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이동섭 국기원장이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문 본상을 받았다. 경제신문인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혁신 공로가 인정되는 우수기관, 단체, 개인 등에게 포상하는 행사다. 주최 측은 정부 상훈 관련법에 부합하는 지자체, 기관, 법인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사를 포함한 심층심사,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산업부문 5명 △사회부문 3명(1개 단체 포함) △문화부문 2명 △법제부문 1명 △교육부문 2명 △의정부문 6명 △정책행정부문 7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의 선정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한민국의 혁신 실천 가능성을 보이며, 공익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함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국기원이 세계태
[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서천군 충청남도태권도전당에서 온·오프라인 '제44회 협회장기태권도대회 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충청남도대표선수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겨루기는 초·중 선수는 '2022년도 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를 고등·대학부 선수는 '2021년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표선수로 최종 선발했다. 남고부는 천안 제일고, 홍성고가 각각 2인씩 고르게 선발됐고, 여고부는 충남체육고가 3체급을 석권했다. 대학부는 한국체대 재학중인 도쿄올림픽 대표 장준선수는 자동선발 되었고, 같은 학교 석하빈, 권도윤 송나연 선발됐다. 또한 용인대학교는 우정수, 김용빈, 김윤정, 유명진, 남자일반부는 서천군청, 여자 일반부는 충남도청선수단이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지도자들이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참가한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키트검진을 받고 참가했으며, 모든 경기는 충청남도태권도협회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방송해 큰 호평을 받았다.
[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연수의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WTA는 중국어 사용자에게 국제태권도사범 등 각종 교육 과정 참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누리집 개발을 위한 ‘중국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이하 사업)’을 추진했다. 또 사업 추진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중국 내 국기원의 국제태권도사범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WTA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약 9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하기에 이르렀다. 중국의 태권도 보급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21년 4월 기준 약 28만 명이 국기원 태권도 품·단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유품·단자 보유 국가로 급부상했다. WTA는 지난해 2월 영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한국어, 이달부터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WTA는 필요성 여부를 검토해 다른 언어의 온라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어 언중(言衆)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온라인 교육은 WTA 누리집을 통해 이론수업으로 진행하며,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년 이내에 국기원에서
[NBC-1TV 김종우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22건의 법안을 의결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박정)는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안」 등 16건의 법안을 심사하였고, 24일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이용)는「체육인복지법안」등 10건의 법안을 심사하였다. 제정법안인 「스포츠 기본법안」은 스포츠와 체육관련 법령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규율하는 기본법으로, ▲모든 국민의 스포츠 활동 및 신체활동에서 차별받지 않고 자유롭게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스포츠권’을 보장하고 ▲국무총리 산하에 중장기 스포츠 진흥정책을 수립·조정하기 위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설치하며, ▲전문·생활·장애인 등 스포츠 분야별 진흥을 위한 각각의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스포츠 진흥을 위한 기부문화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다. 「체육인 복지법안」은 체육인들의 생활안정과 체육활동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정법안으로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등에 대한 포상금, 의료비 및 장학사업 등 복지후생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은퇴선수 등 체육인의 진로 지원과 창업준비 자금 대여
[NBC-1TV 이석아 기자] 지난 25일을 끝으로 7일간의 '제33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남.여고등학교 태권도대회(이하 경희대 총장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시범 부문에 개인격파, 자유품새, 자유격파품새, 비각태권도로 구성되어 다양성을 펼쳐보였다. 특히 비각태권도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든 요소가 가미된 종목으로,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태권도 시합의 새로운 분야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균 경희대학교 태권도 학과장은 "앞으로도 경희대총장기태권도대회가 태권도계의 패러다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희대 총장기 대회는 21일부터 진행된 겨루기 대회에서 안면 보호대를 '전면 폐지'했다. 지금까지의 대회들이 경기 중 비말로 인한 코로나 감염 우려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지도자뿐만 아니라, 대회 임원 및 심판진, 경기 진행 스태프 모두가 PCR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결과였다. 경희대총장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이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지도자 방역 ID 카드 발급, 각 팀당 2개의 경기장 입장 팔찌 배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 개선의 건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등 56건의 법률안을 상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준비 상황보고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현안보고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위원들은 도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내 ‘성화봉송 루트 지도’에 독도를 일본으로 표기한 행위에 대하여 IOC에서 공감할 만한 국제적 스포츠외교 공조 등 해결 방안을 강조하였고, 코로나19 확산, 후쿠시마산 식재료의 선수촌 공급 등 문제에 대하여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특히, 도종환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공식홈페이지 독도 표기와 관련하여 ▲IOC 방문 조속 추진, ▲IOC 전체 위원에게 서한 발송 ▲관련 협회와 연대하여 대책 마련 ▲우리나라 IOC위원과 일본 IOC위원 간 접촉 ▲중국, 러시아 IOC위원들과 연대협의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고, 욱일기 문양 체육복, 응원기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빠른 시일 안에 IOC위원장에게 우리 입장을 전달할 것을 주문하였다. 그 밖에도 삼성가 이건
[NBC-1TV 김종우 기자]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을 찾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국기 태권도 발전과 위상 강화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 반 전 총장은“세계 평화와 화합을 이루는데 국기 태권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태권도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가라데 등 유사종목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올림픽에서 위치를 다지고 있으면서도 앞으로도 그 지위를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문화와 한류로서의 태권도, 무예와 스포츠로서의 태권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반기문 사무총장의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담에 이어 오응환 이사장은 태권도성지 태권도원 방문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반 전 총장은 지방 일정 등을 고려하여 태권도원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NBC-1TV 이석아 기자] 주한 에티오피아 부산ㆍ경남 총영사관 김상진 명예총영사가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명예대회장급 예우)으로 추대되었다. 조직위는 18일 오전, 김상진 총영사의 자문위원 추대를 공식 발표하고, 김 자문위원의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2019년 NBC-1TV 10대 인물’에 선정된 김 자문위원의 선정 시상식에서 알려진 태권도 관련 저서 10여 권이 퀴즈대회 개최의 계기가 된 것... 특히 김 자문위원이 ‘어린이가 태권도를 배워야하는 이유’라는 저서 100권을 NBC-1TV보도본부에 기증하면서 이를 전달 받은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이 “문무를 겸비한 어린이들을 육성하기 위해서 퀴즈대회를 개최해야겠다”는 결단을 내리게 동기를 부여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유일의 참전국으로 전투부대원 6,000여 명을 파병한 혈맹국가 에티오피아에 대한 감사함으로 주한 에티오피아 부산ㆍ경남 총영사를 맡은 김상진 자문위원은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렸던 작년 4월 쉬페로 시구테 주한 에티오피아 특명전권대사에게 마스크와 의료용품을 전달하는 선행을 베푸는 등 민간외교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