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2021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이하 사범단)’을 추가 모집한다.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은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한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기원이 추진하고 있다. 국기원은 주한미군 부대를 비롯해 학교(어학당), 외국인지원단체 등에 39명의 사범단을 파견, 국내에 장기간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월 8~20회(1회 2시간)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다. 모집지역과 인원은 주한미군 부대(경기도 평택시 2명, 경기도 오산시 1명, 경기도 수원시 1명, 대구광역시 2명), 학교[동아대학교(부산) 1명, 대구대학교(대구) 1명] 총 8명이며, 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국기원 태권도 4단 이상, 국제태권도사범(국내) 3급 이상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주한미군 부대를 지원하는 사범의 경우 영어 회화에 능통해야 한다. 사범단, 해외 파견사범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거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사범, 그리고 모집지역 또는 인근지역 거주자,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태권도장 수련생을 보호하고 도장 활성화 등을 위해 ‘태권도장 지도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에 건의했다. 이는 최근 태권도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국기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긴급히 요청한 것이다. 태권도장 지도자는 태권도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건강한 육체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등 지도자로서의 역할 이상까지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태권도장 지도자들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해야 함을 문체부에 건의한 것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장 지도자에 대한 우선 접종 요청은 도장 수련생의 안전을 확보함과 함께 전국 1만여 태권도장 지도자의 안전도 보장하기 위함이다”라며 “태권도 및 태권도장 활성화, 도장 수련생의 복관 등을 위해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과 태권도장에 대한 홍보 지원 방안 등도 적극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응환 이사장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국가 원로와 시도 지사, 종교계 지도자 등을 만나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장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21일부터 선수단에 국산 김치를 제공한다. 공사는 동원, 대상 등 회원사로 구성된 재일한국김치수입협의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한국선수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국산 김치를 먹고 힘을 내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가대표선수 수출 품목인 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산 김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며, 지난해 2019년 대비 37.6%가 증가한 1억4451만달러(약 1720억원)가 수출되는 등 K-푸드 대표선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한국산 김치의 가정용 소비증가와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증가로 지난해 2019년 대비 28.8% 성장한 7109만달러가 수출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도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김치를 전 세계에 알려 올해 김치수출 목표인 1억8000만달러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국기원 기술심의회(이하 기심회)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하 개편안)의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기심회는 25일 오전 10시 국기원 중앙수련장(경기장)에서 의장단과 각 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정부의 개편안을 실효적이지 않은 방안으로 규정하고, 즉시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6월 20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롭게 마련한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인 태권도장의 경우 방역수칙 1단계는 이용인원이 시설면적 6m²(제곱미터)당 1명, 2단계부터는 시설면적 8m²(제곱미터)당 1명으로 제한된다. 현재는 방역수칙 1, 2단계 모두 이용인원 제한이 시설면적 4m²(제곱미터)당 1명이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는 오는 7월 1일부터는 이용인원 제한이 강화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32m²(약 40평) 규모의 태권도장에서 33명의 수련생을 동시에 가르칠 수 있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면 22명(1단계) 또는 16명(2단계)으로 대폭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기심회는 개편안의 이용인원 제한을 강화하지 말 것과 태권도 사범들을 코로나
[NBC-1TV 구본환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은 오응환 이사장 부임 후 첫 조직개편과 간부인사를 단행했다. 조직개편과 인사는 8일자로 시행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해 국무조정실 조사 및 이사장 해임 등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추스르고, 태권도진흥재단 경영정상화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오응환 이사장의 개혁의지를 담았다. 특히, 그동안 간부급 인사는 장기근속자 및 연령 등 지나치게 연공서열과 기득권을 우선시 했으나 이번 간부급 인사에서는 이를 타파하고 젊고 유능한 직원의 간부직 발탁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한 경영정상화 기반 마련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태권도원 운영활성화, 신구조화를 통한 조직화합 및 안정화 등을 계획했다”라며 “실추되었던 태권도진흥재단의 명예를 회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첫 걸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노철수 근로자대표는 “태권도진흥재단은 창립 후 최초로 50대 젊은 이사장이 부임하였고, 향후 유능한 신진 인재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버릴 것으로 믿는다” 라며 “신임 이사장의 개혁의지를 믿고 부족한 점
[NBC-1TV 김종우 기자] 3일 오후 열린 '제17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경북 영천초등학교 5학년 김서현 어린이가 88점을 획득하며 제16회 대회에 이어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서현은 이번 금메달로 가산점 90점을 얻어 총점 180점으로 '2021년 정규리그(7월 중간순위)' 공동 1위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태권도를 하던 오빠가 너무 멋있어서 지난 2018년 3월에 영천 천지인태권도장(관장 김정수)에서 태권도를 시작한 김서현은 현재 2품으로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가 꿈이다. 김서현은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관장님과 본인을 잘 가르쳐주시는 이준수 김부환 사범님을 존경한다”며 “항상 잘 이끌어주셨는데, 퀴즈왕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은혜에 보답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던 당찬 태권소녀이다. 제16회 대회에서 76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아산 남성초등학교 5학년 정채은(국가대표호아태권도)도 이번 대회에서 74점을 얻으며 연속 은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부동의 정규리그 1위 서울 용원초 6학년 이지후(삼호이박사체육관)는 선전을 펼쳤으나 동일 소속 선수와 점수가 분산되며 무효 점수가 나와 65점으로 아쉽게 동메달을 머물러 김서현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2021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을 임명했다. 국기원은 1일 오전 10시 30분 국기원 강의실에서 이동섭 원장과 안학선 시범단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30명의 시범단 비상근 신입 단원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시범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고를 통해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24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비대면 영상 평가를 진행, 30명의 비상근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 시범단은 상근과 비상근 단원을 포함해 100여 명(기존 단원 포함)으로 운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 국내 시범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세계 최고의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일원이 됐기 때문에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분의 노력 여하가 국기원과 태권도의 미래 모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범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을 위해 ‘위대한 태권도: 하이킥(2020년 5월 16일)’,
[NBC-1TV 구본환 기자] 이동섭 국기원장이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문 본상을 받았다. 경제신문인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혁신 공로가 인정되는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주최 측은 정부 상훈 관련법에 부합하는 지자체, 기관, 법인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사를 포함한 심층심사,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산업부문 5명 △사회부문 3명(1개 단체 포함) △문화부문 2명 △법제부문 1명 △교육부문 2명 △의정부문 6명 △정책행정부문 7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선정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한민국의 혁신 실천 가능성을 보이며, 공익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함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국기원이 세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