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으로 송하칠 전 매일경제 부국장이 위촉됐다. 국기원은 22일 오후 3시 원장실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 위촉식을 갖고 송하칠 전 매일경제 부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1954년생의 송 대변인은 고려대학교를 나와 1979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 매일경제 편집국 차장, 문화체육부장을 거쳐 부국장을 지내고, 매일경제 스포츠전문위원과 MBN 해설위원 겸 사업국장을 지낸 정통 언론인이다. 송 대변인은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1984년 LA올림픽,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를 취재하는 등 스포츠 기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송 대변인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연세대학교와 가천대학교에서 행정학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앞으로 송 대변인은 국기원의 주요 정책과 사업 등 온․오프라인 브리핑을 진행, 홍보 관련 주요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추진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홍보,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체감하고 공감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는 22일 14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극지활동 진흥법안」, 「해양경찰장비 도입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등 14건의 법안을 의결하였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현행 대의원회 간선제 방식에서 조합장 직선제 방식으로 변경하고,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할 경우 부가의결권을 2표까지 행사할 수 있도록 법률에 명시하되, 세부적인 의결권 행사 기준은 시행령에 위임한 것으로, 개정안을 통하여 일선 조합이 회장 선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농협 중앙회장의 대표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의결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비농업 상속인 및 이농인의 소유농지에 대하여 농업경영 이용 의무 부과 규정을 신설하고 일본식 한자어인 ‘지불’을 ‘지급’으로 순화하는 내용으로, 「헌법」 상 경자유전의 원칙에 부합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지가 농업생산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이용될 것으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이 20일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내 일선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한민국태권도협회 김영근 이사, 장광진 금산군회장, 장남순 당진시 회장, 오세광 이사를 비롯 일선 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이후 인근 태권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도 수렴하며 격려와 희망에 메시지를 전했다. 이동섭 원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 한다'며 격려했다. 이에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은 ‘코로나19도장 살리기를 위해 충남협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동섭 원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김 회장은 "태권도장이 살아야 태권도가 산다, 부디 태권도장을 위해 좋은 정책을 펼쳐주셨으면 한다"며 실질적인 지원과 도움을 건의했다. 이어 대한민국태권도협회 김영근 이사는 "태권도장을 위한 행정으로 기관 단체 간 업무 영역을 바로잡고 누구나 공감하는 올바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간담
[ NBC-1TV 구본환 기자]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지난 18일 충남도체육선수단휴게실에서 '2021 정기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원안과 같이 승인했다. 조직위원회는 2020 대회결산승인과 함께 2021 사업계획 및 예산을 원안과 같이 승인하고 2021년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8월12일부터 15일까지 서천군에서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개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서천군의 후원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운영하게 된다. 김영근 위원장은 경기종목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페어전, 개인전, 3인조 품새, 경연 등으로 실시하고 전 세계 각도장에서 영상으로 6월말까지 제출하면 대회기간에 심판들이 평가하고, 일부 결승전경기는 대회마지막 날에 경기장에서 녹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대전MBC미디어 전략국장, 서천군체육사업소 마케팅팀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대회
[NBC-1TV 이석아 기자] 2020학년도 고신대학교 졸업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행사를 갖지 못한 가운데, 19일 오전 태권도선교학과 주관으로 강의실에서 소박한 졸업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먼길을 찾아온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정기 교수가 제자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하며 4년간의 노력을 격려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펼쳐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각국의 물리적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국제의회연맹(IPU) 및 유엔(UN)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5차 UN 총회 중 의원회의(Annual Parliamentary Hearing at the United Nations)'가 17일 밤 11시(한국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UN 총회 중 의원회의'는 UN 회원국 의회의 의원들이 세계 정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제75차 회의에서 처음 화상회의 방식을 채택하였다. 'UN 총회 중 의원회의'는 국제의회연맹(IPU)과 유엔(UN)이 협력협정을 체결한 1996년부터 매년 2월 UN본부(미국 뉴욕)에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동 회의에 참석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 국회 대표로 조태용 의원(국민의힘),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석하였으며, UN 회원국 총 70개국에서 300여 명의 의회 대표가 참석하였다. 우리 대표단은 이번 회의 의제인 ‘정부에 대한 신뢰 회복과 개발 증진을 위한 부패 척결(Fighting corruption to restore trust in government and improve devel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17일 오전 10시 법안심사소위원회 (소위원장 권인숙)를 열어 16건의 법률안을 상정·심사하였고, 그 중 4건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4건의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4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12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이 날 의결된 4건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성적 욕망이나 수치심 또는 혐오감을 유발할 수 있는 대화를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 등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 사법경찰관리가 아동·청소년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하여 신분비공개수사 또는 신분위장수사를 할 수 있도록 수사 특례 규정을 마련하며, ▲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수입·수출죄의 경우에는 「형사소송법」상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아니하도록 하고, ▲ 아동·청소년의 성을 사기 위해 권유·유인하는 경우의 형량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조정 하였다. 한편, 4건의 「청
