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나사렛대학교 유학생 대상 태권도 교육에는 20여명이 참가한다. 12월까지 매주 1회 ~ 2회 진행될 예정으로 태권도 기본자세, 겨루기, 품새, 호신술을 비롯해 정신, 예의 등 신체적·정신적 수련을 가질 계획이다. 1회차 태권도 교육은 17일 태권도원에서 진행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을 비롯해,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전망대 견학, 태권도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태권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사렛대학교 태권도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선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함에 따라, 교육을 지도할 태권도 사범과 특별한 첫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나사렛대학교 유학생 윤쟌 씨(YONJAN DUBZEN / 네팔)는 “한국에 유학 오기 전, 네팔에서 6개월 정도 태권도를 배웠는데 다시 태권도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오늘 태권도원을 와보니 태권도를 더욱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기회가 되면 검은띠까지 도전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과 우리은행이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태권도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장들을 위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지원한다. 이 대출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개인사업자들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 상품이다. 국기원은 우리은행과 협의를 통해 대출 최저 금리를 기존 연 3.19%에서 태권도장 관장으로 대상을 한정해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연 2.73%(2020년 7월 13일 기준)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이 대출은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개시일(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한 태권도장을 소유한 관장이라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소상공인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수혜자는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며, 금리는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영열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일선 태권도장 관장들을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은행과 협력을 통해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은 16일 무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은 솔로몬지역아동센터(무주군 설천면 소재)를 방문해 어린이용 일회용 마스크 1,200장과 손소독제 12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전달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밝게 자라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라며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및 관계자분들이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활용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자라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NBC-1TV 구본환 기자] 11일 오후, 서울 공항로에 소재한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공연장에서 열린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광윤) 위촉식에서 의료위원에 위촉된 김세호 원장(김패밀리의원)이 함께 위촉장을 받은 조직위 관계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특강을 가졌다. 김 의료위원은 위촉 소감을 밝히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전문분야에 대한 소견을 밝혔으며 참석자들은 깊은 관심을 갖고 특강을 경청했다. 한편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광윤)는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제5회 퀴즈대회'에 이날 있었던 특강 내용에서 두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밝혔다.
[NBC-1TV 구본환 기자]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광윤)는 11일 오후, 서울 공항로에 소재한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공연장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향후 퀴즈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철저한 방역모드로 시작된 이날 위촉식은 각 분야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가운데, 김영근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위원장 인사말, 위원 소개 및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촉된 위원은 다음과 같다. 특별위원 구재서 장군(전 육군훈련소장), 의료위원 김세호(김패밀리의원 원장), 전문위원 배완영(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총재, 배우 수지 아버지), 위원 김경훈(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위원 정재은(시드니올림픽 금메달).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무총장 김영근, 사무1차장 구본환 등 조직위원회 임원 임명식도 함께 있었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國技)태권도의 미래가치인 장애인태권도에 상지장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실업팀이 만들어졌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는 SK건설(대표 임영문)과 함께 장애인체육 선수의 고용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장애인태권도 실업팀 창단에 나섰다. 서울시체육회는 7월 8일 오후 3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텔에서 SK건설 장애인체육 실업팀 창단식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K건설(주) 임영문 대표이사와 서울시체육회 김종덕 부회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태양 서울동부지사장과 입단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와 SK건설의 장애인체육 실업팀 창단에 장애인태권도 선수는 총 4명이 입단했다. 특히 실업팀이 전무한 상지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3명이나 입단하면서 사상 최초의 상지장애 태권도 선수부가 만들어졌다. 이번에 SK건설에 입단한 장애인태권도 선수는 총 4명으로 2020 도쿄패럴림픽을 준비중인 주정훈, 김태훈, 이은재(상지장애) 선수와 대한민국 최초의 청각장애 태권도 선수로 2009년과 2013년 2017년 3차례의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 태권도 테마공원 조성 및 재건축 추진을 위한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 국기원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서명 운동을 전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염원과 의지가 담긴 청원서를 서울특별시의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세계태권도본부로서 태권도 세계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며, 매년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국기원은 1972년 준공 이후 48년이 지난 오늘날 높아진 대한민국과 태권도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낡고 왜소한 시설로 인해 안전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기원은 서울특별시와 강남구의 승인을 통해 2013년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공원 종류를 변경하고, 2017년 명소화 사업 타당성 조사 등 재건축 사업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그러나 태권도계와 국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소통이 미비해 동력을 상실하게 됐고, 2019년 초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국기원은 서울특별시와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면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중단된 사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7월 8일부터 약 한 달 간 국기원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진행하는 서명 운동은 대한민국 국민과
[NBC-1TV 김영근/구본환 기자] NBC-1TV가 주최하고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서울 녹천초등학교 5학년 3반 채하린(이박사삼호체육관) 어린이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대회 때부터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다졌던 세종 명동초등학교 3학년 신예원(세종 승리태권도)과 논산 중앙초등학교 3학년 노하은(논산비호태권도)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확보하며 연말에 열리는 2020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왕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채하린은 4일 오후 조직위 밴드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달렸지만 1회 대회부터 출전하며 경험이 많았던 신예원과 노하은의 추격으로 초박빙의 명승부전을 펼쳤다. 마지막 10번째 문제를 남겨놓은 출전자들은 초긴장 상태였다. 이 한 문제가 승부의 기로였기 때문이다. 정답을 맞히는 순서에 따라 문제당 점수가 1~10점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때까지 채하린 신예원 노하은은 누구든지 금메달이 가능한 점수였다. 문제 10) 태권도에서 가장 높은 단은 몇 단인가요?라는 문제가 출제된 순간 첫 정답은 서산 예천초등학교 6학년 윤영서가 적었다. 다행히 입상권자가 아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