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을 비롯한 이재정 간사, 안철수 의원, 우상호 의원은 15일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예방에는 양국간 교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경제계 인사들과 정황근 농림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하였다. 김태호 위원장은 조코위 대통령의 인기 비결이 인프라 건설 및 반부패 공약 실천과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이라고 평가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자유, 법치, 민주주의라는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양국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인도네시아 국민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희망찬 양국관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국회 대표단과 경제계 인사들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좋은 친구로서 향후 양국관계가 점증적으로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수도 건설 협력 확대를 강조하였다. 양측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15일 국회에서 "ICT 신기술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국회 MWC 2023」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Mobile World Congress 2023)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전시 참여기업의 최신 제품 및 혁신 기술을 소개하기 위하여 계획된 것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외에도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와 정부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축사에서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바르셀로나의 MWC 2023에 참여한 우리 기업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소개 및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국회 MWC 2023은 국내 기업들의 놀라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래 ICT 기술 및 혁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국회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선거제 개편 필요성을 알리고 선거제 개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23 선거제 개편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쇼츠 영상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거제 개편'과 관련한 본인의 생각을 담은 영상을 30초 내외의 쇼츠 동영상 파일(MP4)로 제작하여 이메일로 제출 하면 된다. 창의적인 영상을 제출한 국민에 대해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상도 수상자를 위한 소정의 상품*도 준비되어 있으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 선정된 영상은 대한민국국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진행하는 정지은 문화소통기획관은 "현재 국회는 국민이 수용 가능한 선거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승자독식 선거제도를 극복하고 지역주의 정당구도를 완화하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영상이 응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5일 팩트북 2023-1호(통권 제101호) 「저출산 대책」을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인 2022년 역대 최저치인 0.78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023년 0.73명, 내년 2024년 0.7명으로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2013년 이래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이후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0 미만인 국가이다. 저출산 문제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가 된 가운데, 이번 팩트북은 국내 저출산 현황과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저출산 대응 정책 동향,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관련 법령 및 국회 논의 등을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제정하고 이후 오랫동안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저출산 현상은 더욱 악화되며 학령인구와 병역자원 부족,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가속화 등 경제·사회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찍이 저출산을 경험한 유럽의 선진 국가들은 성평등을 기반으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을 제고하는 한편, 부모가 아이를 직접 돌볼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일본특파원 황명조] 13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한일 국회의원 친선축구경기’에서 정동만(국민의힘) 의원이 맹활약을 펼친 한국팀이 오쿠시타 카케미츠(일본유신회) 의원이 선전한 일본팀을 4대 1로 대승했다.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의 지역구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의 절대 우세가 예상되었다. 평균 연령이 일본이 40세, 한국은 60세로 체력적인 열세가 예상되었고, 특히 일본팀에서 선수출신이 몇 된다는 소문이 있어 한국팀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면서 우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전반 8분 김승남(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첫 골로 포문을 연 한국은 일본을 가볍게 상대하며 경기를 이끌었고 20분 후 김승남(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마쳤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다시 맹골을 퍼부었다. 후반 3분 조혜진(국민의힘) 의원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3분 마지막 골은 현란한 드리블과 혀를 찌르는 패스로 한국팀을 이끌었던 정동만(국민의힘) 의원의 발끝에서 나왔다. 본인이 직접 슈팅을 날리며 대회를 마감 지었다. 일본은 27분 등번호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을 비롯한 이재정 간사, 안철수 의원, 우상호 의원은 12일 제임스 마라페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태호 위원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마라페 총리에게 감사를 표명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의회 교류를 비롯한 협력 관계가 한층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마라페 총리는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을 환영하고,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등 계기에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측은 한-파푸아뉴기니 양자관계, 경제협력, 개발협력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경제성장 노하우와 첨단기술을 가진 한국과 풍부한 자원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파푸아뉴기니의 경제 구조는 상호보완적인 만큼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확대를 희망하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파푸아뉴기니의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이에 마라페 총리는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확인하였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을 의결하였다. 이 날 의결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은 그동안 국회에 발의된 가상자산 관련 법률안 19건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안은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의 보호를 위한 사항으로 ① 고객 예치금의 예치‧신탁, ② 고객 가상자산과 동일종목‧동일수량 보관, ③ 해킹‧전산장애 등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의 적립, ④ 가상자산 거래기록의 생성‧보관에 관한 사항을 규율하였다. 또한, ①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② 시세조종행위, ③ 부정거래행위 등을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 대하여 형사 처벌 뿐만 아니라,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게 하고,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더하여 가상자산사업자로 하여금 자기발행 가상자산의 거래를 제한하는 한편, 가상자산에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10일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법·정책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벤처·스타트업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와 관련해 국회가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회 차원의 입법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과학기술·경제전쟁에서 최종 승자는 결국 벤처·스타트업 강국이 차지할 것이다"며 "기존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만으로는 저성장의 늪을 헤쳐나가기 어렵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을 육성해야 경제가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민간의 모험자본이 벤처·스타트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융자'에서 '투자'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대대적인 금융혁신이 필요하다"며 "획기적인 벤처 육성전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창업천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발표 순서에서 이형주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은 '벤처산업 환경과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발제를 통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벤처펀드 결성이 78.6%, 벤처투자가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