[NBC-1TV 박승훈 기자] 사랑의 마스크 릴레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행복나눔태권연합회는 17일 오후 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를 방문해 마스크 1만 개를 기증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어린이 덴탈 마스크 10만 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사)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이날 대한민국태권도협회를 찾아 1만 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박범진 회장과 배완영 총재, 박영일 상임부회장이 참여했으며 대한민국태권도협회에서는 양진방 회장과 성재준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사)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태권도의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비영리단체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6박9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 공식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17일 오후 귀국한다. 박 의장은 이번 중동 순방에서 우호증진 외교를 뛰어 넘어 ▲건설 프로젝트 등 경제협력 ▲군사와 방위산업 ▲K방역을 중심으로 한 보건 분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실사구시, 국익중심’이라는 의회외교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장은 특히 UAE, 바레인 정부와 의회 지도자들을 만날 때마다 구체적인 협력 의제를 내놓아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는데 주력했다. UAE와 바레인이 걸프협력회의(GCC) 핵심 회원국인 만큼 이번 순방이 아랍권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는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UAE에선 K방역 공유와 병원 간 협력은 물론 차세대 에너지 시업 제휴, 원전 기술의 제3국 공동 진출 등에 대해 의견 접근을 보았다. 박 의장의 이번 UAE·바레인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김병주·김영배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김형동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과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17일, 「‘나홀로 출산’ 미혼모의 출생신고 개선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을 발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모가 출생신고 하지 않으면 미등록 아이로 남겨지는데, 2020년 여수 한부모 가정집 냉동실에서 사체로 발견된 남아, 그와 쌍둥이인 2세 여아 모두 출생신고 되지 않았고 올해 1월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친모에 의해 살해당한 8세 여아도 미등록 상태였다. 자택출산하거나 ‘나홀로 출산’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출생증명서’가 없어 출생신고가 거부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의료기관 발급 출생증명서가 없는 경우,'가족관계 등록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따라 ‘분만에 직접 관여한 자’ 가 ‘모의 출산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작성한 서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때 ‘분만에 직접 관여한 자’의 의미가 불분명한데, 16세 산모가 출산하고, 17세 청소년 부(父)가 탯줄을 잘랐는데, 출생신고 거부되고 법원의 확인을 받으라는 안내를 받았다. ‘모의 출산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제출이 어려운 경우, 분만 전 산부인과 진료를 단 한 차례도 받지 못한 청소년 미혼모도 있기 때문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바레인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오후(현지시간) 마나마 사프리아 왕궁에서 살만 빈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Salman bin Hamad bin Isa Al Khalifa) 총리 겸 왕세자를 만났다. 40여 분간 진행된 박 의장과 살만 왕세자의 면담에서 대한민국과 바레인은 코로나 방역과 감염병 대응, 건설 인프라, 방위산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상호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전날 박 의장을 만난 하마드 바레인 국왕이 대한민국과 K방역, 방위산업, 건설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협력 의지를 나타낸 데 이어, 이날 왕세자도 대한민국과의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양국의 협력 관계가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론 처음 바레인을 공식방문한 박 의장은 사흘간 국왕, 총리(왕세자), 하원의장 등 바레인의 국가서열 1.2.3을 모두 만났고 상원의장과도 의회 간 협력을 논의했다. 면담에는 바레인 측에서 파우지아 빈트 압둘라 자이날 하원의장과 살만 재정경제장관, 하마드 왕세자실 비서실장이 참석했으며, 방문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김영배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바레인을 공식 방문하고 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15일 동포 대표들을 만나 “국익을 위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현지 시간) 수도 마나마에 위치한 주 바레인 대한민국 대사관 회의실에서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동포 여러분이 건강하고, 사업도 잘 되시고, 가정도 평안하시길 바라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한국 국회의장의 바레인 첫 공식방문”이라며 “상원의장·하원의장에 이어 어제는 국왕을 만나 50분 정도 많은 말씀을 나눴다. 올해는 바레인이 건국 50주년과 수교 45주년을 맞는 해이고, 마침 방문일이 국민행동헌장 20주년 기념일이라 뜻깊은 방문이었다”고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곽선규 바레인 한인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바레인과 한국이 더 가까워지고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우리 국민의 지위도 한층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란다”고 환영했다. 박형규 민주평통 위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에 자랑스러움과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며 “바레인은 중동 국가 가운데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