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Sheikh Tamim bin Hamad bin Khalifa Al Thani, Tamim bin) 카타르 국왕이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방한 했다. 2002년 10월 부산아시안게임 참석을 시작으로 2009년 5월 공식방한, 2011년 11월 실무방한 등 3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타밈 카타르 국왕은 5일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서명식 임석, 국빈만찬 등에 참석한다. 카타르는 우리의 제1위 천연가스 공급국이자 제5위 원유 도입국으로서,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이번 한-카타르 정상회담은 올해가 양국 수교 40주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중동의 주요국가인 카타르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유지에 대한 우리 정부의 변함없는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타밈 국왕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에서 에너지ㆍ건설ㆍ정보통신기술·보건·국방·농업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양국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및 중동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빈방한 중인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Willem Alexander)과 막시마 소레기에타 왕비가 3일 오후 ‘창조 및 학습경제’ 세미나가 열린 동국대 정각원을 찾았다. 동대문 디자인센터를 방문 한 후 동국대를 찾은 국왕 내외는 김희옥 총장과 ‘동국의 종’ 타종을 관람한 뒤, 오후 3시부터 정각원(원장 법타 스님)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했다.했다. 세미나에는 국왕 내외 외에도 거스 히딩크 경제사절단 담당 특사, 베르트 쿤더스 외무부 장관을 비롯한 네덜란드 기업인 및 대학교수 등 20여명이 자리했으며 동국대에서는 박정극 학술부총장, 정각원 관계자와 재학생 20여명이 동참했다. 국왕 내외는 정․재계 인사들과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참석자들 의견을 경청 했으며, 거스 히딩크 경제사절단 특사의 연설에는 특유의 미소로 지켜봤다. 한편 히딩크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와 월드컵 대표팀 감독시절 에피소드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쉬운 길보다 남들이 가지 않은 힘든 길을 택하라. 성공으로 가는 길이며, 창조적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세미나는 네덜란드 대사관 요청으로 동국대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빈방한 중인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Willem Alexander)과 막시마 소레기에타 왕비가 3일 오후 서울 동대문 디자인센터 디자인 플라자(DDP)를 방문해 필립스의 ‘고 세이프’를 비롯한 올해 ‘더치 디자인 어워즈’에서 입상한 15개 작품을 관람했다. 국왕 내외는 ‘2014 더치 디자인 어워즈(2014 Dutch Design Awards)’에서 서비스 및 시스템 부문의 우수 디자인에 선정된 작품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더치 디자인 어워즈’는 네덜란드 최고 영예의 디자인 상이자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올해는 전체 250개 이상의 출품작 가운데, 최종 31개의 입상작이 발표됐다. 이번에 선정된 필립스 '고 세이프'는 일상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등의 응급의료 상황 발생시 도움 요청 신호를 의료 센터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응급 상황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노인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을 탑재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설명서 없이도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버튼을 장착했으며, 의식을 잃어 미처 버튼을 누르지 못해도 동작 감지 센서가 이를 감지해 자동적으로 도움 요청 신호가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국빈방한 중인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Willem Alexander)과 막시마 소레기에타 왕비가 3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했다. 1999년 서울 IOC 총회에 참석한 후 5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국왕은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경제 전반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글로벌 주요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언급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한 국왕이 지난달 29일 아키히토 일왕 부부 주최 궁중만찬에서 "우리나라 국민이나 병사가 체험한 것을 잊을 수는 없다"며 "전쟁의 상흔은 지금도 많은 사람의 인생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희생자의 슬픔을 계속되고 있다"고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일본 정부에 일침을 가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NBC-1TV 김종우 기자]국빈방한 중인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Willem Alexander)과 막시마 소레기에타 왕비가 3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 한 후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마테오 렌치 총리와 각각 회담 및 만찬정상회담을 끝으로 4박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8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처음 참석한 아셈 정상회의에서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들에게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역설하고 한반도 평화통일구상을 천명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프란치스코 교황 예방 등을 위해 14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의 아셈 회의 참석은 취임 이후 처음이며, 2009년 G8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 이후 한국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은 5년만이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밤 밀라노에 도착하는 박 대통령은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이탈리아 경제인협회가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경제포럼과 동포 오찬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현지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간다. 이어 박 대통령은 16∼17일 '지속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있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아셈회의에 참석, 유럽과 아시아간 연계성 발전에 대한 정부의비전을 설명한다.박 대통령은 국제문제를 다루는 전체회의 제2세션 및 자유토론 발언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 정상들에게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아셈 지도자들의 지지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회의에는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코트디부아르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공식 방한한 알라산 드라만 와타라(Alassane Dramane Ouattara) 대통령이 9일 서울 세종로 경복궁을 방문해 우리 문화에 대한 감동을 나타냈다.오전 10시께 영추문을 통해 경복궁에 도착한 와타라 대통령은 미리 대기 중이던 강재수 경복궁관리소장의 영접을 받으며 “이 곳이 가장 큰 궁이라고 들었는데, 이 곳에 오게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대통령은 또 근정전에서 문화해설자가 “경복궁의 중심에는 근정전이 있으며 한양 도시 계획의 출발점이 이곳“이라고 설명하자 ”긍전전에서 마지막 까지 살았던 분들은 언제까지 살았나?‘며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어 물을 주제로 한 수중 정원 경회루에 도착한 대통령은 “당시의 인물들이 물 위에 떠 있는 기분이었을 것 같다”며 “연못이 인공적으로 만든건가 원래 있었나... 이곳에서 아직도 연회를 하느냐... 너무나 아름답다 경치가 좋다.”며 감동을 자아냈다.경복궁 관람을 마친 와타라 대통령은 출국을 위해 바로 서울공항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