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WT 공인 파트너의 영업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통을 분담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공인료 감면이라는 통큰 결단을 내렸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으로 올림픽을 비롯한 애초 계획된 올해 여러 이벤트가 잇따라 취소돼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세계 태권도장과 클럽, 대회 중단으로 영업 중단 등 막대한 영업 손실로 심각한 경영 곤란을 겪는 공인업체의 어려운 사정을 인지하고 공인료 감면이라는 특단의 정책 결정을 내렸다. WT 조정원 총재는 6월 12일 오전 WT 사무국에서 WT 주요 공인용품 회사 대표들과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산업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격려 오찬을 가졌다. WT와 공인업체와 공식 만남은 2016년 2월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첫 개최된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WT 조정원 총재와 임직원이 참석했다. 공인업체는 JC(대표 정상민, KPNP(대표 이인수), 투사(대표 강한빛), 무토(대표 이승환), 태권훼밀리(대표 이상일), 태권소프트(대표 구민관), 대도, 우리스포츠, 아디다스 등 9개
[NBC-1TV 박승훈 기자] 마카오에서 30년째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동섭 회장(왼쪽)이 10일 오후, NBC-1TV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마카오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NBC-1TV 박승훈 기자] 7일 열린 '제3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1위를 배출한 서울 이박사 삼호체육관 이철재 총관장이 10일 오후, NBC-1TV를 내방해 본사 이광윤 보도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제자인 서울 한천초등학교 5학년 1반 성우찬 어린이가 1위, 녹천초등학교 5학년 3반 채하린 어린이가 6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명가의 자존심을 찾은 이 총관장은 이날 제자 사랑의 일환으로 NBC-1TV를 방문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상장이 우편으로 전달되는 것에 대해 제자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상장을 전달하기 위해서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있는 NBC-1TV를 찾은 것이다. 한편 이철재 총관장은 조직위에 보관된 '2020년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대회'에 수여될 무궁화 어사모와 트로피를 발견하고 "좋은 기(?)를 받아가겠다."며 기념촬영까지 하는 열성을 보였다.
[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은 6월 첫째주와 둘째주에 걸쳐 WT 18개 분과위원회와 연속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교육 분과위원회를 필두로 코치, 품새, 파라태권도, 기술 분과 위원회 등과의 화상회의에서는 팬데믹 시대에 태권도 온라인 교육 강화 및 굿 거버넌스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선수 분과위원회에서는 선수들의 정신과 육체적 건강 관리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안전하게 훈련과 경기에 복귀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WT는 IOC의 선수 경력 관리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선수 개인의 경력 관리와 기금 조성으로 은퇴 후 지원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 조정원총재는 "위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지 않겠다"며 "선수위원회는 WT가 선수들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대표하는 중요한 창구이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과 경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 분과위원회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주에는 심판, 경기 및 지속가능 분과위원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심판 온라인 교육 강화 방침 및 온라인 대회 가이드라인에 관해 논의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송봉섭 신임 고문의 선임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국기원은 8일 오전 11시 국기원 이사장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 고문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송 고문은 태권도 9단으로 국기원 부원장과 연수원장,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상임 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회장 등 태권도 단체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송 고문은 지난 5월 27일에 열린 ‘2020년도 제7차 임시이사회’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에 의해 추천,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임기 1년의 고문직에 선임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송 전 부원장님을 고문으로 모시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고통을 겪고 있는 태권도 가족들에게 국기원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 고문은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국기원이 지향하는 태권도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NBC-1TV 김영근/구본환 기자] NBC-1 TV가 주최하고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서울 한천초등학교 5학년 1반 성우찬(이박사 삼호체육관) 어린이가 1위를 차지했다. 첫 출전에서 선전하며 서울에 첫 우승을 견인한 성우찬은 태권도 명가 '이박사 삼호체육관(총관장 이철재)'에서 수련 중인 3품 경력의 4년 차 수련생이다. 성우찬 어린이는 우승 직후 가진 NBC-1 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4년 동안 수련을 해왔지만 태권도를 좀 더 알아보기 위해 공부도 할 겸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태권도를 잘 가르쳐 주신 이철재 총관장님과 임창선, 김지은 사범님 덕분에 1등 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래희망이 태권도 관련 인물이나 체육교사가 꿈이라는 그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수련해서 멋진 태권도 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말했다. 이박사 삼호 체육관은 성우찬의 우승과 함께 채하린(녹천초 5학년 3반) 어린이가 6위를 차지하며 연말 열리는 퀴즈왕 대회 패자부활전 티켓을 확보하는 수확을 얻었다. 1위와 9점 차이로 2위를 차지한 아산 남성초등학교 2학년 지윤지(아산 국가대표 호아태권도/.관장 문승진)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했던 올해 첫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를 마쳤다. WTA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총 145명의 연수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213기 3급 국제 태권도 사범 자격연수(이하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셋째 주로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두 차례 연기를 거듭하다가 약 3개월 만에 간신히 열리게 됐다. WTA는 연수 장소가 수도권은 아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증상 여부 확인은 물론 전체 연수생들을 2개 조로 나누고, 연수생 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는 등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했다. 윤웅석 연수원장은 수료식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태권도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는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의 유단자들이 연수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주인공은 1949년생인 김종우(남자, 4단) 씨와 1953년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2020년도 제1차 고단자 심사(이하 고단자 심사)’를 다시 연기했다. 국기원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6단부터 9단까지 응시자(재응시 포함)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고단자 심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국기원은 고단자 심사의 연기 결정에 의한 후속조치로 심사수임단체인 대한태권도협회는 물론 시도태권도협회(심사재수임단체)와 응시자들에게 통보했다. 이번 연기 결정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정부가 수도권 방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고, 전국 각지에서 응시자가 참가하는 고단자 심사의 특성상 확진자가 발생하면 연쇄 전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기원은 지난 3월에 시행할 예정이던 제1차 고단자 심사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다음 달에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던 제2차 고단자 심사 역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