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문대성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국제협력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 국기원 사랑채(접견실)에서 최영열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갖고 문대성 전 IOC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기원은 특별보좌위원회 규칙에 따라 국기원 주요 정책사안 및 현안 관련 업무수행, 그리고 원장의 업무 운영을 보좌하기 위해 특별보좌관을 둘 수 있으며, 문 위원은 앞으로 1년간 국제협력 분야를 담당하는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1976년생인 문 특별보좌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종목 금메달리스트로 IOC 선수위원과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문 특별보좌관은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어깨가 무겁다. 국기원은 태권도 심사, 태권도 사범 파견 등 국제사업과 관련한 여러 가지 현안이 있다. 국기원과 국가협회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서 국기원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지난 15일 서산시 농어민체육관과 16일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2020년도 2월 국기원 승품단 심사를 실시했다. 이는 1일부터 시작된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의 코로나19와의 전쟁선포 이후 두 번째 펼쳐진 지방 태권도협회의 결단이다. 이번 승품단 심사는 서산시와 천안시 두 곳에서 개최하면서 심사전날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이 응심자들의 감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심사장소를 방염 소독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협회에서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심사 당일 모든 출입자들을 통제하며 열 체크기와 손세척기를 설치 운용했고, 모든 응심자와 학부모, 지도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하도록 했다. 응심자들은 모두마스크를 착용하고 심사하고 겨루기 심사는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고 약속겨루기 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면서 시군별로 나눠 심사를 실시함은 물론 심사가 끝나는 즉시 귀가조치 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철저한 준비로 참가한 시군 지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태안군지회 김성호 수석부회장은 "학부모들이 이번 심사에 아이들을 보내야 하냐며 많은 걱정을 했는데, 심사전날
[NBC-1TV 박승훈 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에 대한 예방법과 수련 대처에 대해 시군 협회 및 일선 도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협회는 그 방편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용 벽걸이 포스터를 제작해 2500개 회원 도장에 배포하고 GTA 건물 3층 연수원에 상설 심사장을 마련해 일선 도장들이 도장별로 평일(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승품단 심사를 볼 수 있도록 하고 평일에 나오지 못하는 도장은 야간 및 일요일에 원하는 시간대에 심사를 볼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재공 하기로 하였다. 김경덕 회장은 "온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태권도 마저 우려를 나타내며 쉬는 도장과 심사대회 등 행사를 취소한 것은 이번 일로 인해 태권도가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대책 즉 모두가 마스크 쓰고 출입 시 손세척제를 사용한다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승품단 심사는 적기에 보지 않으면 수련자 본인도 손해를 볼뿐만 아니라 태권도장이나 시군 협회가 큰 피해를 입을 확률이 크다."며 심각하게 대처해야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태권도장의 경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수
부NBC-1TV 구본환 기자]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최창신)가 8일 오전 '2020년도 대회위원회 임원 명단'을 발표했다. 최재춘 사무총장의 지휘로 마무리된 이번 인선은 겨루기부문 본부장에 강석한 전 본부장이 유임 되었고, 신설된 부본부장에 김귀전 전 품새위원장 등 2인(김영식. 허종수)이 이름을 올렸고, 품새 부본부장에는 신충현 전 기록위원장 등 2인(오방균, 전철기)이 내정되었다. 특히 내부 승진된 김석중 심판위원회 위원장의 인선이 주목된다. 그는 기록위원회에서 활동하다 지난 2000년부터 심판위원회로 활동하며 6년간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탄탄한 심판분야의 경력 소유자로 각인된 인물이다. 또 질서위원회 진장환 위원장(겨루기)과 노현래 위원장(품새)의 발탁은 백전노장의 경험을 고려한 인사로 평가된다. ☞다음은 대한태권도협회 2020년도 대회위원회 임원 명단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올해 태권도 실기강사와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표준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열린 ‘2020년도 세계태권도연수원 실기강사 · 평가위원 표준화 교육(이하 교육)’은 실기강사(기본동작 및 품새, 겨루기, 시범, 호신술) 54명, 평가위원 20명 등 총 74명이 참가했다. WTA는 올해 공개모집 후 서류, 면접 등 전형을 시행해, 실기강사(기본동작 및 품새, 겨루기)와 평가위원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WTA가 각종 연수를 시행할 때 표준화된 태권도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평가위원들이 관련 지침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본동작 및 품새 실기강사를 대상으로는 △소양교육(자질과 역할) △태권도 기본(이론 및 실기) △유급자 품새 △유단자 품새, 겨루기 실기강사는 △겨루기 자세 △겨루기 I, II, III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시범 실기강사에게는 △시범 구성요소(시범자, 관중, 격파물) △시범 내용분류(기본동작, 기술격파) △시범 설계 및 훈련(근력강화, 시범준비, 실시) △시범 강의 프레
[NBC-1TV 구본환 기자] '2020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와 WT태권도시범단이 참가한 가운데 인도 콜카타에서 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WT 총재와 WT시범단이 인도 공식 태권도 행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도 일반인과 언론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인도-한국태권도문화축제'는 2008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로서, 2020년 태권도문화축제는 '밝은사회(GCS)클럽 서뱅골지역본부'가 '로이태권도아카데미(Roy's Taekwondo Academy)와 라마크리슈나(Ramakrishna) 힌두교단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GCS International)과 WT가 후원했다. 3일간의 행사 기간 중 WT시범단의 공연이 4일 콜카타 인근 라마크리슈나 힌두교단 본부와, 5일 콜카타 시내 비스와 방글라 컨벤션센터(Biswa Gangla Convention Center)에서 각 30분간 시범이 있었다. 5일 컨벤션센터 공연에는, 자그딥 단카르(Jagdeep Dhankhar) 콜타타 주지사와 타타가타 로이(Tathagata Roy) 메가라야(Meghalaya) 주지사를 포함 약 500명이 참석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2020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으로 최종복 전 부의장이 위촉됐다. 1957생인 최종복 신임 의장은 태권도 9단으로 우석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술심의회 부의장, 고단자 심사평가위원, 감독관 등 국기원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사, 대한태권도협회 생활체육분과위원회 위원장, 아주대학교 체육대학 겸임교수, 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 회장, 태권도 국제심판 등 태권도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 의장은 국기원의 주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되는 기술심의회를 1년간 이끌게 된다. 최 의장은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심의회 임원들과 함께 국기원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최영열 국기원 원장은 5일 기술심의회 의장을 위촉한 데 이어 이달 중에 기술심의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20년도 태권도장 지도자 직무교육'이 4일 오전 9시, 경기 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428명의 소속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탓으로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한 교육생들은 이날 ID갱신 교육 등 지도자 직무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앞으로 5개 권역별(의정부 성남 용인 수원)로 직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