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구본환 기자] 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김경훈 정재은과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지원이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발탁됐다.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김영근 사무총장은 16일 오후,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이광윤 조직위원장의 최종 승인을 거쳐 위 3인의 올림픽 스타들을 조직위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스타들은 이미 퀴즈대회 문제에 출제된 주인공들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위축된 어린이들에게 태권도 퀴즈를 통한 이론 정립과 건강한 신체 발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NBC-1TV가 주최하고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는 지난 7일 제3회 대회를 마쳤고, 매달 첫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분기별 대회를 열고 입상한 어린이들은 12월 중순에 열리는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최영열)이 2020년도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의 상근 단원 선발을 위한 최종 관문인 3차 실기평가(현장)를 실시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열린 실기평가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실기평가(영상)를 거쳐 선발된 25명의 지원자가 참가했다. 국기원은 지난 5월 시범단 상근 단원 선발을 공고하고, 서류와 영상 등 비대면 평가를 실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3차 실기평가는 미뤄왔다. 그러나 시범단은 상근 단원의 부족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선발을 계속 미룰 수 없는 상황에 봉착했다. 따라서 국기원은 코로나19의 예방 차원에서 지원자와 평가위원, 진행요원 모두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비치, 발열 증상 여부 확인, 2m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기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상근 단원 평가의 필수과정인 합동훈련을 3일에서 1일로 줄이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국기원은 오는 19일 올해 시범단 상근 단원으로 활동할 최종합격자를 국기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올해 총 97명(상근 47명, 비상근 50명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지난 해에 이어 태권도 소재 웹툰 제작을 지원한다. 12일, 태권도원 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모션코믹스, ㈜서울미디어코믹스, ㈜아이디어콘서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이자 자긍심, 흥미, 재미 요소를 갖춘 태권도 소재 웹툰을 제작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웹툰은 11월 중 네이버와 카카오 등 다양한 온라인 웹툰 플랫폼을 통해 연재할 계획이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용 사업본부장은 “무예·스포츠 태권도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태권도를 소개하고 홍보하고자 한다” 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이후 수련생들이 태권도장으로의 발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웹툰 제작 지원 외에도, 태권도 소재 기능성 게임 및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태권도와 문화 콘텐츠 산업 간 결합을 통해 태권도 산업 육성과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WT 공인 파트너의 영업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공인료 감면이라는 통큰 결단을 내렸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애초 계획된 올해 여러 이벤트가 잇따라 취소돼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세계 태권도장과 클럽, 대회 중단으로 영업 중단 등 막대한 영업 손실로 심각한 경영 곤란을 겪는 공인업체의 어려운 사정을 인지하고 공인료 감면이라는 특단의 정책 결정을 내렸다. WT 조정원 총재는 6월 12일 오전 WT 사무국에서 WT 주요 공인용품 회사 대표들과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산업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격려 오찬을 가졌다. WT와 공인업체와 공식 만남은 2016년 2월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첫 개최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WT 조정원 총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공인업체는 JC(대표 정상민, KPNP(대표 이인수), 투사(대표 강한빛), 무토(대표 이승환), 태권훼밀리(대표 이상일), 태권소프트(대표 구민관), 대도, 우리스포츠, 아디다스 등 9개
[NBC-1TV 박승훈 기자] 마카오에서 30년째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동섭 회장(왼쪽)이 10일 오후, NBC-1TV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마카오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7일 열린 '제3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1위를 배출한 서울 이박사 삼호체육관 이철재 총관장이 10일 오후, NBC-1TV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제자인 서울 한천초등학교 5학년 1반 성우찬 어린이가 1위, 녹천초등학교 5학년 3반 채하린 어린이가 6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명가의 자존심을 찾은 이 총관장은 이날 제자 사랑의 일환으로 NBC-1TV를 방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상장이 우편으로 전달되는 것에 대해 제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상장을 전달하기 위해서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있는 NBC-1TV를 찾은 것이다. 한편 이철재 총관장은 조직위에 보관된 '2020년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대회'에 수여될 무궁화 어사모와 트로피를 발견하고 "좋은 기(?)를 받아가겠다."며 기념촬영까지 하는 열성을 보였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6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걸쳐 WT 18개 분과위원회와 연속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교육 분과위원회를 필두로 코치, 품새, 파라태권도, 기술 분과 위원회 등과의 화상회의에서는 팬데믹 시대에 태권도 온라인 교육 강화 및 굿 거버넌스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선수 분과위원회에서는 선수들의 정신과 육체적 건강 관리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안전하게 훈련과 경기에 복귀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WT는 IOC의 선수 경력 관리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선수 개인의 경력 관리와 기금 조성으로 은퇴 후 지원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 조정원총재는 "위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지 않겠다"며 "선수위원회는 WT가 선수들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대표하는 중요한 창구이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과 경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 분과위원회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주에는 심판, 경기 및 지속가능 분과위원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심판 온라인 교육 강화 방침 및 온라인 대회 가이드라인에 관해 논의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송봉섭 신임 고문의 선임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기원은 8일 오전 11시 국기원 이사장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 고문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송 고문은 태권도 9단으로 국기원 부원장과 연수원장,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상임 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등 태권도 단체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송 고문은 지난 5월 27일에 열린 ‘2020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에 의해 추천,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임기 1년의 고문직에 선임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송 전 부원장님을 고문으로 모시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태권도 가족들에게 국기원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 고문은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국기원이 지향하는 태권도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