6.38:1, 원예환경시스템학과 6.50:1, 과수학과 4.75:1, 화훼학과 2.83:1, 산림학과 4.00:1, 조경학과 5.00:1, 한우학과 9.13:1, 낙농학과 5.25:1, 양돈학과 2.60:1, 가금학과 2.00:1, 어류양식학과 2.00:1, 수산생물양식학과 4.20:1, 농수산가공학과 5.50:1, 농수산비즈니스학과 6.67:1, 말산업학과 3.40:1, 산업곤충학과 2.40:1이다. 도시인재전형에는 99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3.90: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5.29:1, 특용작물학과 2.80:1, 버섯학과 3.00:1, 채소학과 3.29:1, 원예환경시스템학과 7.14:1,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로 강원식·박해만 원로를 선정 발표했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은 태권도 보급 및 발전, 세계화를 위해 노력한 인사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는 사업이다. 2014년도부터 시행 중으로 故김운용 IOC 부위원장과 故엄운규 전 국기원장, 故이준구 사범 등 27명이 헌액 되어있다. 강원식 원로는 송무관 중앙본관 총관장과 국기원 특수법인 전환 이후 초대원장을 역임했고, 태권도학회 설립 주도 및 초대회장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해만 원로는 태권도협회 창립 임원으로서 대한태권도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태권도 품새 제정 위원으로 품새 용어 정립과 태권도 용어의 한글 표기 등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태권도원 ‘태권전․명인관’ 내 29명의 헌액자를 모실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은 2년 주기로 헌액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사업 홍보, 2022년에는 차기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윤후덕)는 1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장(본관 430호)에서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한국은행의 역할과 관련하여 ▲미국 등 세계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에 비해 한국은행의 목표 및 대응이 소극적이라는 다수의 지적이 있었고, ▲한국은행의 목표에 고용안정을 추가하여 한국은행의 역할 및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 경제위기 상황에서 통화정책의 변화를 수용할 필요성 등 한국은행이 경제정책에 보다 적극적 역할과 대응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청년부채 및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필요성, ▲고용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 ▲물가안정목표제를 명확히 하고 대응할 필요성, ▲재정당국과 협조하여 경제위기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 ▲한국은행의 정치중립성 및 독립성을 유지할 필요성, ▲한국형 디지털 화폐(CBDC) 도입 및 발행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필요성, ▲물가안정목표제 외의 다른 정책적 수단에 대한 검토 필요성, ▲금통위의 적극적 역할 강화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과 지적이 있었다. 이밖에 ▲과다한 직원 복지 및 학술연구 투입 비용 문제,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금리인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