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 세일즈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치고 9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세일즈 외교의 뚜렷한 족적을 이어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도 구체적인 계약주수에 앞장서며 국익 외교를 펼쳤다. 특히 월드컵을 앞두고 1000억 달러(약 110조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카타르는 상당 부분의 입찰이 올 상반기 또는 연내 이뤄질 예정이여서 박 대통령의 정상외교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현재 우리 기업들은 장거리 철도와 도로·교량, 경기장 건설 등 45조 원 규모의 사업에 입찰했거나 준비 중이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기대치는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중동 4개국 순방에는 사상최대 규모인 116개 업체에서 117명이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순방에서 우리 기업 115개사가 상대국 260개 기업들과 총 489건의 상담을 추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귀국 직후 직후인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도착해 병원 본관 지하 1층을 통해 20층 VIP 병실에 입원해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이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4개국 순방을 위해 1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4개국 정상과 각각 양자회담을 하고, 2000년대 후반 이래 조성된 '제2의 중동붐'을 활용해 보건의료·제조업·IT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등 양자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특히 모든 순방국에서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간담회를 열어 우리 기업의 현지 수주 활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순방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경제단체 관계자 등 모두 116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다.공항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조태용 외교부 1차관,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조윤선 정무수석, 방문국인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의 주한대사 및 대사대리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환송했다. 한편 이날 공항 환영식에서는 경호팀과 의전팀의 엇박자로 인해 대통령이 이미 행사장에 도착해 있는데도 환송객들이 대기실에 머물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제96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대통령과 주요인사, 광복회원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일본이 용기있고 진솔하게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한국과 손잡고 미래 50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 독일과 프랑스가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새로운 유럽건설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이제는 보다 성숙한 미래 50년의 동반자가 돼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는 출범이래 올바른 역사인식에 기초한 한·일관계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21세기 한·일 신협력시대를 열어나가고자 노력해 왔다”며 “그러나 지리적 이웃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 때문에 안타깝게도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문제를 “반드시 풀고 가야할 역사적 과제”라며 “올해 들어서도 벌써 두 분의 피해 할머니들이 평생 가슴에 맺힌 상처를 치유받지 못한 채 돌아가셨고, 이제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이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 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2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이날 9시 25분께 현충문 앞에 도착한 총리는 이선근 현충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분향을 한 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로 이동했다.소보트카 총리는 앞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4단체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국회의장 면담과 경복궁 관람을 했으며, 오늘 오후에는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하고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면담 등 지방에서의 일정을 소화 한 후 이한 할 예정이다.체코 총리로서 지난 2001년 3월 Zeman 총리(現 체코 대통령)의 방한 후 14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번 총리의 방한은 수교이후 25년간의 양국관계 발전을 바탕으로 기존의 우호협력 관계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 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25일 오후 서울 세종로 경복궁을 방문해 우리 문화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오전 5시께 서문을 통해 경복궁에 도착한 소보트카 체코 총리는 미리 대기 중이던 전기선 경복궁관리소장의 영접을 받으며 경복궁 관람에 나서면서 스마트폰으로 궁의 곳곳을 직접 촬영하는 등 각별한 태도를 보였다. 소보트카 총리는 근정전에서 문화해설자가 “경복궁의 중심에는 근정전이 있으며 한양 도시 계획의 출발점이 이곳“이라고 설명하자 역사적인 질문을 연달아 던지며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교태전 등 경복궁의 주요 문화재를 둘러 본 소보트카 총리는 물을 주제로 한 수중 정원 경회루에 직접 들어가 역사의 숨결을 느 낀 후 경복궁 관람을 마쳤다.
[NBC-1TV 육지혜 기자]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던 경제4단체 주최 오찬에 참석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정의화 국회의장을 면담 하기 위해 의전차량을 타고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보후슬라프 소보트카(Bohuslav Sobotka) 체코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했다.주요 각료 및 6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입국한 소보트카 총리는 26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간 정무, 경제·통상,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 및 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한반도 평화통일외교 관련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유럽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한다.소보트카 총리는 경제4단체장 오찬과 경복궁 관람,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홍준표 경남도지사 면담 등 다양한 일정을 보낸 후 27일 이한 할 예정이다.체코 총리로서 지난 2001년 3월 Zeman 총리(現 체코 대통령)의 방한 후 14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번 총리의 방한은 수교이후 25년간의 양국관계 발전을 바탕으로 기존의 우호협력 관계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한 중인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 내외가 14일 오전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257)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감동을 나타냈다.훈센 총리는 인사말에서 “현재 캄보디아는 농업이 많아서 새마을운동의 도입이 절실하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훈센 총리는 또 “한국 이라는 나라가 하늘에서 축복을 받은게 아니고 국민들이 스스로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오늘의 한국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캄보디아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각오를 간접적으로 나타내기도 했다.인사말을 마친 후 새마을운동중앙회 심윤중 회장으로 부터 새마을운동 모자와 조끼를 선물 받은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에 있는 10여 개의 방송국에 새마을운동 영상을 한달에 두 세 번 정도를 반복적으로 방영 하겠다”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각별한 소감을 표했다.훈센 총리는 조환복 국제협력위원장과 이경원 국제협력국장, 김원기 국제사업부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현관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서명 한 후 기념식수를 하기도 했다.한편 분 라니 훈센 여사가 의전차량 탑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