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Austria Center Vienna)에서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여한 8개국 의장들과 의회 정상 외교를 이어갔다. 이로써 박 의장은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가 열리는 이틀 동안 24개국 의회지도자들과 ipu(국제의원연맹) 사무총장을 별도로 만나는 등 의회외교의 지평을 넓혔다. 박 의장은 마크 데일리 아일랜드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의장은 “아일랜드와 한국은 역사적 공통성이 많아서 이웃국가 침략에 맞서 독립했고, 정체성을 유지한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면서 “아일랜드의 최대 시민단체인 컨선(concern)이 1997년부터 대북 인도적 지원 농업 식수 위생 등을 해왔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 상원의장은 “concern은 지금도 활동 중이며, 아일랜드 정부도 이들의 행동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북한이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국민생활을 향상시켜 평화를 추구하는 나라로 인정받길 희망한다”며 “식량 등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계속돼야 한다는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임페리얼 호텔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만나 약 20분 간 국제 외교 현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박 의장은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IPU)에 참석차 오스트리아 빈을 공식방문 중이고 반 전 사무총장은 빈 소재 반기문센터 국제행사에 참여하기위해 오스트리에 머물고 있다. 박의장과 반 전 총장은 같은 호텔에 묵게돼 이날 아침 회동이 이뤄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박병석 국회의장은 ‘사람과 지구의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보다 효과적인 다자주의를 위한 의회 리더십’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9월 7일~8일(현지시간) 이틀 간 열린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였다. 국제의회연맹(IPU), 오스트리아 하원이 공동개최한 이번 회의에는 총 112개국에서 87명의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대표단장으로 송기헌·송석준 의원이 참석하였다. 세계국회의장회의는 다자간 협력 체제 정착, 평화와 안보구축, 민주주의 발전, 인권 신장 등 주요 국제문제에 관한 의회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매 5년마다 개최되는 의회 정상급 회의로, 이번 회의는 각기 다른 5가지의 논제들에 대한 대화식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 의장은 7일 14:30 ~ 16:00(현지시간) 진행된‘논제2: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은 다자주의의 역할에 문제를 제기한다’를 주제로 한 일반토론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다자주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위기를 다자주의 협력체제재정비를 위한 배움의 과정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오스트리아를 공식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센터(Austria Center Vienna)에서 개막된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여한 13개국 의장과 연쇄 양자회담을 이어가는 등 숨가쁜 의회 정상 외교를 펼쳤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이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세계국회의장 회의에는 박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의원, 국민의힘 송준석의원, 고윤희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가 7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최대 국제회의장인 오스트리아센터(Austria Center Vienna)에서 개회했다. 마틴 춘공 국제의회연맹(IPU) 사무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상·하원의장, 토네 빌헬름센 트로엔 세계여성의장회의(Summit of Women Speakers of Parliament)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의장은 축사에서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있는 대면 회의”라며 “대면 회의는 상호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하다”라고 이번 국제회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소보트카 의장은 “지난해 8월 화상회의를 개최했지만 의회주의는 함께 모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도전 상황에도 여러분이 오스트리아 빈으로 온 것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식 직후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과 면담했다. 이자리에서 박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의회 정상회의가 개최되도록 용단을 내려 전 세계인들에게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신호를 줬다”고 마틴 춘공 사무총장에게 사의를 표시했다. 제5차 세계
[NBC-1TV 이경찬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지난 한 달간[2021. 8. 1.∼8. 31.] 9개 위원회에서 총 15회의 법안심사소위원회가 개회되었다고 밝혔다. 각 위원회는 법안소위를 개회하여 총 249건의 법안을 심사하였고, 이 중 119건의 법안을 법안소위에서 처리하였다. 지난 한 달간 위원회별 법안소위 심사 현황은 다음과 같다. 기간 구분 운영위 법 사 위 정무위 기재위 교육위 과방위 외 통 위 국방위 행안위 문체위 농해수위 산 자 중 기 위 복지위 환노위 국토위 정보위 여성위 합계 8.1. ~ 8.31. 소위횟수 2 2 2 2(7) 1 3 (1) 1 1(1) 1 15 소위심사 5 11 26 89 43 61 3 8 3 249 소위처리 5 11 26 40 0 31 3 0 3 119 ※ 교육위, 문체위, 환노위 괄호는 “안건조정소위” 개회횟수임. (2021. 8. 1. ∼ 2021. 8. 31. 기준) 구 분 월간 법안소위 심사현황 제출건수 (제21대 누적) 본회의 처리 (제21대 누적) 소위횟수 소위심사 소위처리 건수 처리율(%) 운영위 2 5 5 241 32 13.3 법사위 2 11 11 1,092 164 15.0 정무위 971 167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7일, 「무연고 사망자 장례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무연고 사망자의 시신처리 및 장례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과제를 제시하였다. 특히, 가족과의 교류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증가하고 또한 무연고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제도와 국민인식 등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여전히 무연고 사망자 장례 관련 법제도는 혈연중심으로 장례 자격과 절차를 규정하고 있고, 「2020 장사업무안내」에서 가족관계의 변화를 반영하고자 하고 있으나 행정처리지침에 불과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따를 의무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고자가 없고 공영장례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례 절차나 의식 없이 시신의 ‘처리’만 이루어지는 실정이다.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법과 제도 및 사회적 인식이 따르지 않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법적 근거를 통해 사망자의 장례를 치를 수 있는 주체의 범위를 넓히고 절차를 마련하도록 하여 보건복지부의 「2020 장사업무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네이버(대표 한성숙) 파파고와 공동개발한 「AI 일본법 자동번역 서비스」를 8일 국회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nanet.go.kr)를 통해 공개한다. 국회도서관과 네이버 파파고는 일본법 특화 자동번역기의 개발과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같은 날 오전 10시 ‘AI로 외국법 읽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원대학교 이창기 교수가 “인공지능 번역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자동번역 기술의 최신 성과를 소개하고, 국회도서관과 네이버 파파고측에서 AI 일본법 자동번역기 성능을 시연한다. 국회도서관과 네이버는 지난해 7월 20일 AI 일본법 자동번역기의 공동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본 협약서에는 국회도서관이 20여만 건의 일본법 학습데이터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자동번역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도서관과 네이버 파파고가 지난 1년여 간 협업하여 개발한 AI 일본법 자동번역기는 일본법 체계와 법률용어를 학습하여 보다 정확하고 일반 번역기와 다른 번역결과를 산출한다. 예를 들면, 참의원규칙 중 ‘상회(常會)’는 ‘정기회’, 민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