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국기원(이사장 전갑길) 태권도시범단이 청와대에서 상설 시범공연을 펼친다. 오는 16일 오후 5시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시작되는 상설 시범공연은 8월 28일까지(8월 13일과 14일 제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일 국기원과 서울특별시가 체결한‘국기(國技) 태권도 및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청와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태권도가 가진 아름다움을 알리고 태권도를 문화관광 상품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하루 평균 24,000명의 관람객에게 품새와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의 진수를 선보임으로써 잊지 못할 문화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일정 확인과 관람 예약은 청와대 개방 누리집(http://www.opencheongwadae.kr/)을 통해 가능하며,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시범단은 9월부터 광화문광장 등에서 상설 시범공연을 진행하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NBC-1TV 구본환 기자] 2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된 '2022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본 경기 이틀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귀빈석을 찾은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22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22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2022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김상진 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오른쪽)과 이재봉 기술위원장이 식전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22일 오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2022.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오른쪽)가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과 함께 식전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NBC-1TV 구본환 기자] 2022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2일부터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고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 외곽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김광언 9단 등 태권도 원로들이 한복체험장에서 한복을 입고 있다.
[NBC-1TV 김종우 기자] 시리아 난민 태권도 선수 와엘 알-파라즈(Wael Al Farraj)가 21일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를 찾았다. 요르단 소재 시리아 난민 캠프인 아즈락캠프에서 2016년부터 태권도를 수련해 온 와엘은 캠프 최초로 1단을 취득한 바 있으며 24일부터 27일까지 춘천에서 열리는 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춘천 오픈에 WT 난민팀 소속으로 참가하기 위해 처음으로 태권도 종주국 한국을 방문했다. 와엘의 요르단 밖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참가는 지난 2월 UAE 후자이라에서 열린 후자이라 오픈 태권도선수권대회 이후 이번이 두번째이다. 난민의 해외 출국은 많은 제약으로 인해 쉽지않은 여정이나 WT, 아시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춘천조직위원회, 요르단 및 한국 정부의 긴밀한 협조로 마침내 와엘의 두번째 국제대회 참가의 꿈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조정원 WT 총재는“와엘이 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을 많이했다고 들었기에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2024 파리올림픽 난민대표단 후보 명단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와엘은“한국에 올수있게 도와주신 조정원 총재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인간이 글을 만들면서 귀신이 울고 도망갔다”는 말이 있다. 들은 사람의 느낌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과 달리 글은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의미가 있어 신뢰성이 매우 크다. 법적 효력성을 가지는 계약서나 각서도 넓은 의미에서 글이지만 지난 역사를 기반으로 출판되는 책 만큼 문자의 의미를 극대화 시키는 글이 없다. 그래서 온라인이 보편화된 요즘 같은 시기에도 책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열다>는 책은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우리 사회의 일면을 감동있게 저술한 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34년 전의 소중한 체육사를 일깨운다. 우리나라가 1988년 개최한 서울올림픽은 세계사에서 동서 냉전이 매우 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완벽하게 동서화합의 장이 되었다. 그토록 빛났던 서울올림픽과 1988년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 간 동반 개최한 서울장애자올림픽-현재는 서울패럴림픽이라 함은 한국 장애인복지가 캄캄한 어둠 속에서, 희미한 갓밝이를 거쳐 해맑은 새벽을 열고 찬란한 아침을 맞게 한 분수령이었다. 그런데 ‘88서울패럴림픽 당시 선수촌본부장과 사업지원처장과 개폐회식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