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 국빈 방문과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제69차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기후정상회의와 유엔총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정상급회의, 유엔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 등에 연이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통해 주요 국제문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으며,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전세계에 천명했다.한편 박 대통령은 앞서 20∼22일 캐나다를 국빈자격으로 방문해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정식서명을 하고, 에너지 기술교류 및 북극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공고히 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4시께 캐나다 국빈 방문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박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15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캐나다에서 20일부터 사흘간 동포간담회, 데이비드 존스턴 총독과의 환담 및 국빈 만찬, 스티븐 하퍼 총리와의 정상회담 및 오찬, 한·캐나다 비즈니스심포지엄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박 대통령의 이번 캐나다 방문은 경제 분야 실질협력 증진에 초점이 맞추고, 하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의 모멘텀을 살려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캐나다 방문에는 특별수행원으로 그동안 박 대통령 순방 때마다 동행했던 국회의원은 이번엔 포함되지 않은 반면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경제단체, 주요협회 관계자 등 총 48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 박 대통령은 캐나다 방문을 마치고 22일에는 '다자외교의 꽃'인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한편 이날 공항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역사의 진실은 마음대로 가릴 수도 없고 부정할 수도 없는 것이다. 후손들이 앞으로도 역사의 진실을 찾아나갈 것이고 역사의 증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고 올바른 방향을 선택해야 하는데 일본의 일부 정치인들은 오히려 양 국민의 마음을 갈라놓고 상처 주는 일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내년이면 한국과 일본은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게 된다”며 “한일 양국은 이제 새로운 50년을 내다보면서 미래지향적인 우호 협력관계로 나아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양국 간에 남아 있는 과거사의 상처를 치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천명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정부는 일본 지도자들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촉구해 왔고 특히 군대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살아계시는 동안 그 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전향적 조치를 요구해 왔다”면서 “이런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할 때 한일관계가 건실하게 발전할 것이며 내년의 한일 수교 50주년도 양국 국민들이 진심으로 함께 축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일본 정부도 후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2박 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던 아니발 카바코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이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한 했다..카바코 실바 대통령은 방한 기간중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포르투갈 양국 간 교역·등 제반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으며 통상적인 정상외교의 스케줄을 소화했다.그러나 일부 수행원들의 오만한 태도가 옥에 티로 남았다. 이들은 19일 오후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 할 때 부터 지극히 주관적(?)인 자세로 국내 취재진들을 당황케 하더니, 마지막날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있은 '한-포르투갈 비지니스 포럼'에서도 지나친 태도를 보였다.이들은 환영행사장에서 비행기가 영공을 통과 하지도 않은 시간에 NBC-1TV와 OOTV 취재진에게 “영상을 포르투갈에 제공하지 않으면 입국 취재를 불허 하겠다”는 이상한 흥정을 시작했다.방송사의 영상은 공동취재단을 구성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비교적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권을 얻는데, 그 방법도 공문에 의한 절차를 밟는게 원칙이다.그런데 방문국 취재진들에게 "영상을 주지 않은면 취재를 불허 하겠다"는 태도는 예의와 원칙을 벗어난 발상이 아닐 수 없다.또 그 이유가 "수행기자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포르투갈 진출이 유럽시장은 물론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방한중인 아니발 카바코 실바(Anibal Antonio Cavaco Silva, Anibal Cavaco ..) 포르투갈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경제4단체 초청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인허가 절차가 유럽 내에서 가장 단순하고 빨라 투자에 적절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실바 대통령은 또 "포르투갈은 지난 3년간 책임감을 갖고 금융 위기에 대응한 결과 재정 건전화와 경제 구조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포르투갈은 유럽연합(EU)의 일원이자 모잠비크, 앙골라 등 아프리카 나라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유리한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앞서 있는 환영사에서 "한반도 땅을 처음 밟은 서구인이 16세기 포르투갈인이었고, 포르투갈 사람들이 만든 지도로 한반도가 서방 세계에 처음으로 알려지는 등 포르투갈은 우리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나라"라며 "실바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경제 협력의 새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방한중인 아니발 카바코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이 2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오전 10시 30분께 영부인과 함께 현충탑에 도착한 카바코 실바 대통령은 현충탑에 장미화환을 헌화 한 후 분향했다.대통령은 21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포르투갈 양국 간 교역·투자, 신재생에너지,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해운·항만,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유럽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아니발 카바코 실바(Anibal Antonio Cavaco Silva, Anibal Cavaco ..) 포르투갈 대통령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공식 방한했다.카바코 실바 대통령은 21일까지 예정된 방한 기간중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포르투갈 양국 간 교역·투자, 신재생에너지,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해운·항만,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유럽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이던 지난 1993년 10월 당시 마리오 소아레스 포르투갈 대통령이 '대전 엑스포' 참석차 우리나라를 '비공식'으로 찾은 바 있으나 이번 방한은 포르투갈 정상으로는 첫 공식 방한이다.박 대통령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던 2011년 4월 한·포르투갈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포르투갈을 방문해 카바코 실바 대통령과 만난 인연이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49주기 추도식이 1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사)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회장 이기수) 주관으로 엄수됐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 기념사업회원, 유족, 학생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식은 위승환 국립서울현충원 집례관의 사회로 국민의례, 고인의 말씀(육성 녹음), 기념사업회장의 인사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정원식 전(前) 국무총리의 추모사, 분향, 이인수 박사의 유족 인사, 제재형 상임이사의 예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추모식 후 이 박사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분향하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