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황교안 국무총리 초청으로 방한 중인 자베르 무바라크 알-하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가 9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오찬에 참석해 한-쿠웨이트의 상호 협력관계를 확고히 했다.
지난 2011년 12월 총리 취임 이후 첫 방한한 자베르 총리는 오찬직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석유ㆍ교육ㆍ주택장관 및 외교ㆍ보건차관 등이 수행한 자베르 총리의 이번 방문은 양국간의 협력을 더욱 심화ㆍ확대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와 쿠웨이트는 지난 1979년 수교 이래 에너지, 건설·플랜트 분야 등 실질협력을 중심으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 이후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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