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 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2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9시 25분께 현충문 앞에 도착한 총리는 이선근 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분향을 한 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로 이동했다.
소보트카 총리는 앞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4단체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국회의장 면담과 경복궁 관람을 했으며, 오늘 오후에는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하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면담 등 지방에서의 일정을 소화 한 후 이한 할 예정이다.
체코 총리로서 지난 2001년 3월 Zeman 총리(現 체코 대통령)의 방한 후 14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번 총리의 방한은 수교이후 25년간의 양국관계 발전을 바탕으로 기존의 우호협력 관계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