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경제, 외교, 평화 분야의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라트비아는 1991년 수교 이래 우호적 협력관계를 맺어왔으며, 같은 날 유엔에 가입한 특별한 인연도 있다"며 "특히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최초로 우리 상주대사관이 개설되어 한국과 발트 3국 간 협력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서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곧 한-라트비아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하여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린케비치스 대통령 역시 "우 의장의 라트비아 방문을 통해 양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우 의장은 또 "2020년 9월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서울사무소 개소 이래 기업인 방문 등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라트비아에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바라며, 양국 기업 간 체결된 그린에너지 MO
[NBC-1TV 이석아 기자] 서울에 첫 눈이 내린 27일 오후,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솔밭농원에서 바라 본 북한산과 주변의 설경이 한편의 작품을 연상케 하고 있다.
[NBC-1TV 육혜정 기자]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과 국회 법제실은 29일 오후 2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질개선특별회계의 안정적 확보 및 운영을 위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강수계 상수원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의 주민지원을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과 수질개선특별회계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입법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현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정책국장이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현황과 팔당유역의 규제>를, 이석호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이사는 <주민지원사업비 현실화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계획분과위원장, 국토환경연구소장, 광주시 관계자, 국회 법제실 법제관 등이 참석한다. 소병훈 의원은 "수질 보전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이제는 국가가 특별한 보상으로 보답해야할 때"라며, "오늘 나눠진 고견들이 좋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태준
[NBC-1TV 이석아 기자] 서울에 첫 눈이 내린 27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쌓인 폭설이 그림같은 절경을 보이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서울에 첫 눈이 내린 27일 오전, 여의도공원에 쌓인 폭설이 한편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의회연맹*과 캐나다 의회가 주최하는 「제70차 NATO 의회연맹 연례총회」가 11월 23일(토)~25일(월) 사흘간 캐나다 몬트리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위성락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준형 의원(조국혁신당)이 대한민국국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 NATO 의회연맹은 32개 NATO 회원국 의회 소속 의원 281명으로 구성된 의회 간 기구(inter-parliamentary organization)로 1955년에 창설되었다. 안보·정치·경제 분야에 관한 동맹국 의회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NATO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NATO 차원의 정책에 대한 의회 및 여론의 지지를 유지·강화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2009년 옵서버국으로 가입해 올해까지 총 16회 참석하였다. 이번 연례총회에서는 NATO와 파트너 국가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치·경제·안보 도전과제를 논의했으며, 방위안보위원회·정치위원회 등 5개 위원회와 합동위원회 패널 토론 및 본회의가 열렸다. 위원회 회의는 ▲ 분쟁 관련 성폭력 대응 ▲ NATO 대공미사일방어 태세의 진화 ▲ 이중용도 기술이 제기하는 상업·규제·사회·안보 도전과제 ▲ 위태로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전재수)는 25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등 29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의결된 법률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최근 불거진 개별 체육단체들의 각종 논란과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스포츠윤리센터의 관리·감독 권한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 개별 체육단체에 대한 현행의 징계요구 외에도 권고·시정명령 등 조치요구, 보완요구 및 재심의요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한편, ▲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한 정의규정을 신설하고, ▲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이다. 그 밖에도 개정안에는 ▲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사업에 출연·출자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수익금을 기금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도 담겨 있다. 다음으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의 표시의무와 관련하여 게임물 사업자가 이를 위반함에 따라 게임물 이용자에게 손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25일, 태권도 8단 신성일 신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성일 사무총장은 “국기 태권도 진흥의 역할을 수행하는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태권도 활성화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선도적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직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 사무총장은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곧바로 직원 상견례와 주요 현안사항 점검 등을 가지며 첫 업무를 소화했다. 서울 태생의 신성일 사무총장은 8세 때인 1975년 태권도를 시작해 1976년 1품에 승품했고, 지난 2018년 국기원 8단에 승단하며 정통 태권도인으로서의 반열에 올랐다. 신 사무총장은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30여 년간 대통령경호처에서 근무하다 올해 1월 이사관으로 퇴직했다. 모범적인 공직 생활을 인정받았던 신성일 사무총장은 홍조 근정훈장과 녹조 근정훈장을 수훈했고,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NBC-1TV 이석아 기자] 경북 울진군 후포리 앞바다에 펼쳐진 무지개가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무려 4시까지 이어진 무지개빛 장관은 이날 바다를 찾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의장집무실에서 마르코스 오렐라나 유엔 인권이사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을 접견했다.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1995년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에 따라 유해물질과 독성 폐기물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역할로,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플라스틱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11월 25일~12월 1일) 참석차 방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지난해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렐라나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면담을 가졌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당시 50만명에 가까운 대한민국 국민이 전한 목소리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전달하고, 오염수 방류가 인류의 건강과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함께 논의했던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당시 특별보고관이 지적한 것처럼, 원전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 환경영향평가가 부족한 상태에서 강행되어 미래세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인류 보편적 인권인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우 의장은 유엔플라스틱협약과 관련하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정일형, 정대철, 정호준 한 가문 3대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의원 역임했음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11월 19일 공식 인증 받았다. 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 정호준 이사장은 조부님과 아버지를 이어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명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조부 정일형은 일제강점기 총 20번의 투옥생활을 이겨내며 독립운동을 하였고 광복 이후 대한민국 초대 특사단으로 활동하며 1948년 UN에서 한국 정부 승인을 받는데 기여하였으며 외무부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1950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였고 1976년 3월 명동성당에서 유신정치에 반대하는 3.1 민주구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할 때까지 1950년부터 1973년까지 총 8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아버지 정대철은 현재 국가 원로기관인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1977년 6월 10일 아버지 정일형의 국회의원직 박탈로 공석이 된 서울 종로.중구 지역구에 재보궐선거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또, 1977년부터 2000년까지 총 5번의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었으며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이인선)는 2024년 21일 오후 4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여성가족부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여야 합의를 통해 수정의결하였다. 여성가족부 소관 세출 예산안 기준 385억 7,500만원을 감액하고, 377억 5,400만원을 증액하였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의 경우 166억 5,820만원을 증액하였다. 기금별로는 양성평등기금은 65억 3,170만원의 지출을 증액하였고, 청소년육성기금은 101억 2,650만원의 지출을 증액하였다. 그리고 총 19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였다. 주요 의결사항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정부종합대책에 따른 과제 이행을 위하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지원사업에서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인력 증원 및 시스템 고도화 등을 위하여 총 52억 2,300만원을 증액하였고, ▲양육비이행관리원 지원사업에서 양육비 선지급금 기준 완화에 따른 양육비 선지급금 추가비용, 양육비이행관리원 변호사 처우개선, 법인 신설에 따른 추가 임차료·관리비 등으로 총 26억 7,200만원을 증액하였다.또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아이돌보미 인력 연계 미흡으로 인한 불용액을 고려하여 돌봄수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