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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사)태권도 9단회 '2023년도 정기총회' 이모저모

-재적 360명의 회원 가운데 90명의 회원이 참석, 총회 앞두고 원로 20여 명이 모여 신임 집행부에 대한 결의서를 작성하는 등 예민한 분위기가 노출되었으나 일단 화합하는 분위기


[NBC-1TV 구본환, 김종우 기자] 사단법인 태권도 9단회(회장 김중영)는 28일 오전, 국기원 중앙훈련장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9단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재적 360명의 회원 가운데 9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김중영 회장의 회장 선거 당시 3천만 원 찬조 공약에 대한 공세적인 질문으로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에 대해 김중영 회장은 "회장 단독 추대를 전제로 3천만 원 찬조를 약속했다"며 "회장 선거는 결과적으로 상대 후보자와 맞대결을 펼쳤기에 찬조 공약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돼  공약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사회 인사건과 관련해 경북 예조해 9단이 지회와의 조율 없는 중앙 인사에 대해 강한 항의를 했다. 이에 남궁윤석 상임이사는 회장 당선 후 인사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하였음으로 임원 선임은 합당하다고 답했다. 

다시 발언권을 얻은 예조해 9단은 "인사 선임을 위임했다고 회장이 무조건 지회를 무시하고 독단적인 인사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문제"라며 향후 지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한편, 총회를 일주일을 앞두고 태권도 9단회 원로 20여 명이 강남의 한 식당에 모여 신임 집행부에 대한 결의서를 작성하는 등 예민한 분위기가 노출되었으나 이날 총회를 계기로 일단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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