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9일 밤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한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내일 한-인니포럼에 참석 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교역, 방산, 인프라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으로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는 양해각서 서명식과 공동 언론발표, 국빈만찬이 이어진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진 것으로 방한 중 외국어대학교 연설과 창덕궁 관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