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육혜정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22일 「영국의회 차원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2-4호, 통권 제30호)을 발간했다. 최근 한국 사회는 젠더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러한 갈등이 정치 이슈와 맞물리면서 세대 갈등이나 진영 간 대립 구도를 증폭시키는 등 한층 더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의회 차원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해 실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국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그동안 영국은 의회 내의 평등 및 다양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시행해 왔다. 우선 제도적 차원의 노력을 살펴보면, 하원 상임위원회인 여성평등위원회는 소관 부처인 정부평등청의 법·정책에 대한 검토 및 평등에 대한 정부현안 조사 기능을 수행하고있다. 또한, 2018년 실시된 성인지 의회감사는 영국 의정사상 최초로 여성 의원 및 의회 직원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집대성했다. 뿐만 아니라, 의회 내 괴롭힘·성폭력 방지, 상담 및 신고를 위한 ‘독립고충처리제도(Independent Complaints and Grievance Scheme)’도 도입하여 운영
신임 의정부여지중학교 김현주 교장(3월 2일 발령 예정) 부친(김영선)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빈소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16일(수요일) 오전 5시 30분, 장지는 벽제승화원, 상주로는 대표 상주 김영자, 딸 김현주 현정, 사위 한태우 ☎ 02- 970-8444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지난 1월 27일부터 진행된 광복회 특정감사 결과 광복회의 국회카페 수익사업(헤리티지815) 수익금이 단체 설립목적에 맞지 않게 부당하게 사용되고, 골재사업 관련하여 광복회관을 민간기업에 임의로 사용하게 하는 등 비위가 확인됨에 따라 수사 의뢰하고, 해당 수익사업에 대한 승인 취소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감사결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위해 승인된 국회카페 운영 관련하여 부당한 자금운용이 확인되고, 골재사업 관련하여 광복회관을 민간 기업에 임의로 사용하게 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다만, 국고보조금에 대한 유용 사실은 없었지만 자체수익사업에 대한 횡령액, 공범여부, 문서에 관한 죄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광복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1) 횡령액 등 금전거래 과정 확인이 제한되고, 관련자의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감사의 한계 2) 민간회사와 민간조합, 민간인이 관련되어 있거나 이들의 불법행위가 혼재되어 있고 이들에 대한 조사는 감사의 범위를 넘어서는 점 3) 현재 수사 중인 점을 고려하여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하고 감사자료를 이첩하여 사법판단
[By NBC-1TV K, Y Yi] FUJAIRAH, UAE (Feb. 6, 2022) - The Crown Prince of Fujairah, H.H. Sheikh Mohammed Bin Hamad Al Sharqi, announced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Fujairah Open in Sheikh Zayed Sport City that he will be donating USD 100,000 to the Taekwondo Humanitarian Foundation (THF). This is the third time the Crown Prince has made a generous donation having also previously donated in 2017 and 2020. He has previously spoken of the refugee crisis being of the greatest facing to humanity and offered his full support to the THF and the work it does in empowering refugees. World Taekwond
[NBC-1TV 구본환 기자] 충청남도태권도 시범공연단(총감독 김영근)은 오는 26일 제4기 단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시범공연단은 지난 2019년 4월 21일 창단하여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광복절 제74주년 경축문화행사와 미국령 괌 해방 75주년 기념행사, 제100회 전국체전 기념 이색성화봉송 등 크고 작은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지명도를 높였다. 특히 도내 애국지사를 주제로 태권도공연을 펼쳐,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함께 높였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그 결과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추진사업회에서 국민참여 사업으로 인증되어 또 하나의 K-문화로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또, KBS(거북이 뉘우스, 생생정보), MBC「오늘 M」 (힘내소, 취향 저녁) 등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태권도를 통해 충청남도와 태권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한편 김영근 총감독은 "이번 선발오디션은 고등학교 이상 국기원 품, 단증 소지자로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26일 현장평가(대면)로 예정하고 있으나, 코로나19 감염
[By NBC-1TV K, Y Yi] Refugee Taekwondo athlete Wael Fawaz Al-Farraj made history at the Arab Cup 2022, currently taking place in Fujairah, UAE, as the first Syrian refugee athlete living in the Azraq Camp in Jordan to compete in an international tournament outside the country. The 19-year-old, competing under the World Taekwondo flag, is competing in the two-day tournament and will go onto compete in the 9th Fujairah Open on February 6-8 in the M-74kg category. Wael was the first refugee to graduate to a black belt from the Azraq Humanitarian Taekwondo Center back in 2017, paving the way for a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지난달 1월 29일에 100세의 나이로 별세한 6·25 참전용사인 존 싱글러브(John Kirk Singlaub, 1921.7.10.~ 2022.1.29.) 장군(예비역 육군 소장)에게 황기철 보훈처장 명의로 조전과 ‘추모패’를 보내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조전을 통해“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존 싱글러브 장군님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혈맹으로 맺어진 한미동맹이 미래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훈처는 유엔참전용사 사망시 예우를 위해 근정되는‘추모패'를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존 싱글러브 장군은 대대장으로 김화지구 전투 등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으며, 1943년부터 1978년까지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쟁에도 참전한 역전의 용사이다. 특히 그는 1978년 유엔군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하던 당시 카터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계획에 반대하다 강제 예편당한 대표적인 친한파로 알려져 있다. 한편, 6·25전쟁 당시 미국은 육·해·공군을 통
[NBC-1TV 구본환 기자]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빈민촌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10대 소녀 나치라이셔 마리차(Natsiraishe Maritsa, 18세)가‘IOC 여성과 스포츠 어워즈(Women & Sport Awards)’아프리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5세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마리차는 또래 친구들이 겪는 고통을 보듬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태권도 수업을 하고 있다. 짐바브웨는 전통적이고 종교적인 관습으로 10세 정도의 소녀들이 가난으로 인해 강제로 조혼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마리차는 태권도를 가르치면서 소녀들에게 강제 결혼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도 하고 있다. 태권도를 배우며 용기와 자신감을 얻게된 여성들은 실제로 자신들의 삶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학교에 다시 나가거나 독립적인 삶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가난한 지역사회의 소녀들에게 도전하는 삶의 기회를 주고 짐바브웨의 오랜 나쁜 관습에 맞서기 위해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는 자유, 정의, 평화를 배운다”고 마라차는 말했다. 지난해 마리차의 사연을 접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그녀를 지난 3월 열린 ‘세계태권도 여성지도자 포럼’에 강연자로 초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