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 1960년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독재와 부정선거에 맞서며 4⋅19혁명의 직접적 도화선이 되었던 3⋅15의거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정부기념행사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오는 15일 오후 2시, 3⋅15아트센터(경남 창원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3⋅15의거 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0일「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랑스의 세제지원제도」를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2-5호, 통권 제31호)을 발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이 다소 위축되어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보다 근본적인 방안이 요구된다. 본 보고서는 프랑스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조세지원정책과 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ㆍ감독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프랑스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제한된 수준이었는데, 프랑스 정부는 이 분야에서의 민간의 역할이 필요해지자, 2003년 관련 세법을 개정하여 세제혜택을 공제율이 높은 세액공제로 전환했다. 보고서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프랑스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액이 66% 늘어나는 등 조세지원정책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성화에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는 첫째, 세제혜택이 대기업이 지나치게 편중된다는 지적에 따라 기부금의 2백만 유로 초과분에 대한 공제율을 낮춘 점, 둘째,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점차 늘리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부 지속을 위해 이들에게 유리한 기부금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8일‘프랑스의 우주개발 거버넌스 입법례’라는 제목으로 『최신외국입법정보』(2022-5호, 통권 제186호)를 발간했다. 우주선진국인 프랑스의 우주연구 주무부서는 교육연구부(Ministère de l'enseignement supérieur de la recherche et de l'innovation)와 국방부(Ministère des Armées)이다. 우주개발 거버넌스의 핵심은 교육연구부 산하에 있는 우주개발전담 기관인 국립우주연구센터(Centre national d'études spatiales, CNES)로 이 연구센터가 수행하는 우주프로그램은 CNES 이사회가 감독하고 있으며, 이사회는 「CNES에 관한 법규명령」에 의해 연 4회 이상 소집되고 있다. 과학적 가치를 고려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과학위원회(Comité des Programmes Scientifiques, CPS)의 자문을 받고 있으며, 군용우주기기 개발과 관련해서는 국방부 소속의 국방팀과 협력하고 있다. 프랑스는 1961년부터 우주개발 전담기관인 CNES 이사회 구성, 의결 등에 관한 법규명령을 제정하였고, 이후 2004년에
[By NBC-1TV K, Y Yi] SEOUL, Korea (Mar. 7, 2022) - World Taekwondo President Chungwon Choue today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in science from Dankook University in Yongin, Korea in recognition of his dedication to the global development of Taekwondo and peace through sport, which is closely aligned with the university’s tenet of truth and service. President Choue was presented with the honorary doctorate during a ceremony in which he expressed his gratitude and honour to receive such an award: “It is a great honour to receive an honorary doctorate from Dankook University. We will continue t
[NBC-1TV 이광윤 보도본부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7일 단국대학교 용인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벨기에 루벤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조 총재는 1993년 대만 문화대학 명예 법학박사 수여 이후 명예박사학위는 이번이 열 번째이며,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태권도를 통한 세계 스포츠 발전과 인류 평화에 헌신하고 있는 조정원 총재의 삶과 업적이 우리 대학교의 교시인 ‘진리.봉사’에 부합된다는 점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명예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조 총재는 “전통과 역사에 빛나는 단국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올림픽 스포츠인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 증진과 보다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량 한양대학교 이사장도 수여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보냈다. 조 총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전 세계 난민을 돕기위한 ‘태권도박애재단(THF)’을 스위스 로잔에 설립하고 요르단 아즈락 시리아 난민 캠프를 비롯한 여러 곳
[By NBC-1TV K, Y Yi] (Mar. 3, 2022) - The World Taekwondo Council today met for an extraordinary meeting to decide on further actions that the federation will take in view of the ongoing war in Ukraine and following the IOC’s recommendations. The Council began by reiterating its condemnation of the invasion of Ukraine and the attacks on innocent lives, and expressed its sincere sympathies to the victims. The Council expressed its hope for a peaceful and immediate end to this war. In support of the IOC’s recommendations, the Council decided that Russian and Belarusian athletes and officials wil
[By NBC-1TV K, Y Yi] World Taekwondo strongly condemns the brutal attacks on innocent lives in Ukraine, which go against the World Taekwondo vision of “Peace is More Precious than [By NBC-1TV K, Y Yi] Triumph” and the World Taekwondo values of respect and tolerance. In this regard, World Taekwondo has decided to withdraw the honorary 9th dan black belt conferred to Mr. Vladimir Putin in November 2013. In solidarity with the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no Russian or Belarusian national flags or anthems will be displayed or played at World Taekwondo events. World Taekwondo and the European
[NBC-1TV 박승훈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그동안 직계 후손이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유공자 이석영 선생의 서거 88년 만에 직계 후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 이석영의 장남인 이규준 선생은 온숙·숙온·우숙 세 딸을 뒀고, 그 세 딸의 자녀 중 10명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후손 확인은 지난해 7월에 이석영 선생의 외증손녀이자 장남 이규준 선생의 외손녀라고 주장하는 최광희·김용애(이하,‘후손 신청인') 씨의 언론사 인터뷰 및 독립유공자 유족 등록신청(2021.8.2)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후손 신청인의 제적부에 기재된 조부모 이름이 선생의 장남(이규준)과 일치하지 않아 후손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지난 1967년 10월 14일자 언론에 보도된 기사(대만에 거주하던 이우숙씨 관련)를 바탕으로 주 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에 협조를 구해 대만 거주‘이우숙’의 대만 호적등기부와 자녀 관계, 연락처 등을 확보했다. 확보한‘이우숙’의 대만 호적등기부‘부모’란에 선생의 장남과 며느리,‘이규준, 한씨'가 기재된 사실을 통해 선생의 직계 후손을 처음으로 확인한 것이다. 또한, 대만 거주 후손과 국내‘후손 신청인’과의 관계규명을 위해